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식구 50평대 사시는 분 계세요?
1. 음
'21.1.17 5:23 PM (122.38.xxx.57)형편되면 거거익선맞아요 ㅎ
저흰 유치원생 있는 3인 가족인데
애짐때문인지 65평이라도 복닥합니다 ㅜㅜ2. 거거익선
'21.1.17 5:24 PM (111.65.xxx.170)저랑 남편 둘다 재택. 전 서재에사 남편은 식탁에서 일하는데 방하나 더 있으면 각자 서재 쓸수 있죠
3. .....
'21.1.17 5:25 PM (112.140.xxx.54)히익... 65평.. 좋으시겠다 ㅎㅎ
4. ㅎㅎ
'21.1.17 5:25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40평 후반 살았는데 잘 안올라요.
월새주더 좀 낮개 팔고 나왔어요.5. ...
'21.1.17 5:27 PM (59.15.xxx.152)둘이서 48평 방4개에 사는데
남편 사무실겸 서재 하나 쓰고
나는 안방에서도 자고
애들 쓰던 방에서도 자고
제일 작은방 하나는
재봉틀 꺼내놓고 다리미대 세워놓고
작업실로 씁니다.
애들이 가끔 오면 어디서든 잘 수 있어요.
나이 들어서 내 공간 있는거 좋아요.
청소는 늘 쓰는 곳인 안방 주방 거실만 하고
나머지는 가끔 해서 힘들지 않아요.6. ...
'21.1.17 5:28 PM (112.140.xxx.54)글 올리길 잘했네요.
후기 많이 올려주세요 ^^ㅎ7. ㅇㅇㅇ
'21.1.17 5:28 PM (1.126.xxx.34)아파트인거죠? 주택이라 넓게 사는 데 아파트라면 좀 가성비는 떨어질 듯 해요.
8. .....
'21.1.17 5:29 PM (122.35.xxx.188)44평 살다가 56평으로 이사왔어요. 15년 전에요...
44평은 처음엔 넓어보였으나 살다보니 답답했어요. 아파트라는게 답답하더라구요....
근데 56평 이사온지 15년 넘어가는데 처음이나 지금이나 답답하지 않아요. 특히 탑층이라 전 더 좋네요.
아파트의 답답함이 큰 평수로 상쇄되는듯해요. 제가 느끼는 장점만 썼는데, 단점도 있겠죠... 관리비가 조금 더 비싸네요...9. ......
'21.1.17 5:33 PM (112.140.xxx.54)네 아파트요~
10. 가세요
'21.1.17 5:43 PM (1.177.xxx.76)60평대 주복인데 실평수가 80% 밖에 되질 않아서인지 부부 둘만 살지만 전혀 크게 느껴지질 않아요.
은퇴하고 나이 들수록, 부부가 한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큰 집이 편한거 같아요.11. 넓어야 좋아요
'21.1.17 5:55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전 제 부모님이 늙도록 평화로운 이유가 넓은 집에서 각자 공간을 침범하지 않고 살아서라고 진심 생각해요.
68평에 두 분 사시는데 안 넓어요.
물론, 식사는 같이 하시지만 각자 보고 싶은 티비 프로 보시고 등등 싸울 일이 없어요.
아무튼, 공간은 사랑입니다. 특히, 이 시대에는.12. ㅡㅡ
'21.1.17 6:04 PM (112.161.xxx.169)이층집이고 75평에
부부와 강아지 살아요.
너무 좋아요.
각자 방있고 서재있고
거실도 크고 작은 거 두개라
밥먹을 때만 만나기도 해요.
재택하는 날 많아서
집 좁았으면 어쩔 뻔...
애들 외국 있는데 하나 들어와서 격리할때도
이층 혼자 쓰게 하니 좋았어요.
다 만족인데
아파트 아니라 별로 오르지않음 ㅜ
그래도 삶의 질이 높아요.13. ㅇㅇ
'21.1.17 6:10 PM (221.139.xxx.131)시댁 두분 사시는데 65평사세요 남는방이 2개
14. 저요
'21.1.17 6:11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50평에 둘이 사는데 가구도 최소한으로 넓게살아요 베란다도 다 텄고요
요즘같은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더구나 집앞이 산이라 밖에 안나가도 답답한지 모르겠고요 가구하나라도 살라치면 집 좁아진다고 남편이 싫어해서 공간이 많아서 넘 좋으네요
울남편은 더커도 좋을뻔했다네요 ㅎㅎ15. ....
'21.1.17 6:16 PM (112.140.xxx.54)댓글이 다 긍정적이네요.ㅎㅎ
16. ....
'21.1.17 6:16 PM (117.111.xxx.153) - 삭제된댓글60대 부부...
자식 결혼시키고, 둘이 남으니 50평대 방 4개
전부 문 닫아놓고 거실과 큰방만 거의 사용, 너무 횡하고 넓은 느낌이 싫어 44평 방 4개로 이사해서 3년째인데.....
이젠 44평도 넓어 30평대 알아보고 있어요.
묵은 살림 거의 정리하고, 모든걸 단순화...
버리고 버리고 주고 주고 40평대 수납공간 넉낙한 집인데, 거의 비어 있어요.
가구는 최고급으로 꼭 필요힌 것만 갖추고, 옷도 줄이고, 주방기기 단순화...
지금 40평대 집도 너무 큰 느낌이네요.
큰방을 침실겸 서재로 쓰고, 방한칸 내가 전용으로 쓰고, 방한칸 큰 테이블 놓고 식당겸 다용도실로....
주방에 식탁없애고 조리대와 개수대만.
이렇게 인테리어 컨셉잡고 있어요.17. 아파트가
'21.1.17 6:26 PM (14.32.xxx.215)재산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적으면 괜찮아요
저흰 3식구 68평 빌라사는데 값도 안오르고 12년째 매매가 없어요
부모님은 58평 사는데 자식들 결혼하고 두분이 거기에 짐 다 채워넣고...솔직히 방마다 노인냄새나고 ㅠㅠ 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당장 저희만 해도 밥먹을때 얼굴 겨우 봐요 ㅠ18. ㅎㅎ
'21.1.17 6:31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저희 부모님 두분이서 방 네개 50평대 사십니다. 근처에 지금 월세주고 있는 40평대 아파트있으신데 곧 이사간다 말만하고 못가요 좁은 집 살 자신이 없으시다고... 안방 말고 나머지는 서재방, 운동방, 옷방으로 쓰고 계시네요.
19. 넓어야속시원
'21.1.17 6:37 PM (122.40.xxx.84)전 혼자 살아도 40평대 이상 방 4개 팔요해요. 안방, 드레스룸, 서재, 게스트룸
20. 54평
'21.1.17 6:46 PM (223.39.xxx.59)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님 54평 친구들 친정도 다 50평대 살아요 두분이서...하나도 안 커요 특히 요즘같은 때에는
21. 아이셋
'21.1.17 8:06 PM (210.95.xxx.56)20대 자녀 셋둔 다섯식구인데
19년 11월에 50평에서 60평 이사왔어요.
방이 넷인게 너무 불편해서 다섯을 찾아보니 59평 60평 이더라구요.
코로나 터진후 이 집으로 이사안했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네요. 모든게 만족스럽고 솔직히 5평 정도 더 커도 좋을거같아요.22. 하루
'21.1.17 8:27 PM (14.32.xxx.79)저희 52평, 딸과 저 둘이 삽니다
남편없고 아들은 사택에...
그닥 넓다는 느낌없고 좋아요
화장실도 각자 쓰고23. 이게 식구 구성
'21.1.17 9:10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에 따라 틀릴거예요.
자식들 다 키우고 노부부 그것도 손주들 다 큰 노부부만 산다면 50평대는 크죠.
저도 50평대 사는데 아이들 다 결혼해 떠나고 손자들도 다 크면 적은 평형대로 옮겨야죠.
하지만 큰 평형대는 아직 경제활동을 왕성히 한다면 유용하다고 봅니다.
부부끼리는 크고 자식들하고 산다면 차라리 안보이게 넓은 집이 유용하기도 하겠죠.24. ...
'21.1.17 9:31 PM (112.172.xxx.30)4인가족 57평 사는데. 거실이 좀 뻥한 느낌이 있지만 가구며 짐을 빽빽하게 놓는거 싫어해서 전 만족해요. 외출도 어려운 요즘 같은 시대엔 큰 집도 괜찮다 싶네요.
25. ..
'21.1.17 10:39 PM (59.31.xxx.34)제가 2인 가족 58평 살다가
너무 쓸쓸해서 작은 평수로 이사했어요.
특히 겨울엔 더 우울하더라고요.
짐을 거의 비우고 작은 아파트로 이사하니 살것 같아요.
작은 아파트라서 거실에 tv틀면 주방에서 다 들리고요.
복닥복닥 사람 사는거 같아요.26. 좋아요
'21.1.17 10:43 PM (210.181.xxx.104)둘이서 실평수 70평 사는데 넓긴 넓은데 손님 초대하기도 좋고 코로나로 집에서 재택하니까 덜 답답해서 좋아요. 전에는 58평 주상복합 살았는데 넓은 데로 오니까 또 곧 적응되네요. 저희는 근데 전세예요.
27. ㅡㅡ
'21.1.18 12:07 AM (211.36.xxx.7) - 삭제된댓글저요..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넓은집이 편해서
앞으로도 좁은 집은 못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