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십둘인데요 지금 머리 자르면
지금 브래지어 끈을 가리는 정도에요.
평생 머리 길렀구요. 제 두상엔 머리 긴게 어울리고 단발은 젤 별로였어요. 얼굴이 긴데 차라리 머리를 길게 해서 띄워야지 머리숱이 없어서 짧게 자르니 볼륨이 죽으면 오이형 쥐같아서요.
그래도 정유미 머리로 자르고 싶어요. 너무 편할거 같아서.
후회할까요?
머리 잘랐다가 기는것이 어렵죠? 제 나이에?
1. 그나이정도면
'21.1.17 4:51 PM (61.253.xxx.184)대개....거의 대부분은 짧으면 짧은대로
길면 긴대로 이유가 있더라구요.
지금 하는 그게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더라구요.
전 짧은게 어울려서.....
머리야뭐 짤라도 1-2년이면 기는거 아닌가요2. 아
'21.1.17 4:51 PM (61.100.xxx.37)다시 브라끈까지 기르려면
진짜 3년 걸려요
해봐서 알아요~~
턱선으로 자르는게
훨씬 산뜻하고 젊어보이긴 한데
다시 기르긴 힘들어요3. 뭘
'21.1.17 4:52 PM (218.239.xxx.173)일단 잘라보고 다시 기르고 싶으면 기르세요.
근데 나이 들어 머리 자르는거 다 이유있지 않나요? 전 긴머리 거추장스럽고 관리힘들어 짧게 해요.4. ...
'21.1.17 4:58 PM (110.70.xxx.79) - 삭제된댓글하고 싶은 건 하셔야죠~ 지금이 제일 젊은날. 저라면 도전!
5. ㅇㅇ
'21.1.17 5:07 PM (175.223.xxx.61)그게 자르기만 한다고 정유미 스탈로 나오는게 아나라서요 커트하시면 매일 손질 잘하셔야 할텐데요 저 아는 언니도 45세쯤에 평생 긴머리 커트했는데 남자같아졌어요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6. 그거
'21.1.17 5:10 PM (223.39.xxx.17)자르고 난후
볼륨 매직 세팅 종류를 해야
자연스럽게 관리가 편해요7. ...
'21.1.17 5:13 PM (58.239.xxx.3)원글보니 정유미랑 얼굴형이 다른것같은데 같은 느낌은 안날거구요
저는 40 에 처음 커트했었는데 몇번이나 한번 길러볼까 했는데 실패했어요
근데 저는 짧은 커트가 더 잘 어울리는거같아요
나이 많아서 흰머리가 숭숭한데 아무리 염색해도 잠깐 방심하면 정수리가 허얘져서..ㅜㅜ8. 그나이정도면
'21.1.17 5:22 PM (61.253.xxx.184)윗님 정수리나 그런데 셀프로 그 부분만 하고 다음달에 미용실 가세요
즉
미용실
집
미용실...이런식으로9. ..
'21.1.17 7:57 PM (58.127.xxx.137)저 52 긴머리 에서 단발하다
작년부터 커트 합니다
머리 자르니 가벼워서 머리 못기릅니다
클리닉으로 영양주고
가라앉아 달라붙는머리ㅜ
머리감고 드라이할때 머리숙이고
머리속으로 바람넣어 머리볼륨살려서 ^^
머리만지면 괜찮아요
한번 커트 해보세요
긴얼굴ㅜ은 커트가 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