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꾸준히 써오고 있는데
다시 보면 무슨 내용을 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무슨말을 하려고하는건지;; 내가 쓴게 맞는지
그런글들이 있어요
그런데 입 밖으로 내뱉는말은 또 달라요
글이랑 말이랑 달라요
똑같은 언어로 말하고 생각하는데 어쩜 다를수있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의 언어가 진짠가요, 글로 쓴 언어가 진짠가요
천 조회수 : 988
작성일 : 2021-01-16 20:22:25
IP : 211.36.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
'21.1.16 8:49 PM (180.229.xxx.9)진짜 가짜로 판단할 수는 없는 듯 하고...
글을 쓰면 생각이 깊어지죠. 정리되고요.
짧더라도 다듬어서 완성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2. ㅁㅁㅁㅁ
'21.1.16 8:52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구어를 그대로 글로쓰는 사람의 글은 읽으면 무슨소린지 모레겠더라구요. 제 아이가 그래요.
3. ㅁㅁㅁㅁ
'21.1.16 8:53 PM (119.70.xxx.213)구어를 그대로 글로 쓰는 사람의 글은 읽으면 무슨소린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아이가 그래요.
구어와 문어는 다르죠
어느게 진짜가 아니구요.4. 아무래도
'21.1.16 9:58 PM (1.245.xxx.138)그두가지의 언어는 다르죠^^
그런데 tv 에서 소설가들이 말을 할때에도 자신이 쓰는 문체처럼 이야기하더라구요.
아마도 글을 많이읽고 사고의 폭을 넓히면서 글을 접하는 직업군이다보니 말에서도 그만의 배열된텍스트가 보여지더라고요.
우왕좌왕하지않고 과한 부사,형용사의 남발이 전혀없이
유려하게 말을 끝맺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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