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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ㅇㅇ 조회수 : 5,964
작성일 : 2021-01-17 16:55:42
감사합니다 ㅠㅠ
IP : 108.63.xxx.24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17 4:57 PM (61.253.xxx.184)

    요즘이 못살던 시절도 아닌데
    굳이 그런 물건 챙기는거 저도 별로거든요.
    전 남편쪽 입장이네요.

    님 노후를 위해서 좀 아껴두시는게 어떨까요
    요새 비우기가 유행이잖아요

  • 2.
    '21.1.17 4:57 PM (39.7.xxx.211)

    이게부분가요?돈도 각자내고

  • 3. ...
    '21.1.17 4:59 PM (112.166.xxx.65)

    왜 님 돈으로만 선물을 하죠??

  • 4.
    '21.1.17 4:59 PM (218.238.xxx.44)

    어쨌든 여행 외식 등에 돈이 많이 들잖아요
    남편분이 더 쓰시는 데다가
    직업도 집안도 남편이 더 좋은 거죠??
    돈관리도 잘하고..
    소소히 선물하는 건 결혼 후에도 주로 친정이실 듯 하고..
    남편분 얘기 들으면 또 다를 듯 하네요

  • 5. ㅠㅠ
    '21.1.17 5:00 PM (108.63.xxx.241)

    정해진 루틴은 아니구요
    남편이 원래 살던 집이라서 전기 같은건 내구요
    장은 제가 집안 일에 더 신경 쓰다 보니 알아서 구입 해요
    돈 쓰는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전 그냥 카드를 긁어 버려요
    괜히 잔소리 듣고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 6. ㅠㅠ
    '21.1.17 5:01 PM (108.63.xxx.241)

    친정이 더 든든해요
    남편은 선물 안 하는 스타일고 전 예의상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저희 부모님에게도 제가 알아서 준비 해요 ~.~

  • 7. 각자관리하면
    '21.1.17 5:02 PM (175.193.xxx.206)

    더 좋은점이 뭘까요? 한번도 그래본적 없다보니 어느게 더 나은지 모르겠네요.

  • 8. ㅇㅇㅇ
    '21.1.17 5:03 PM (175.223.xxx.61)

    개인적으로 저렇게 소소한 물건 선물하는거 별로에요 준사람은 좋아서 주지만 받는사람이 유용하게쓸지 아닐지도 모르구요
    돈아끼는 사람ㅇㅣ 보자면 헤프게 쓰는걸로 보기 딱좋아요

  • 9. ..
    '21.1.17 5:07 PM (39.7.xxx.193)

    기념일 아닌데 친정 오빠한테 신발 사주는 건 좀..

    부모님 생신에 돈 드리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평소 씀씀이를 남편분이 아니까 더 정색하는 것 같은데요.

  • 10. 원글님은
    '21.1.17 5:07 PM (112.150.xxx.190)

    불만 없는가봐요.

    남이 보기엔 애없는 신혼부부라기엔 넘 삭막하다 싶은데요.

    돈문제 말고 다른쪽으론 잘해주는 남편인가 봐요.

  • 11. ㅡㅡ
    '21.1.17 5:10 PM (116.37.xxx.94)

    남편이 왜 싸해진거에요?

  • 12. 시아버님께
    '21.1.17 5:11 PM (118.69.xxx.16)

    용돈 드린다는거 아닌가요?

  • 13. ...
    '21.1.17 5:11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기 부모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말지는
    남편 판단에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자잘한 물건 자주 선물로 주는건
    안좋다고 생각해요
    있는 물건도 없애려는 미니멀 시대에
    물자 풍부해사 자기 취향대로 소비하는 현대에
    남이 준 물건이 내 필요나 취향이 맞을 확률이 적죠
    한마디로 효과대비 돈 아까워요

  • 14. ...
    '21.1.17 5:12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기 부모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말지는
    남편 판단에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자잘한 물건 자주 선물로 주는건
    안좋다고 생각해요
    있는 물건도 없애려는 미니멀 시대에
    물자 풍부해사 자기 취향대로 소비하는 현대에
    남이 준 물건이 내 필요나 취향에 맞을 확률이 적죠
    한마디로 효과대비 돈 아까워요

  • 15. ㅇㅇ
    '21.1.17 5:12 PM (49.174.xxx.224) - 삭제된댓글

    작은돈 주고받기 불편하던데..
    물건은 더 하고요
    각자 취향도 있고
    님은 뭔가 옛날 어르신들 방식을 좋아하시는가봅니다

  • 16. ,,,
    '21.1.17 5:13 PM (68.1.xxx.181)

    애 굳이 낳을 이유가 뭔가 싶어요. 눈총 대기하고 있는 삶인데, 남편 안 변합니다. 각오하시길.

  • 17. 공지22
    '21.1.17 5:14 PM (211.244.xxx.113)

    삭막하네요 22222

  • 18.
    '21.1.17 5:16 PM (39.7.xxx.211)

    직장없어지면 대체 어찌할지
    눈에안보이나요?한번엎고가야할듯

  • 19. 그런 푼돈
    '21.1.17 5:18 PM (180.68.xxx.158)

    아껴서 목돈 만드세요.
    보아하니,
    자칫하면,돈때문에 서러운꼴 당하겠네요.
    남자는 마음 가는곳에 돈도 가요.
    예나지금이나....

  • 20. ...
    '21.1.17 5:18 PM (114.205.xxx.69)

    애 분유값 옷값 교육비 다 님이 내거나 친정 원조 받으셔야 할 듯.
    그리고 왜 그렇게 남편 눈치를 보며 사세요?
    그러고 평생을 어찌 사나요?

  • 21. ddd
    '21.1.17 5:20 PM (1.126.xxx.34)

    연봉 좀 올려보라는 소리는 안해요?

  • 22. 제 남편도
    '21.1.17 5:20 PM (115.21.xxx.164)

    그랬는데 그게 친가 성향이 그렇더군요 제가 돈쓰는거 전혀 터치 안해요 오히려 편해요

  • 23.
    '21.1.17 5:2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어떤 선물 하는지는 모르지만
    저렴한물건 매년 사주는건 처리곤란할것 같아요
    진짜로 잘쓸만한 물건 아니면 돈이나 먹어 없어지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생일에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지요

  • 24. 마음이 위축되는걸
    '21.1.17 5:23 PM (59.8.xxx.220)

    못견디는 스타일이네요
    그러면 결혼생활 내내 내가 을이 됩니다
    갑을 관계가 아예 없는게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지요
    남편한테 얘기할때 마음을 툴툴 털어버리고 그냥 얘기하세요
    내가 이런 얘기하면 남편이 또 싫어할텐데, 아니면 남편이 불편해하니까 내가 해버리지 뭐...이런 생각은 점점 자신을 바닥으로 끌고 가요.
    남편은 저절로 갑의 위치가 돼 있구요
    남편이 어떻게 생각할거다..라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마세요
    그냥 아무 감정없이 사실 관계만 얘기하세요
    그게 받아들여지면 오케이 하는거고 거부하면 상처받지 말고 나도 오케이 해버리면 돼요
    아니면 더 적극적으로 내 주장을 설득하던가 포기하던가
    둘중 하나를 재빠르게 선택해서 그 순간에 감정까지 마무리 하세요
    남의 눈치 절대 보지 마세요
    그건 내가 착한게 아니라 마음이 약한것이고 지속적으로 상처받는 성격인거예요
    이런 사람은 상대가 누구든 상처 받습니다
    내가 내면을 훈련시키는수밖에 없어요
    약한 사람이 내면을 키우면 아주 훌륭한 성격으로 바뀌기 쉬워요
    선하고 좋은방향으로 키우지 절대 악한쪽으로는 못키우거든요
    남편에게 내 주장을 얘기하는건 타당한 권리예요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 25. 근데
    '21.1.17 5:25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이런말 있더라구요.

    다큰 남자를 다른사람이 바꿀수는 없다....
    단 여자에게 푹 빠진 남자는 여자에게 잘 맞춰주는건데...그때가 연애때, 신혼때 아닌가요?
    아내가 돈얘기했다고~것도 시아버지에게 선물대신 돈드리자~~이건데, 아내가 무섭다싶게 정색하고 싸늘모드로 대한다구요??

  • 26. ㅠㅠ
    '21.1.17 5:27 PM (108.63.xxx.241)

    선물은 아버님이 다 좋아하세요
    제가 드린 자켓도 매일 입고 늘 제일 좋다고 말씀하세요 (다른 선물들도요)

    기본적인건 남편이 다 해결해요 (내색 안 하고 불만 없이요)
    그런데 그 외에는 너무 숨이 막혀요
    저 된장녀 아닙니다
    명품도 결혼전에 아빠가 회사 이직 선물로 주셨고
    그이후엔 준다고 해도 안 받았어요

    님들은 남편이랑 돈 얘기 어떻게 하세요?

  • 27. ...
    '21.1.17 5:30 PM (211.250.xxx.201)

    뭐 1년살고말거도아니고
    앞으로 평생 친정지원받고 이렇게사실건가요?

    아이고새댁
    윗글처렁 을로 평생 맘고생하실듯

  • 28. ....
    '21.1.17 5:34 PM (122.35.xxx.188)

    글쎄요...이런 소비패턴은 우리집과 다르네요
    맞벌이인 저희집....일단 남편월급으로 생활비 모두 충당하고 저는 부족한 것 메꾸거나 저금하는 일...
    남편 수입에서 제가 남편에게 용돈 줍니다. 더군다나 시부모 선물은 모두 남편돈으로...

  • 29. 근데
    '21.1.17 5:37 PM (112.150.xxx.190)

    아직 애도 없는 신혼인데....새댁이 남편하고 대화도 잘 안되고, 숨이 너무 막힌다??? 이러구 산다는거죠.

    이거 꽤 큰 문제다 싶은데요.

  • 30. ,,,
    '21.1.17 5:38 PM (68.1.xxx.181)

    남편과 대화 안 하세요? 이렇게 서먹한 부부 신기해요. 애도 없으면 아직 신혼인데 심각하네요.

  • 31. ...
    '21.1.17 5:40 PM (114.200.xxx.117)

    각오하시길.2222
    ㅠㅠㅠㅠㅠ

  • 32. 근데
    '21.1.17 5:43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여자가 소시적부터 워낙 못살아서 남편이 기본 경제적인것만 해주면 아무 불만없다~~이런거 아님

    남편과 감정적 교류를 하고싶은 여자라면...갑갑하고 무서운 남자와 계속 살면 우울증 걸리겠네요.

    것도 원글님도 회사다녀 수입도 있는 여자람서요. 새며느리 입장에서 시아버지 생신에 빈손으로 가기가 힘들죠.

  • 33. zz
    '21.1.17 5:56 PM (222.104.xxx.19)

    된장녀라니 님은 된장녀 아니에요 님은 소위 말하는 개념녀죠. 남자한테 무조건 맞추는 어쟈. 통장관리 각각 하고 월급도 님이 더 적은데 생활비 반반 내고 친정 도움 받아서 남편한테 맞추는 여자인데요. 남자들은 이런 여자를 개념녀라 하죠. 얼마나 좋겠어요. 돈도 더 적게 버는 여자가 생활비 반반 맞추려고 친정 돈까지 끌어쓰니. 님이 매달려서 결혼했나요? 무인도에 떨어져도 저런 남자랑은 결혼안할 건데. 연애 때부터 세뇌를 당한 건지. 본인이 진짜 개념차서 난 이런 결혼할거야라고 다짐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 34. 근데
    '21.1.17 5:59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남이 보기엔 심각한 상황인데, 원글님 본인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별거 아닌양 말하네요.

    애도 없는 신혼인데, 수입 각자 관리하고 아내는 남편 수입을 잘 알지도 못하며,

    남편은 본인이 듣기싫은 주제를 아내가 꺼내면, 싸~늘하게 돌변해서 아내가 무섭다싶게 무거운 분위기 연출하고

    새며느리가 시아버지 생신선물 걱정하는게 뭐 어때서? 아내가 시집 챙기려고 하는건데 남편이 좋게봐주질 않네요.

    신혼인 새댁이 남편하고 있음 숨이 너무 막힌다~~ 이러구 사는데....이게 이상하지 않다구요??

  • 35.
    '21.1.17 6:00 PM (122.35.xxx.233)

    싸워라는 말이 아니라
    눈치보지 마세요.
    갑을관계아니예요..
    내주장도 얘기해보고
    뭐 회사상사랑 사는거 아닌데
    편하게 사세요

  • 36. 근데
    '21.1.17 6:02 PM (219.251.xxx.213)

    선물은 왜 님돈으로 하는거예요? 그리고 님은 통장에 돈 얼마 모았어요? 자금 수입 차이도 좀 나는듯한데 저축액이랑 재테크 차아로 각자 재산차이가 나면 점점 가계재산에대한 님 발언권은 축소될겁니다.뭐 친정이 유산으로 님한테 10억이상 주심 돈 안모으셔도 됩니다.

  • 37. 근데
    '21.1.17 6:10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그게 누구던간에

    어떤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부대끼다보면~~숨이 너무 막히고 답답한 기분이 들어 스트레스 받는다??

    이게 되게 큰 신호인데요.

  • 38. 요렇게
    '21.1.17 6:17 PM (1.126.xxx.34)

    저흰 돈얘기 이렇게 큰 것만.. 해요.
    어디에 얼마 언제 될 것 같은 데, 차량, 땅, 주택부지,주식? 어디에 투자할지. 누구 선물에 얼마, 누구 용돈은.. 이런 대화는 일체 없어요. 생활비, 식비에 주유비 빤하니 터치 없구요

  • 39. 울집
    '21.1.17 6:28 PM (1.230.xxx.106)

    외동 외벌이인데 남편이 돈관리 하고요(금융권)
    전 맡겨논 돈 달라는것처럼 남편한테 돈얘기해요
    우리 사이 그렇게 좋은 부부아닌데요
    엄마한테는 돈달라 얘기 안나와도 남편한테는 돈없어요 돈 좀 줘봐요 하는 얘기 잘해요

  • 40. ㅠㅠ
    '21.1.17 6:29 PM (108.63.xxx.241)

    헉 윗님 글 보고 놀랐어요
    회사 상사는 아니지만 한때 회사 선배 였어요 ~.~
    갑을 관계로 시작이 되어서 아직도 못 벗어 난 부분이 큰 가봐요
    저에겐 화 안 내지만 예전에 회사에서 화내는거 자주 봤거든요. 크게 소리 질르는 타입도 아닌데 무서운거 알죠?

    전 상대방이 누구든 최대한 맞추고 평화를 유지 하려고 해요
    고개 숙이고 지는게 낫지 괜히 싸우고 관계 안 좋아지는거 싫어해서요

    하지만 앞으론 싸워도 대화를 더 많이 해야하봐요 ㅠ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은 지울게요 베스트 글이 되면 괜히 민망 할거 같아요

  • 41. 근데
    '21.1.17 6:32 PM (112.150.xxx.190)

    남녀 둘다 회사원, 근데 남자가 대기업다녀 수입이 여자보다 많기는 함

    집안은 여자집안 경제력이나 화목함이 남자집안보다 훨~~우월함

    남자입장에선 원래 살던집(전세인지 자가인지 안나옴)에 살고, 관리비 공과금은 원래 내던건데...여자 한명 들어왔다고 크게 달라지는 비용이 아님

    여자한테 따로 생활비 주지 않아도 여자가 친정원조까지 받아서 생활비 경조사비까지 다 부담함

    남들 눈에 확 띄는 외식비, 여행비, 큰 행사비같은건 남자가 부담함

    남자 수입은 미혼총각때와 다름없이 남자가 관리하고, 아내가 좀 궁금해하면 싸~늘하게 철벽 방어침

    아내가 남자부모 시댁 챙길려고 해도 딱히 반기지 않음, 그렇다고 아내가 하는걸 막지도 않음
    --------------

    제3자가 보면 완전 실속있는 약은 남자 같은데요. 원글이는 소위 개념녀 와이프구요.

  • 42. ...
    '21.1.17 6:43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돈얘기요? 전 남편 월급 제가 관리해요
    남편이 귀찮은거 싫어하고 제가 더 꼼꼼하기도 하고 알뜰하기도 해요
    참고로 전 월급 남편월급 공동통장에 다 붓고 거기서부터 분배 시작해요

    지금 아버님 생신 선물이 중요한게 아니라
    님 가계를 어떻게 운영할건지를 정해야돼요
    아이 생기고 님이 휴직하면 어떻게 할건데요

    님 월급으로 하는 것들 친정 돈으로 메꾸지 마세요
    쓰다가 돈 다 떨어졌다고 하세요
    아니면 예산을 짜고 각자 얼마 낼지 제안하세요
    뭐는 누가 내고 장은 내돈으로 보고 이런식으로 하는것보다는
    일정액 정해서 한 통장에 붓고 거기서 소비를 시작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여튼 지금은 님이 경제적인 약자로
    남편에게 돈 달라는걸 어려워하는 관계인데
    부부가 그래선 안되죠

  • 43. 근데
    '21.1.17 7:02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가정이 굴러가는게 이미 남자에게 유리한 틀이 잡힌 상태잖아요. 자기한테 유리한데 바꿀려고 할리가 있겠나요?

    원글이 굽혀서 평화를 유지하려고 그러는 이상 안바뀝니다. 남자 안바뀐다구요.

    대화를 시도하니 뭐하니...저런 남자는 대화를 극혐한다구요. 원글 본인만 사태의 심각함을 모르는거 같네요.

  • 44. ...
    '21.1.17 7:26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을 왜 무서워해요
    동등한 관계고 필요하면 말싸움도 해야죠
    회피만 해서는 님만 끙끙 앓고 살듯

  • 45. 근데
    '21.1.17 7:42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원글이 길게 쓰지도 않은 글에 여러사람들이 문제가 있다잖아요.
    특히 여기엔 나이대 있는 여자분들이 많은데....경험적으로도 저런 남자 안바뀌니까 계속 살려거든 각오하라고 그러잖아요.
    저런 눈총을 받고사는데 애는 왜 낳으려고 하느냐고 촌철살인 댓글도 보이구요.
    내가 보기에도 원글이 숨이 너무 막힌다~~이러는게 심각하다 싶네요. 남편의 무서운 이기심이 원글을 숨막히게 하는거죠.
    자기 수입도 있고, 친정도 든든한 원글인데도 그러고 사네요?? 남편이 되게 잘생기고 멋진가보죠???

  • 46. zz
    '21.1.17 7:48 PM (222.104.xxx.19)

    저 분은 애 낳으면 남편한테 돈 달란 소리를 못해서 자기 비상금+친정 돈+보육수당으로 살림하면서 아주 자랑스러워하실 겁니다. 친정에선 속 터져서 도우이건 산후조리원이건 부담해줄 거구요. 여자가 돈 이야기하면 소리 한번 버럭 지르면 될 거구요. 아이한테 들어가는 비용을 매우 아까워해서 아마 친정에서 아이 사교육비까지 지원해줘야 할 겁니다. 물론 남편은 나 몰라라하고 자기 명의 저축하고 자기 명의로 집 사고 차곡차곡 재산 불리구요. 나중에 맘에 안들면 이혼하자 할거고. 경제권이 없는 여자는 꼼짝 못할 거구요. 여자는 맞벌이해도 아이 교육비와 생활비에 돈 빠지고, 남자는 여행 같은데 한번씩 쓰면서 생색낼 거고. 아주 전형적인 착취방법이에요. 82에서 자주 보던 패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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