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계절 돈 너무 많이 들어요
운동을 다닐래도
일주일에 두번만 가는데도
거의 2주마다 날씨가 급변하는 기분이에요
여름 겨울 두 벌로 해결되는게 아니고
간절기 옷까지 필요하니 너무 돈 많이 들어요.
게다가 에어컨에 난방용품에 이불도 계절마다 바꿔줘야되고
옷이며 신발은 말할 것도 없구요.
1. ㅇㅇㅇㅇ
'21.1.17 2:42 PM (72.234.xxx.162)하와이 살다보니 사계절 내내 플립플랍 신고 다녀요 직장도 스크럽 입고 다니는 터라 옷 사서 입고 나갈 일이 없어요
2. ...
'21.1.17 2:47 PM (218.48.xxx.16)윗님 하와이 겨울이 좋다는데 좋으시겠어요^^
3. 저도
'21.1.17 2:57 PM (111.65.xxx.170)저도 동남아. 옷 사서 1년만 입고 버려도 안 아까워요. 코로나 정국이라 그것도 티셔츠에 레깅스만 1년째
처음 살때 바바리나 패팅으로 멋내고 싶을때도 있었는데 이제 그런것도 다 사라지고4. 하와이
'21.1.17 2:57 PM (122.35.xxx.233)넘부럽네요
5. 진짜
'21.1.17 3:01 PM (58.148.xxx.5)운동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옷과 아이템 다 있어야하고
그것도 운동별로 다 필요함 ㅎㅎㅎㅎ
겨울이 젤 비쌈!!! 기능성이라6. .....
'21.1.17 3:05 PM (220.93.xxx.137)4계절 다 좋은데...전 눈 비 바람 태풍 폭우 강풍 흐린날 밝은날... 온갖 날씨 변화 다 좋아해서요
7. 흠흠
'21.1.17 3:07 PM (125.179.xxx.41)미혼일땐 좋았는데
결혼하고 애둘키우며 네식구살림하려니
4계절 버거워요8. 일년네번 골프
'21.1.17 3:17 PM (1.237.xxx.156)옷이 젤 걱정이예요.
9. 계절별로
'21.1.17 3:25 PM (222.234.xxx.222)옷 정리하는 정도 넘 귀찮아요.
특히 패딩은 부피도 커 보관하는 것도 일이구요.10. 알래스카보다추워
'21.1.17 3:30 PM (122.40.xxx.84)4ㄱㅖ절도 나름
태평양 고온다습 폭염에 시베리아 혹한에 봄횡사, 초여름 장마, 그나마 가을이 좀 나은데 중국발 미세먼지
땅은 좁아 협소한 주거공간에 4계절 옷이며, 유행템, 용품에 징글맞아요.11. 저희
'21.1.17 3:33 PM (222.234.xxx.222)세 식구는 옷이 많지 않은데도 계절별로 넣었다 꺼냈다,
넣기 전에 세탁해야지, 이불, 패드도 계절별로 넣고 빼고 새로 사고.. 사계절 좋은 점 하나도 없어요. 환절기에는 몸이 적응하기 힘들어 피곤하고, 여름에는 더워서 에어컨 필수에, 겨울되니 계속 추워서 요즘 넘 피곤하네요.12. 블루그린
'21.1.17 3:36 PM (118.39.xxx.92)미니멀하는데 이불이 젤 걸림돌. 옷은 그냥 질끈 감고 다버림.
13. ...
'21.1.17 3:38 PM (218.48.xxx.16)추위 많이 타서 겨울 옷 챙겨 입고 나가기도 힘드네요
14. ㅠㅠㅠㅠ
'21.1.17 3:38 PM (219.240.xxx.137)돈 없으면 고통이에요.
계절마다 바뀌는 옷들
계절마다 필요한 가전제품들
그 모든걸 보관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들
그 변화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적응해야하는 우리 몸 ㅠ
돈 많으면 그 변화를 즐길 여유라도 있죠.
가난할 수록 살기 힘든 나라에요 ㅠ
이 엄동설한에 추위에 떨 난방비도 없는 사람들
혹서기엔 에어컨 없이 또 어떻게 여름을 보낼까요 ㅠ15. 음..
'21.1.17 3:40 PM (121.141.xxx.68)저는 계절별로 옷 바꿔서 입는걸 좋아하다보니 사계절 있는것이 좋더라구요.
봄에는 셔츠와 니트 입는 재미
여름에는 다양한 프린트 색상의 옷 입는 재미
가을에는 트랜치같은 류와 스웨이드 , 가죽제품 입는 재미
겨울에는 코트와 패딩 입는 재미
이렇다보면 사계절이 후딱 지나더라구요.16. ㅌㅌ
'21.1.17 3:42 PM (42.82.xxx.142)우리나라 빨리빨리 문화가 국민성이 된게
날씨가 영향을 끼친게 아닌가 생각해요
덥거나 춥거나 변화에 빨리빨리 해치우지 않으면 살수가 없으니
어쩔수없이 적응해나가는게 심리에도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들어요17. 그러니
'21.1.17 3:47 PM (211.245.xxx.178)작은 나라 적은 인구수에도 내수가 돌아가지요.
만드는 물건들도 사계절을 버텨야하니 최고 수준이 될수밖에 없구요.
실만 있는건 아니예요.ㅎ
득도 있지요 뭐.
전 좀 힘들지만 사계절이 있어서 좋아요.ㅎ18. 저도4계절좋아요
'21.1.17 3:49 PM (175.208.xxx.235)계절이 변하니 시간의 흐름이 느껴져서 좋고, 민소매 원피스부터 겨울 코트까지 다양한 옷 입어볼수 있어 좋아요.
제가 그렇다고 패셔니스트는 아니고요.
계절의 변화 없으면 일년 내내 반팔만 입어야 하잖아요?
눈 오는 겨울도 좋고, 찌는 듯한 여름도 좋아요. 봄, 가을은 당연히 좋구요.
옷장정리가 참 귀찮지만 그래도 4계절 있는게 좋네요19. ㅇㅇ
'21.1.17 3:51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하와이 좋네요.20. 모지라나
'21.1.17 3:57 PM (122.40.xxx.84)윗님
떠나는게 헛소리 지껄이는것처럼 쉽나?21. ..
'21.1.17 4:06 PM (218.39.xxx.153)맞아요
요즘 자전거 타는데 옷값이 장난 아니예요
겨울옷 사는데 영하 날씨 0~10도 10~20도 다 달라요
장갑만해도 여름 봄 겨울 다 다르고 온도마다 다 달라요
수영만해서 몰랐는데 이게 이게 장난 아니네요22. ㅁㅁㅁㅁ
'21.1.17 4:06 PM (119.70.xxx.213)맞아요
옷값에 계절용품에 진짜 돈많이들어요
그거보관할 공간도 필요하고요
뚜-ㅕㅅ한 사계절은 돈많은 사람에게나 좋아요23. ..
'21.1.17 4:08 PM (121.178.xxx.200)겨울은 옷이 도톰하고
많이 껴 입으니
집에 와서 벗는 것도 일이네요ㅎ
아이들 어렸을 때 겨울이 제일 싫었어요.
나가면 입혀야 할 옷도 많고
들어 오면 그걸 또 다 벗겨서 정리해야 하고...^^;;;
여름이 창 심플하고 좋은 것 같아요.24. ㅇㅁ
'21.1.17 4:15 PM (175.223.xxx.41)계절마다 바뀌는 풍경 보고 느끼는 것도 좋고
옷 바꿔 입는 재미도 있어 좋아요.
옷 만 얘기 하자면 아프리카 헐벗고 사는 데가 옷 값은 젤 안들겠고
평생 한 계절 계속은 지루하고 심심할 듯.25. ㅎㅎㅎ
'21.1.17 4:23 PM (1.126.xxx.34)더운 데 사니까 집에선 진짜 팬티만 입고 지낼 때도 있어요.
옷을 못 사요. 젠장.. 넘 더움, 다 귀찮아요 ㅜ.ㅡ26. 이민가고
'21.1.17 4:25 PM (223.62.xxx.171)싶어요
애들 다 독립하게 되면 따뜻한 나라에 가서 살고 싶어요27. 싫다
'21.1.17 4:34 PM (180.182.xxx.79)따뜻한 나라 너무 부러워요..
심지어 비염도 없어지고 잔병도 덜한듯요28. 휴우
'21.1.17 4:55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여름에 제습기, 겨울에 가습기.
좁은집에 짐이 터져나요.
저도 은퇴하면 동남아 가서 살고싶어요.
반바지에 쪼리신고 설렁설렁 살고싶네요.29. 우리나라
'21.1.17 6:06 PM (124.50.xxx.70)뭔 4계절.
봄가을 없어진지 오래 됐어요.30. 침구
'21.1.17 7:21 PM (222.106.xxx.155)옷도 옷이지만 침구류. 봄가을, 여름, 겨울. 세 번은 바꿔야. 시트, 매트, 이불, 베개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