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에 대해 드는 증오심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21-01-15 10:42:03
평생 아버지 때문에 온 가족이 고통받고 살았어요.
연끊고 살고 싶었는데
엄마가 불쌍해서 그렇지를 못했어요.
제가 무엇보다 제일 화가 나는건
엄마에 대한 학대에요.
자식들이 못하면 그걸 다 엄마탓으로 돌려서 
또 엄마를 괴롭혀요. 거기서 못벗어나는 엄마도 보면 힘들어요.
엄마는 암투병중이세요..
내가 너무 힘들어 모른척하자니 엄마가 불쌍하고..
자꾸 아버지에 대한 나쁜 마음이 드는데 너무 괴로워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2.165.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5 10:43 AM (220.78.xxx.78)

    맘에서 놔버리세요
    어머니는 따로 연락하시구요

  • 2. 학대
    '21.1.15 10:43 AM (121.165.xxx.46)

    아직도 조선중기로 살아 그렇게
    남자가 여자를 학대하죠
    스트레스로 암 걸리신거 아닐까요?
    엄마 많이 위로해드리고 얼른 회복하시기 바래요
    아빠는 못고칠거 같아요. ㅠ
    50대도 그런 사람 많아요.

  • 3. ...
    '21.1.15 10:46 A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아버지 미워 하는게 당연해요.
    미워하는거 때문에 괴로워 하지마세요.
    엄마 학대 하는거 때문에 아버지에게 무슨 소리 한 적 있나요?
    그거 때문에 화 나면 화도 내세요.

  • 4. ...
    '21.1.15 10:47 A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글만 읽는데도
    마음속에서 적개심이 일고 화가 나요...

  • 5. ,,
    '21.1.15 10:55 AM (203.175.xxx.236)

    https://www.youtube.com/watch?v=zQS6rqM-fNY&list=PL7K5f_fdfO5zFkJdrI84FJgApBHC...
    법륜스님 이편 강추합니다

  • 6. 아버지가
    '21.1.15 11:00 AM (180.230.xxx.233)

    엄마한테 하는 것처럼 아버지한테 하세요.
    본인도 당해봐야 알지요.
    아니면 엄마랑 따로 모셔서 편히 지내게 해드리고
    아버지는 혼자 살아보시게 하세요.
    그래야 엄마 고마운 줄 깨닫죠.

  • 7. 가급적
    '21.1.15 11:01 AM (223.62.xxx.131)

    아버지는 만남을 피하세요.
    그러다 아버지를 때릴수도 있어요.
    님을 위해서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 8. 그런
    '21.1.15 11:07 AM (73.229.xxx.212)

    아버지라도 남자로서 필요한게 그 엄마였어요.
    그럼 그 엄마는 그옆에서 평생 남자로 의지한 그 아버지가 돌봐야죠.
    전 엄마도 끊어냈어요.
    그 엄마에게 필요한건 내가 아니라 내 남자...그 남편이에요.
    사실 제가 울 엄마 밥먹여주고 같이살고 같은 이부자리에서 덮여주고 할것도아니고 그냥 울 엄마한테 그 남자가 소중하죠.
    그런데 제가 그 아버지가 보기싫으면 그냥 엄마도 같이 안보면돼요.
    엄마도 나없어도 그 남자있으면 돼요.

  • 9. ㅠㅠ
    '21.1.15 11:43 AM (125.176.xxx.131)

    ㅠㅠㅠㅠ
    토닥토닥...
    얼마나 힘드실지....


    원글님의 아빠도 한낱 불쌍하고 나약한 인간일뿐이니..
    자식들이 못하면 자기탓도 해야하는데
    자기 보호 본능으로 배우자만을 탓하신 것이겠죠.
    아버지들은 주양육자가 엄마라고 생각하니까요~
    원글님 아버지께서는 내면 깊숙한 곳엔
    자기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 자식들에게 사랑받지 못함,
    자기보호본능...이런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차 있을거예요.

    아버지에 대한 증오보다는 불쌍한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어머님은 아마 자식들에게 많이 위로 받고 사셨겠지요..ㅠㅠ
    엄마는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존감이 많이 내려가계시니
    아버지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계신 걸테구요.
    어머니 곁에 자주 계셔주세요...
    암투병 정말 지옥이에요ㅠㅠ 영혼과 육체가 다 파괴..
    위로가 꼭 필요한 분이세요.

  • 10. ㅅ즈
    '21.1.15 12:31 PM (221.152.xxx.205)

    이혼 시키고 인연 끊고 사는 게 최선책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526 노후 연금 수령시 세금과 건보료에 대한 명쾌한 설명 3 ㆍㆍ 2021/01/21 2,382
1156525 도람푸 잘가라. 다시 보지말자 5 ㅇㅇ 2021/01/21 2,373
1156524 sk케미칼주식 매수괜찮을까요? .. 2021/01/21 1,257
1156523 수학그룹과외 2 고민 2021/01/21 1,236
1156522 과외전단지 보고 과외하시는분? 6 과외 2021/01/21 1,981
1156521 진혜원 검사, 수사 넘 못하는 검찰의 수사권 박탈해야 ㅎㅎ 4 ..... 2021/01/21 1,097
1156520 명문고 교사가 말하는 강남 vs 비강남 교육 수준 차이..jpg.. 8 링크 2021/01/21 5,298
1156519 아래층에서 시끄럽게 하는지 윗층에서 시끄럽게 하는지 구분이 안가.. 7 ㅇㅇ 2021/01/21 3,423
1156518 요즘 먹고살만해져서 그런지 지나간 과거에 후회만 가득하네요 4 레이디 2021/01/21 2,863
1156517 성관계 안하면 자궁암은 잘 안 걸리겠죠? 4 불안 2021/01/21 8,365
1156516 알바들의 오늘 지령은 '경찰 나빠!' 17 ... 2021/01/21 1,137
1156515 작년 온라인수업 만족도 어떠셨나요? 47 온라인수업 2021/01/21 4,018
1156514 맨날 남편욕하는 친구랑 절연한듯 5 절연 2021/01/21 4,277
1156513 이용구 '택시 운전사 폭행' 30초 영상 복구 20 .. 2021/01/21 3,695
1156512 카톡 주식방이요.. 3 ㅇㅇ 2021/01/21 2,952
1156511 유선청소기 4 들풀 2021/01/21 1,174
1156510 큰가구 없으면 이사할때 5 ... 2021/01/21 2,252
1156509 etf... 3 어렵네요.... 2021/01/21 2,768
1156508 23도로 저녁에만 보일러 트는데 잘때 옷다 벗고 이불 안덮는 아.. 3 2021/01/21 2,775
1156507 공수처 1호는 경찰청장? 19 ㅇㅇ 2021/01/21 1,842
1156506 오늘이 정인이 떠난지 100일이라고 해요 11 .. 2021/01/21 1,644
1156505 댁의 아이들은 잘 씻나요? 5 .. 2021/01/21 2,061
1156504 롱패딩 아주 위험하군요 ㅜ 41 ㅇㅇ 2021/01/21 24,818
1156503 집매도할때요 밝은게좋죠? 3 2021/01/21 1,998
1156502 아이가 편의점 알바에 채용되었는데 도장을 맡기라고 하네요. 6 ㅁㅁ 2021/01/21 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