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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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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아들이 동생을 닮은게 두려워요ㅡ..

아무리안그러려해도 조회수 : 4,666
작성일 : 2021-01-15 12:46:58
아이가 공부에 뜻도 없고 잘하지도 못할 거 같아요. 저는 공부는 그래도 좀 해서 과외도 많이 해봤고 ...대충 가르쳐 보면 느낌이 오잖아요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신랑은.공부를 아주 잘 했고 그걸로 지금도 먹고 살아요
아이가 진작에 공부안될거같았는지 어렸을 때부터 예체능을 가르키기도했는데 그거 하나 오래해서 잘하긴하지만....전공하기엔 재능이.부족한게 보여요..
제가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공부도 못하고 성격도 정말 희한해서 본인이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아버지가 작게나마 사업하셔서 물려받을 수 있으니 정말 다행인데 그것 도 감사한지 모르고 하기 싫어 하기만 하죠 그런데...
아이가 점점 클수록 외삼촌이랑 닮은 모습을 보니까 제가 너무나 가슴이 답답해요 기질이나.문제해결방식 목소리 식성 취향 너무 비슷해요..
이런 얘기를 남편한테 할 수가 없어요
제동생이라.존중해주긴하지만.속으로 어떤맘있는지모르니요...
시댁쪽에도 (굳이따지자면) 열성 유전자 가진 분들이 계시지만 그래도 악착같은 면이 있어서 공부를 잘했던 못했던 자기 인생을 잘 꾸려가고 있는 것 같은데 남동생은 아직도 헤매고 있거든요
이아이가 그리.될까 두려워요. 다 제탓만 같고..
정말 최선을 다하지않은적이없는데
게임하고 놀려고만하고 남탓하고 노력안해보고 회피하는 모습을.보면 너무너무 비슷해서 무섭습니다.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 완전히.다른.환경에서 키워지고있는데도 두렵다니....제가 어찌 정신을 차려야할까요
지금은 조금 낫지만 5-6년전까지만해도
나이70가깝도록 자식때문에 속썩던 부모 과로움을 제가 다 받아내서 일지.. 그 감정이.제차례인것같아서 두렵습니다..
IP : 1.225.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5 12:52 PM (223.62.xxx.210)

    저는 둘째가 그래요
    이 아이의 미래가 두려워요
    대학은 꼬진곳 이라도 꾸엮꾸엮 넣더라도
    거기서 자기랑 똑같은 배우자 만나서 우리부부 노후를 갉아먹으며 살까봐 두려워요 ㅠ

  • 2.
    '21.1.15 12:52 PM (73.229.xxx.212)

    모든 사람들을 인간을 반류해서 어떤 카테고리에 넣으려고하는지 모르겠어요.
    참 많은 사람들이 난 널 알아..넌 이러이러한 사람이고 저러저러할거야하죠.
    저랑 남인 사람들이 그런얘기할땐 지랄하고있네하고 넘겨요.
    하지만 적어도 부모는 그러면 안되지않나요?
    세상 천지 다 너는 이런 부류고 니 인생은 이렇게 될거야해도 부모는 자식을 믿어야죠.
    누구를 닮아서 그렇게 될거같다....이런 생각 하지마세요.
    세상에 정해진게 어딨어요?
    님이 그런 생각으로 키우면 그렇게 되는건 확실해요.

  • 3. 블루그린
    '21.1.15 12:56 PM (118.39.xxx.161)

    각자의 운명이 있는거조ㅡ. 그리치면 버진그룹 회장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공부 더럽게 못해서 일찍이 사업으로 뛰어듬. 지금 부자순위 보세요 그게공부 잘해 그리 되었나

  • 4.
    '21.1.15 1:01 PM (1.225.xxx.38)

    따끔한 말씀들도 잘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21.1.15 1:02 PM (1.225.xxx.38)

    공부도 공부지만...
    회피성향이 제일 무서워요.

  • 6. 교우관계
    '21.1.15 1:08 PM (112.154.xxx.91)

    교우관계 정상이면 괜찮은데 아니면 지능검사랑 adhd검사 해보세요. 회피성향은 성격이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무서워서 피하는거예요

  • 7. ㅇㅇ
    '21.1.15 1:13 PM (106.102.xxx.206)

    저도 좀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요 ...아들이 잘 만나지도 않는 외삼촌의 부정적인 모습을 참 많이 닮아서 ㅜ
    아빠와 관계는 어떤가요?
    아빠를 롤모델로 닮아갈수있게 아빠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이야기해주고 집에서 아빠 위신이 서게? 좀 대우해주시고 .. 하심 어떨지.. 저는 이런 작은 노력들했어요
    한참 롤모델이 필요할때라 그런지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 8. 힘내세요
    '21.1.15 1:14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평생 친정오빠 때문에 속썩는 엄마를 보고 컸고, 지금까지 계속 되다가.... 그게 제 자식한테 투영되니 안되겠어서 친정엄마를 차단했어요. 잘 안되는 사람들 삶 행태는 다 비슷한 전철을 밟는것 같더군요. 시댁에도 한명 있고, 친정에는 그 누구보다 강력한 친정오빠새*가 있어요. 도박, 놀음, 외도 등등 병신같은 짓은 다 섭렵하고 아직도 진행중이고,, 재산 다 축내고,, 휴... 그 꼴을 내내 생중계 받는것도 내 정신을 좀먹는것 같아요. 전 불안장애가 심해서 공황발작이 나타났고, 늘 긴장되어 있고, 늘 불안해요. '엄마'의 전화벨 소리만 들으면 불안이 엄습해와요. 그리고 내 아이에게 그 불안을 덧씌우는 짓을 해요. 이거 잘못된거죠.
    누구에게나 불완전한 모습이 있고 발현되기도 하지만, 부모의 사랑과 지지로 아이는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요. 이 뻔한 말이 진짜더라구요.
    제 여동생에게도 아들이 있는데 아들이 사춘기 되면서 저한테 살짝..오빠 닮은거 같어..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 조카도 약간의 성장통을 거치고 지금은 아주 야무지고 멋진 청년이 되었어요. 제 아이도 그렇구요.
    제 친정엄마를 보면 부모의 불안과 걱정은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구나! 관계만 악화시키는구나! 이 생각이 절로 들어요.
    원글님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저를 닮아서.. 주제 넘게 댓글을 달아요.

  • 9. ㅇㅇ
    '21.1.15 1:15 PM (106.102.xxx.206)

    플러스~ 롤모델이 되면 좋을듯한 외가 친가 어른들 얘기도 옛날이야기처럼 한번씩 해주면 재밌어하면서 깊이 가져가는거 같더라구요 . 한번 해보세요 ~

  • 10. 아줌마
    '21.1.15 1:16 PM (1.225.xxx.38)

    네 아빠는.완전 다른 사람이죠
    제동생이랑은 너무나 다른... 극과극이라고 할정도로..
    칼계획과 정면 돌파.
    부부 사이 좋고 남편이 아들과 대화 많이해요.
    롤모델이 됐는지모르겠지만 아빠말에 권위가있고 잘 따라가요.

    아들은 지능검사 받을 정도로 나빠보이진않구요.(어느정도 안좋을거라고 생각되어야 받는다면)
    Adhd는.없는데
    내향형이라 친구가 엄청많거나 하진않아요.

  • 11. ...
    '21.1.15 1:1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나이들어서 보니 자기 나름대로 훌륭한 인간의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못미치는 사람들을 실패한 인간처럼 규정짓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정말 단정짓어 말해요. 예를 들어서 "저런 사람들은 대학원가는게 시간낭비지 ", "저러니까 회사에서 승진을 못하지" 이렇게요. 한 인간을 단순하게 평가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건 정말 오만하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기준에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의사나 변호사 중에서도 극단적이지만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있고요. 어떤 삶이 성공적인지 몰라요. 유연하게 세상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 12. 원글은
    '21.1.15 1:18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자기자식이지만 객관적으로 보이는거죠.
    더욱이 남동생의 그런 모습을 알고 있으니까요.
    그걸 자각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해요.
    아이의 성향을 파악했으니 거기에 맞게
    대응하고 아이를 변화시킬 방법들을 다각도로 찾아봐야죠.

  • 13. ..
    '21.1.15 1:19 PM (175.117.xxx.158)

    기질은 타고나요 어려운상황이나 극한상황에서 본기질 나와요
    가르쳐서 되는것도 아니고요 회피성향이면 그런대로 인생이 살아지고요 옆에서 답답한거지 본인은 불편할건 없어요 본인 운명대로 흘러간다 생각해요 대신살아줄순 없는거니 안타까워하는 맘은 부모맘

  • 14. 원글은
    '21.1.15 1:20 PM (180.230.xxx.233)

    자기자식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는거죠.
    더욱이 남동생의 그런 모습을 알고 있으니까 잘보이구요.
    그걸 자각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것같아요.
    뭔가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의 성향을 파악했으니 거기에 맞게 대응하고
    아이를 변화시킬 방법들을 다각도로 찾아봐야죠.

  • 15. 외탁?
    '21.1.15 1:23 PM (221.166.xxx.91)

    여기서도 늘 아들 공부머리는 엄마 닮는다고 하잖아요.
    사실은 엄마가 아니라 외가쪽(엄마외에 외조부모, 외삼촌, 이모 등)을 닮는거죠.
    그래서 아들이 외삼촌 닮았다는 경우들 많거든요.
    아마 남편에게는 말 못하고 혼자만 고민하는 분들 아마 많을거예요.
    오히려 원글님이 잘 아시니 고민하시고 연구하는 자세로
    아이에게 맞는, 효과적인 교육, 사회생활 등의 가르침들을 통해 외삼촌보다 훨씬 능력 있는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겁니다.

  • 16. 줌마
    '21.1.15 1:23 PM (1.225.xxx.38)

    경험 나눠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자매가 있으셔서 나눌 수 있는 분이 있어 좋으시겠어요
    저희는 남매 밖에 없거든요 맞아요 말씀해주신대로 옛날 이야기 자란 이야기도 해가면서 계속 소통하고 부단하게 지지하고 믿어주면서 잘 해보겠습니다
    부모님이.아들 속상한일로 저에게 생중계.하셔서.....저도 그런 불안이 커진것같아요...이런 불안이 올라올 때 그래도 여기서 나누고 제가 얼마나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진단하는 것으로 많은 도움이 받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댓글 달아 주신님 정말 감사합니다
    유연하게세상을.보고 단정짓지.않을께요

    그냥.멀쩡히.평범히.가게하고 자기밥벌이하는 남동생가진.누나가.너므 부러워서
    제.시누이에게도 지나가듯 이야기한적있어요
    동생이.참 반듯해서 누나로.든든하셔서 부럽다구
    제.등을.쓸어주시더라구요..ㅠㅠ
    결혼으로 인해 시댁에사 좋은 분들.많이만났어요

    댓글 주셔서 모두 넘 감사드립니다

  • 17. 물론
    '21.1.15 1:24 PM (180.230.xxx.233)

    아이가 남동생을 닮은 부분도 있지만
    남편을 닮은 점도 분명 있을 거예요.
    장점을 자꾸 살려서 단점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 18. 너무나
    '21.1.15 1:28 PM (1.225.xxx.38)

    허접한 글인데
    이렇게 댓글.많이달릴줄 몰랐어요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참 중요하겠죠
    이제 성인이되려면 몇년 안남았으니.... 계속 격려하며 소통하고 다그치고 이끌어가야겠어요.
    장점도 잘 살려볼께요
    감사합니다..

  • 19. ㄴㅂㅇ
    '21.1.15 1:44 PM (175.223.xxx.47)

    아버지 사업 님이 물려받으면 안되나요 다 말아먹고 빚만 질것 같은데....
    아드님 판단내리고 문제 해결하는 방식 많이 가르치셔야 겠어요
    엄마아빠가 잘 컨드롤해야 할듯요

  • 20. 저도
    '21.1.15 1:53 PM (121.140.xxx.104)

    제가 요즘 같은 고민에 빠져 있는데 좋은 글이 많네요

  • 21. 환경도 중요
    '21.1.15 1:57 PM (183.98.xxx.187)

    저도 남자형제가 오십 넘도록 제 구실 못하고 살아요.
    그런데 저희 아들이 크면서 예민하고 감정적이 될때
    닮은것 같아 걱정이 컸거든요.
    올해 성인된 저희 아들..
    앞으로가 걱정되지 않을 정도로 인간관계나 성취도가 좋아요.
    차이점이 뭔가 생각해보니 저희 오빠는 예민한 아빠 밑에서
    폭력성을 보고 배우고 당하고 감정적인 걸 콘트롤 못하는 엄마에게
    감정적 폭력을 당하고 자랐어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굉장히 유하고 감정적이지 않게 대화로 모든걸
    해결하는 성격이고 전 일희일비하지 않고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고 제 분노나 슬픔을 투영하지 않아요.
    아이들과 제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그럼 남편이 조근조근 다 정리해주고 심각해지지 않아서 애들과 쌓인거 없이 넘어가는 편입니다.
    원글님 걱정하시는 부분은 다른거지만 양육 환경이나 주위 사람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힘내세요~~

  • 22. 감사합니다.
    '21.1.15 2:00 PM (1.225.xxx.38)

    역시 아들에게는 아버지가 중요한가봐요...
    갈길이 멀다 싶습니다..
    남편이 좋은 아빠가 될수 있도록 자리를 잘 마련하고 두 남자를 잘 살펴주어야겠어요.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23. 저랑
    '21.1.15 4:45 PM (220.94.xxx.57)

    너무 똑같으시네요

    저는 중학생 아들이 행동 성향이 저희 오빠랑 너무 닮아가서 그 피가 있구나
    진짜 닮으면 안되는 사람을 닮아나왔네싶어요

    애가 거짓말도 잘하고 사랑해주는데도
    그게 사랑인줄도 모르고 지 기분나쁘면 공부안하겠다
    학원다 끊어달라 뭐사고싶은거있음 목적을 위해 뭐든하다가 받고나면 끝
    공부 안되더라도 예의 바르고 착하고 남한테 폐안끼치고
    그나이에 맞도록 살아야될텐데
    애가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가족력 무시못하는거 뼈져리게 느끼고 힘들어하고
    누구한테 말도못합니다.
    진짜 고등학교 보내도 이럴듯싶어요.

  • 24. ....
    '21.1.15 7:22 PM (112.151.xxx.45)

    부모님을 차산지석삼아 아들의 모습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내가 되도록 수련을 하심이. 절대 비꼬는 말 아니구요. 타고나는 기질이란건 일정부분 어쩔 수 없지만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고요. 원글님의 그런 불안이 아이에게 더 안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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