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이신 분들
몇년 전부터 오른쪽 손목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작은 물혹도 생겼는데 병원에서 없어질 수도 있으니 지켜보다가 더 커지면 수술하자고 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다가 별효과가 없어서 그만 뒀는데
손목으로 바닥을 짚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통증이 느껴져요.
그냥 방치하면 더 나빠질텐데 병원에 또 다녀야할지..
핸드폰 오래하면서 심해진 것도 같고..
손목 아프신 분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 ㅠㅠ
'21.1.15 2:14 PM (116.122.xxx.50)손가락 많이 써서 팔목에도 무리가 가는 것 같아
82부터 끊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럴 수도 없고..ㅠㅠ2. 팔목만?
'21.1.15 2:17 PM (203.142.xxx.241)저도 물혹 같은거에 통증도 있고, 무릎이 아파서 걷는게 무섭고.. 늙는게 이런거구나 실감하고 있어요.
3. 손가락
'21.1.15 2:20 PM (112.164.xxx.83) - 삭제된댓글심하진 않고 살살 아픈 부위들이 있어요
작년엔 한쪽 어깨가 아파서 고생했는데 병원 안가고 어느날부터 괜찮아요
올해는 손가락이 아팠는데 어느날부터 괜찮아요
손가락, 손목이 아플때는 맛사지기에 넣어요,
손 맛사지기가 있더라구요
저는 좋앗어요 6만원대
아프면 덜쓰고, 아껴요 ㅡ그럼 괜찮아 지더라구요4. ᆢ
'21.1.15 2:20 PM (121.167.xxx.120)손을 많이 써서 그래요
큰 냄비. 큰 프라이팬 웬만하면 사용 안하려고 노력해요 설거지 하는것도 무리가 가고요
식기 세척기 사용해요
병원 가면 도수 치료 물리치료 주사 놔주고 오만원 받아서 두번 가고 안갔어요
관절염 겔 짜서 하루에 세번 바르고 더 심하면 파스 붙이고 아끼면 덜 아파요5. ㅁㅁ
'21.1.15 2:21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원인제거가 답
(전 밥쟁이인데 급할때 한손으로 무거운거 들다가 늘 병 도짐 )
병원에서 해주는거 없죠
심할땐 들었던 주방기구들 놓쳐버림
의식적으로 나쁜 버릇피하면 좀 회복됨6. . .
'21.1.15 2:22 PM (218.149.xxx.188)저는 손목 포함 손 아플 때 압박붕대 감고 하루 이틀 생활합니다. 잘 때도 감고 자고. 수시로 손 주물 주물하고요.
7. 저는 50대 초반
'21.1.15 2:25 PM (1.246.xxx.144) - 삭제된댓글며칠전에 손 맛사지기계 6만원대 구입했어요
진짜 손목도 아프고 팔꿈치도 아프고 어깨도 아파서
안마의자도 구입하고 싶더라구요
운동 안해서 그런지 온몸이 아파져요8. 한의원
'21.1.15 2:26 PM (183.103.xxx.114)젊어서 부터 명절끝이나 , 대청소후 오른 손목 짚을때나 움직일때 심하게 아팠는 데요.
몇년전 이사오고 바로 집앞에 한의원 잘하다고 해서 아플때 한의원 가서 침 서너번 괜찮고 ,
하더니 몇번 반복 거치고 지금은 괜찮네요.9. ㅇㅇ
'21.1.15 2:31 PM (49.142.xxx.33)저도 직업상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손목이 좀 아픕니다.. 일을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요.
10. 전
'21.1.15 2:32 PM (1.177.xxx.76)아직은 괜찮은데 운동광 남편은 50대 중반부터 손목 손가락 어깨 무릎까지 아주 골고루 아프다고 병원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스테로이드 주사도 맞고 그랬는데 할때만 잠깐이고 별 소용없는것 같았어요.
아는 정형외과 의사분이 노화현상이라고 .
남편보면 지나친 운동도 안좋은것 같아요.11. .....
'21.1.15 2:56 PM (110.11.xxx.8)40 세에 동네 정형외과에서 그러더군요. 세상에 40년 이상 쓰는 기계 봤냐고...
앞으로 살 날 많은데 무조건 몸을 아껴쓰라구요. 그 후로 걸레, 행주 안 씁니다.
뭐라도 한번 빨고나면 시큰시큰 거려서 꼭 파스 붙여야 해요....ㅠㅠㅠㅠㅠ12. ㅠㅠ
'21.1.15 3:07 PM (210.126.xxx.56)다 아파요
관절은...
무릎,허리,손목
얼마전엔 무릎이 부어서 주사맞고
이번엔 허리가 너무 아파요13. 노화
'21.1.15 3:13 PM (202.166.xxx.154)제발 집안일 살살 하시구요. 식사도 한기 간단하게 하세요. 손빨래 하지 마시구요. 젊어서는 몰라요
무썰고, 당근 썰고 이런것도 쌓이도 쌓여서 손목 무리가요. 50년 살다 가는것 아니고 그 몸으로 50년 더 살아야 합니다.14. 평소
'21.1.15 3:19 PM (220.79.xxx.152)물걸레질 하고
속옷같은 거 손빨래도 하고
손 많이 쓰긴 하는데 아직 괜찮아요
평소 걷기운동 주말에 등산등
운동 꾸준히 하고
세끼 잘 챙겨 먹는데 그 덕분일까요?
특별히 건강보조식품 먹는 더 없어요15. 요가시간에
'21.1.15 3:56 PM (210.103.xxx.120)땅콩볼을 손목위부터 팔꿈치 사이 부분에 대고 힘주어 전체 골고루 맛시지 해주면 손바닥통증부터 쫙 해결되더라구요 근데 담날 피멍이 잔뜩 들어요 굳어진 근육이 풀어지는 과정이라...몇일 지나면 없어지긴 하더라구요 평소 장바구니 무겁게 몇일 들면 바로 손바닥부터 위까지 통증이 오더라구요
16. 아프죠
'21.1.15 5:34 P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게다가 제 손목뼈가 다른사람과 달라서
구조가 아프게 돼있대요 ㅜ
걸레는 젊어서도 못짜서 세탁기에돌렸어요
지금은 청소포를쓰네요
일회용품 쓰는거 싫어하지만 간편함에 두 손 들었어요
허리,무릎,손목,손가락,골반뼈,쇄골까지도 아파요
관절이라고 생긴건 죄다~~~~~~
의사샘이 갱년기증상은 아니라는데 도재체 이건 뭘까요?17. @@
'21.1.15 9:13 PM (124.216.xxx.151)손맛사지기 추천해 주세요. 저도 관절이 붓고 아파요 ㅠ
18. 댓글 주신
'21.1.16 9:52 PM (116.122.xxx.50)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 하나 실천해보겠습니다.
핑계김에 식세기도 들여야겠네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