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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톤이 항~~~~~상 일정되게 조절 가능한가요?

음..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21-01-15 15:49:14
제가 좀 흥분하거나
약간 짜증이 나거나 하면 톤이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흥분하거나 짜증날때도 톤이 안올라 가는 사람도 있나요?

보통때는 기분좋은 톤으로 말하다가도
남편이 짜증나게 하면 톤이 확 올라가는데
톤을 올리는 이유도 내가 짜증이 났다는걸 알리기 위해서 톤을 올리는건데
남편이 제 목소리 들으면 예민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짜증나거나 화나도 톤을 올리지 말라는건가요?
그게 조절 가능한가요?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씨도 저음으로 말하다고 
흥분하거나 화나면 목소리가 더 가늘어지면서 톤이 달라지던데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말하잖아요.

울 남편이 제 목소리에 너무 예민해요.

제가 내가 짜증난거 표현하려고 톤을 높이는건데 왜 이걸 예민하게 받아들이는지
그 예민을 조절하면 안되는건지 
물어봐도 
걍 제목소리가 거슬린데요.

진짜 어처구니 없는거 있죠.

뉴스보다가 국짐당이 어처구니 없는 말하면
제가 저저~라고 말 시작하자마자
남편이 워워워~~~~라고 하면서 막아요.

뉴스보고 흥분하고 싶은데 그걸 못하게 하니까 

흥분하면 안되나요?

감정을 항상 중간에 놓아야 하는걸까요?


IP : 121.141.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21.1.15 3:52 PM (14.32.xxx.215)

    남편도 그래요
    그냥 내가 싫은거다...하고 생각하세요
    저도 남편목소리 듣기 싫거든요

  • 2. 저요
    '21.1.15 3:56 PM (1.230.xxx.106)

    감정의 기복이 없어요 항상 일정해요
    감정이 널뛰는 남편이랑 10년이상 살았더니 일희일비 하지 말자
    항상 마음다짐을 하거든요
    열받는 뉴스를 보면 꼭 밖으로 흥분해야 하는건 아니니 속으로 생각하세요
    표정이나 분위기로 감정 드러내는건 꼭 좋은건 아니에요
    포커페이스가 사회생활하는덴 무난해요

  • 3. ...
    '21.1.15 3:57 PM (125.178.xxx.184)

    저두 원글님같은데 톤이 일정한 사람 있긴 해요. 노력인지 타고난건지 모르겠지만

  • 4. 살아보니...
    '21.1.15 4:0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목소리 톤으로 내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가장 1차원적인 방법이더라구요...

    저속해보일수도 있고요.
    저도 그런편이지만요.

    화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부모님께 혹은 주변환경에서 배우곤하죠.
    다양한데 말입니다.

  • 5. 저요
    '21.1.15 4:02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화나도 의식적으로 목소리 톤 조절해요
    나 짜증났어 알리는 목소리 톤 혐오해요
    제 남편은 특이하게 화나면 쇳소리 톤이 되는데 그 소리도 정말 듣기 싫어요
    신혼 때 엄청 싸우고 결국 고쳤어요
    자기 감정은 제발 스스로 다스리길 바라요

  • 6. 저요
    '21.1.15 4:02 PM (1.230.xxx.106)

    아 그러니까 동네스피커 아줌마가 속을 알수 없다고 한마디 하긴 했어요

  • 7. 원글이
    '21.1.15 4:04 PM (121.141.xxx.68)

    저는 사람들에게 화는 거의 안내는 편이고 눈물도 거의 안흘리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불합리한 일이나 불평등 이런걸 보고 들으면 못참거든요.
    그래서 흥분한건데
    남편이 저러니까
    제가 비이성적인 사람처럼 여겨지는거 있죠.

    사람이 항상 이성적일 수도 합리적일 수로 객관적일 수도 없잖아요.
    그게 AI 지 사람인가요?

  • 8. ...
    '21.1.15 4:10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목소리 자체가 좋은 사람은 때때로 감정에 따른 목소리의 변화가 있어도 듣기 싫지 않은데 대부분의 사람은 목소리가 안 좋아요. 그런 목소리에 부정적인 감정까지 담기면 소음이 되는 거죠.

  • 9. ..
    '21.1.15 4:30 PM (39.116.xxx.19)

    옆에서 듣는 사람에겐 일종의 폭력일 수 있어요.
    저는 남편이 그러는 편인데, 예를 들면 운전중에
    이상한 운전자에게 뭐라 화나서 그러는데, 이해는
    가지만 옆에 있기 싫어요.

  • 10. 우와
    '21.1.16 3:37 AM (27.124.xxx.153)

    목소리톤 유지하는 거. 대단한 내공이겠죠? 배우고 싶어요

  • 11. ㅇㅇ
    '21.1.16 3:38 AM (27.124.xxx.153)

    목소리 톤으로 내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가장 1차원적인 방법이더라구요...

    저속해보일수도 있고요.
    저도 그런편이지만요.

    화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부모님께 혹은 주변환경에서 배우곤하죠.
    다양한데 말입니다.


    멋지심

  • 12. 그러니까
    '21.1.16 7:24 PM (211.210.xxx.107)

    원글님은 짜증나면 저절로 톤이 올라가는게 아니고 짜증남을 표현하려고 일부로 톤을 올린다는건가요?

    저절로 올라가는건 고치기 힘들 수 있겠다 싶고 남편이 워워 하면 아차하고 진정하는게 보통일거 같은데 듣기싫다는데 남편한테 화난것도 아닌데 뉴스보다 그러면 남편분 짜증나실만 한것 같습니다.

    물론 직접 듣거나 본게 아니니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남편분이 너무한건지 원글님이 정말 듣기싫은 목소리를 내는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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