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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시끄러운거는 관리실에 부탁드려도 되나요

..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1-01-16 16:02:15
지금은 아파트 탑층 살아요
옆동에 3층 살았는데 처음 4층에  딸둘 키우는 애기 엄마가
자기네 애들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몇번 과일 가지고 내려오더라구요
근데 저희집은 그렇게 안 거슬렸어요
애들 발소리도 거의 안나고 조용한 편이어서요
근데 어느날부터 쿵쿵 소리 식탁의자 끄는 소리 너무 많이 나서
올라갔더니 그집은 이사가고 다른 아들 둘 키우는 엄마가 있더라구요
실내에 미끄럼틀도 있고 저도 아이들 있으니 밤늦은 시간 조금만
조심해 달라고 딱 한번 얘기 했네요

저희 아파트가 여러모로 맘에 들고 있던중이라 옆동 큰평수 탑층이 매물로
나와서 인테리어 다하고 이사왔어요
처음에는 너무 조용하더니 아랫집 전세 들어온 사람들이 정말 대단해요
일단 강아지를 키우는데 어느날은 하루종일 강아지가 울어요
아마도 주인이 없는지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그런거 같아요
무슨 일을 하는지 12시 넘어서 생활 시작이에요
새벽 1시반에 모녀가 싸우는데 정말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애들도 초등 중등 되는거 같은데 새벽에 괴성으로 일주일에 3~4번 싸우는데
지금 이시간은 웬일인지 낮에도 싸우네요

우리애들도 너무 시끄럽다고 하는데
개념도 없는지 요새 세상에 마스크 안쓰고 엘베를 타서 전화통화를 하더래요
저희집 아들이 그렇지 않아도 화나서 마스크 쓰셔야지요 했다네요
이렇게 시끄러운지 몇달 됐어요
저희집이 이정도면 아랫집 그 아랫집은 훨씬 힘드실텐데
아무말도 안하신건지...
메모 붙여놓을까 하다가 말았네요
관리실에 부탁드리면 이상할까요
IP : 211.58.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모가
    '21.1.16 4:23 PM (118.235.xxx.35)

    안통하겠는데요
    어린애가 뛰는것도 아니니
    한시반에 괴성지르고 싸우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 2. ..
    '21.1.16 4:31 PM (211.58.xxx.158)

    맞아요.. 메모로 통할 집이 아닌거 같아서요
    새벽에 문을 쾅 닫고 괴성에 ㅜㅜ
    아랫집 소음으로 고생할줄 몰랐네요

  • 3. ....
    '21.1.16 5:05 PM (1.230.xxx.124)

    경비아저씨께 요청하면 층간소음으로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고 인터폰 해주실테니 직접 말하거나 메모해 놓는 것보다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안되면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층간소음에 대한 안내문 부착해 달라고 하고...
    개선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두 방법을 계속 써야 할것 같아요.

  • 4. 윗댓글이
    '21.1.16 5:07 P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아래집 소음으로
    고통받고있어요
    애가얼마나 뛰는지
    오늘 새벽 두시에도 그 뛰는 소리 듣다가
    글썼었네요
    저는 바닥에 묵직한거 던지거나
    발로 세게 쿵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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