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이오빠 잘생겼어 !

.... 조회수 : 6,154
작성일 : 2021-01-17 00:15:13
우리집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남학생이 탔어요 4살 딸래미 "엄마, 이오빠 잘생겼어!" 하고 웃는데 학생이 같이 웃어주더군요 그 짧은 시간이 민망했네요 ~~
IP : 115.21.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7 12:16 AM (222.237.xxx.88)

    그렇네, 미남이네 해주시지요.

  • 2. ...
    '21.1.17 12:17 AM (1.241.xxx.153) - 삭제된댓글

    우와 그 학생 오늘 기분 너무 좋겠어요^^
    원글님 따님분이 첨보는 학생에게 좋은 기분과 기운을 선물하셨네요~~~
    보는 과 감정이 솔직한 네 살 아이 생각만 해도 넘 귀엽고 예뻐용^^

  • 3. 어머
    '21.1.17 12:18 AM (1.233.xxx.68)

    어머 4살짜리가 예쁨을 알고 말로 표현까지 래요?
    우와 ...

  • 4. ...
    '21.1.17 12:18 AM (1.241.xxx.153)

    우와 그 학생 오늘 기분 너무 좋겠어요^^
    원글님 따님분이 첨보는 학생에게 좋은 기분과 기운을 선물하셨네요~~~
    보는눈과 감정이 솔직한 네 살 아이 생각만 해도 넘 귀엽고 예뻐용^^

  • 5. ㅎㅎ
    '21.1.17 12:19 AM (125.139.xxx.241)

    아이 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잘생긴 오빠(?)는 기분 너무 좋아서 집에서 일기 썼을듯

  • 6. ...
    '21.1.17 12:19 AM (220.75.xxx.108)

    애들은 보는 눈도 정확하고 호불호가 명확해서 ㅋㅋ
    학생은 오늘 하루 기분이 진짜 좋았겠어요.

  • 7. 건강
    '21.1.17 12:20 AM (61.100.xxx.37)

    마스크 쓰고 있었을텐데..
    아이가 눈썰미가 있네요

  • 8.
    '21.1.17 12:24 AM (210.99.xxx.244)

    아기 눈이 ^^ 예전 4살조카와 롯데 트레비분수에서 언니를 기다리는데 너무 이쁜여자가 지나가는거예요 저도 20대때였는데도 .너무 이뻐서 나도 모르게 조카한테 저이모 너무이쁘다 그러니 4살조카가 응 이뻐 하더니 10초 덩적후 이모도 이뻐 ㅋㅋ 접대성 발언을.. 빵터졌던 기억이

  • 9. T
    '21.1.17 12:28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의 솔직함?에 그 청년 오늘 하루 종일 기분 좋았겠어요.
    귀여워요. ^^

  • 10.
    '21.1.17 12:56 AM (180.224.xxx.210)

    그런데 진짜 잘 생겼던가요? ㅎㅎ

  • 11. 귀여워라
    '21.1.17 1:16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아기들 하는 말 너무 귀엽죠 솔직하고요,
    우리 아들 6살때였나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함께 탄 어떤 대머리 아저씨가 귀엽다고 말 걸자
    "아저씨, 탈모 진행중이시네요" 라고 해서
    아저씨는 사람좋게 껄껄 웃으셨지만
    저는 진짜 죄송해서 혼났어요.

    애아빠가 탈모인이라 평소에
    탈모에 관한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 12. ㅇㅇ
    '21.1.17 1:33 AM (175.207.xxx.116)

    엘리베이터에서 우리집 층이라서 내리려는데
    같이 탄 꼬마가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에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얼굴 잘 생겼다는 인사는 진짜 기분 좋을 거 같아요
    그 고등학생 종종 생각나서
    입꼬리 올릴 거 같네요

  • 13. ..
    '21.1.17 6:53 AM (112.152.xxx.4)

    저희 아들도 4살인가.엘리베이터에 뚱뚱한 분이 팄는데
    갑자기 저를 보면서 엄마 밥을 너무 많이 먹꼬 운동을 안 하면 뚱뚱해져 그러길래 너무 당황 ㅠㅠ

  • 14. 울아들
    '21.1.17 9:29 AM (59.10.xxx.178)

    작년에 남편이랑 밖에서 저녁먹으며 반주 살짝 마신 상태로 버스에 탔어요
    근데 울 아들이 뒷자리 앉은 교복입은 여학생이 예뻤는지 계속 헤벌쭉 쳐다보고 몸을 배배꼬는데.... ㅜㅜ제가 슬쩍 보니 정말 작은 얼굴에 긴머리를 올빽으로 하나로 묶었는데 연예인 해도 되겠다 싶은 여중생이였어요
    6살 아들이 하트뜬 눈을 못떼는데
    남편이랑 저랑 이거 넘 실례될텐데 우리도 한잔한 상태라 이거 말붙이면 괜히 술주정 같아보일텐데.... 하다
    “학생이 너무 예뻐서 아이가 계속 쳐다보네요
    실례했어요~” 하니 방긋 웃으며
    “괜찮아요 고마워요~” 하더라구요
    아휴 이녀석
    아이들 숨기질 못하니.... ㅜㅜ
    넘 당황스러워요

    점 둘님도 진땀 났겠어요 ㅜ

  • 15. ....
    '21.1.17 3:20 PM (223.62.xxx.27)

    우리집 엉뚱한 아들이 1학년때 교회 좀 뚱뚱한 여자 젊은 쌤한테 선생님은 왜 이렇게 크냐고 대놓고 물어본적 있어요..
    그 자리에 있던 분들 다들 당황..;;
    통통한게 아니고 고도비만이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226 외벌이 가계부 좀 봐주세요. 50 가계부 2021/01/17 5,124
1160225 필터 샤워기 괜찮죠~? 3 자몽 2021/01/17 1,505
1160224 5년된 한샘 씽크대 상부장이 쳐지고 갤러리장 필름지가 들뜨네요 7 캡쳐 2021/01/17 2,124
1160223 저 오십둘인데요 지금 머리 자르면 8 지금 2021/01/17 3,310
1160222 백팩하나 사기 힘드네요 10 가방 2021/01/17 3,756
1160221 친정부모님 언니랑 친정 2021/01/17 1,595
1160220 대낮에 야한 영화이야기.... 73 음란마귀 2021/01/17 26,500
1160219 기관, 2주간 韓 증시 13조 매도…“차익거래 성격” 3 13조 매도.. 2021/01/17 1,834
1160218 종로 쪽 도수치료 3 노란우산 2021/01/17 625
1160217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 12 xx 2021/01/17 1,312
1160216 노르웨이·미국·이탈리아..화이자 백신 맞고 잇단 사망 '커지는 .. 3 뉴스 2021/01/17 1,679
1160215 오세훈 전시장도 서울시장으로 출마선언 14 흐음 2021/01/17 2,032
1160214 집에 꽃 있으니 분위기가 사네요 15 꽃다발 2021/01/17 4,282
1160213 구글과 네이버에서 각각 '김학의'로 이미지를 검색해보세요.jpg.. 6 황교익 2021/01/17 1,394
1160212 실크벽지 555 2021/01/17 643
1160211 어머님 이런태도. 19 ㄱㅂㄴ 2021/01/17 5,898
1160210 물 졸졸 흐르게 해놓으세요!!!! 5 여러분 2021/01/17 3,501
1160209 ㅇㅇ개월짜리 이복 여동생를 2 ㅇㅇ 2021/01/17 2,416
1160208 3~40대 주부들이 20대 여자들보다 12 ㄷㄴ 2021/01/17 6,879
1160207 양식 중식 조리사 과정 배우면 실제 요리에 도움 많이 되나요? 10 ... 2021/01/17 1,887
1160206 니체...궁금한거. 2 2021/01/17 1,343
1160205 전세 자동 연장 됬는데 이 기간 중에도 집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 14 ㅇㅇ 2021/01/17 3,315
1160204 엊그제 두통 안가라앉는다던 원글입니다. 12 ㅡㅡ 2021/01/17 4,743
1160203 정신이상자들이 출산을 하는 게 문제네요. 9 ........ 2021/01/17 3,018
1160202 Netflix 다큐 Surviving Death 추천 감사드리.. 2 === 2021/01/17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