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집값 오르신분들 좋으신지요?
여긴 일산인데 지금 여기가 나름 불장이라
작년12월에 매매후 딱 1년만에 1억5천이 올랐는데요
그냥 그래요..
왜냐면 집팔아 더 좋은 조건집(평수늘리기,좋은입지)으로 가고싶어도 거기들은 훨씬 더 많이 올랐거든요.
이건 세금이나 더내지뭐....
암튼 그러네요...
1. 놉
'21.1.15 10:37 AM (116.32.xxx.153)저두요~ 실거주 딱 나살집 하나라서
애들 생각하면 하나도 좋지않아요
떨어져도 아무상관없어요2. ㄷㄷ
'21.1.15 10:37 AM (59.17.xxx.152)아예 집없는 사람은 진짜 제정신 잡고 살기가 어렵네요.
임대차 3법 나왔을 때 주거 안정이라고 멋모르고 좋아했던 거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그 때라도 집 샀어야 하는데 2년 후에 어떻게 될지 오르는 집값 보고 있으면 다리가 후들거려요.3. ...
'21.1.15 10:38 AM (223.62.xxx.49)솔직히 실거주는 올라도 좋을것 없죠
당장 팔고 지방 내려갈 은퇴자들 아니면...
자식들 있으면 더더욱 집값 오르는게 좋은게 아닙니다4. ...
'21.1.15 10:40 AM (39.112.xxx.69) - 삭제된댓글그냥 아무생각없어요. 지방인데 6개월만에 실거래가 2억이상 올랐어요. 이사할 때 기존에 살던집이 매매가 안될것 같아서 전세놓고 왔는데..그때만해도 전세도 엄청 싸게 놨는데, 6개월만에 화르륵 불탔네요. 의도하지 않은 1가구 2주택이 됐어요.기존집은 전세기간 끝나면 팔려고하는데, 그 때까지 이 가격이 유지될런지 어쩔런지.. 가격이 올랐어도 내가 팔아야 내돈이니, 한치앞도 모르는게 부동산인것 같아서 무덤덤해요.
5. 나
'21.1.15 10:40 AM (121.165.xxx.46)나 살기는 좋고
자랑도 할수있고
아들 집 가격이 두배되서 좋고 딱 거기까지
세금은 알아서 내야하고
살기는 퍽퍽하구요.6. 딴얘기
'21.1.15 10:45 AM (223.38.xxx.125)평촌 향촌마을 리모델링 소식에
집값이 9억하던게 몇달사이 14억ㅜ
아고 이게 뭔일이래요7. ...
'21.1.15 10:45 AM (1.241.xxx.220)두 채이상도 아니고... 뭐가 좋나요.
세금만 내는거죠. 나라에 월세내는 느낌...
내가 팔 때 비싸야하는거죠. 주식이나 똑같아요.
더구나 주식처럼 팔고 싶을 때 핸드폰 탭한번으로 파는것도 아니고... 깔고 앉은 집을 손쉽게 팔 수도 없구요.8. ㅇㅇ
'21.1.15 10:46 AM (180.228.xxx.125) - 삭제된댓글음.. 실거주 1채인데 이사다녀서 더 돈 많이 번 사람도 있어요.
서울 30평 살다가 10억 올라서 분당 정자 50평대로 갔는데 가고나서 1년 안되어서 5억오름...
거기서 거기라는 분들은 덜오른데 사시는 분들이고 많이 오른데 사는 분들은 다 좋아합니다9. ㅎㅎ
'21.1.15 10:50 AM (58.120.xxx.107)좀더 올라서 세금폭탄 맞으시면 더 싫어 지실 꺼에요.
이사도 못가게 8억 이상은 10년 거주 안하면 양도세 내게 만들어 놓고요.10. ㅠ
'21.1.15 10:50 AM (210.99.xxx.244)실거주는 의미없어요. 이사가더라도 어디 지방 가서 살지 않는이상 같이 오르는데 무슨의미가 있겠어요.ㅠ
11. 음
'21.1.15 10:51 AM (1.212.xxx.66)유주택자들은 세금은 덜 내고 집은 올랐음 하고 그런 거 아닌가요?
올라도 싫다는 건 세금이 많아서 싫다는 거지 집값이 올라서 싫은 게 아니면서
그렇다고 집값 내리면 정말 좋으세요?
시세차익만큼 내는 양도세는 싫고 ㅎㅎ 하여간 욕심들은12. 많이 오른
'21.1.15 10:52 AM (61.74.xxx.169)많이 오른 지역 1주택이에요
안좋아요
평수 넓히려면 더 많이 보태야하고 자녀들 커가는데 집은 마련해서 살수 있을지 걱정입니다.13. ㄷㄷ
'21.1.15 10:53 AM (211.46.xxx.61)자산가치가 올라가니 그걸로 만족해야죠
당장 손에 쥐는 돈은 없지만 돈 가지고 있는것보다
나은것 같은데요~~14. ㅎㅎ
'21.1.15 10:54 AM (59.15.xxx.23) - 삭제된댓글가치만 오른거지 가격이 오른게 아니죠.가격이야 바뀌는거 ㅋㅋ
팔아야 오른거임.15. 절대아님
'21.1.15 10:56 AM (49.164.xxx.174)저는 집값이 확 내리길 바래요. 집값이 오름에 따라 '더 좋은집'과의 가격 갭이 너무나 높아졌고. 집값에 비례한 취득세나 복비같은것도 터무니없이 비싸져서 실질적으로 거주이전의 자유가 없어진 기분이예요.
16. 0000
'21.1.15 10:59 A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우리 아파트 리모델링 소식에 왕창 올랐으나
주변 신축에 비하면 반값임
그러나~~~
내돈 들여 집수리해서 좀더 안락하게 살게 되는게 좋을뿐17. 왜 그럴까??
'21.1.15 11:01 AM (125.187.xxx.98)저두 실거주 1채라....집값 자꾸 오르는거 싫어요
18. .....
'21.1.15 11:02 AM (1.227.xxx.251)주변환경이 더 좋아져 집값이 오른것도 아니고
살던 집 그대로인데 수요공급에 따라 집값만 오른거라면서요 ㅠㅠㅠ
실거주 집한채 어쩌다 한두채 거래된 실거래가로 공시지가 팍팍 조정되니
뉴스에 아파트값 올랐다는 거만 보면 재산세 생각에 가슴부터 답답해져요.
과세 증세가 필요하다 머리로는 알겠는데...양도세는 또 완화해주자고 할때는 속에서 불이 치밀어오르는거 같아요19. 마자요
'21.1.15 11:03 AM (39.117.xxx.106)주변지인들도 이제 갈아타기는 끝났다고
넘 속상해해요.
초등에서 중고등가면서 큰집으로 가려다가 발목이 묶였죠.20. ㅎㅎ
'21.1.15 11:06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시세가 오른거지
실제 뭐가 오른게 아니라서요.
신고가더니 최근 거래는 다 내려가네요.21. ㅁㅁㅁㅁ
'21.1.15 11:14 AM (119.70.xxx.213)다 올랐는데 내집만 안오르는거보단 낫죠
22. ..
'21.1.15 11:14 AM (210.178.xxx.230)실거주 1채라도 오르는게 그나마 나아요. 남들 다 오르는데 내집만 내리거나 안올라봐요. 요즘 말로 벼락거지지. 그때는 어디 지방도 못가요
23. 저...
'21.1.15 11:15 AM (58.234.xxx.193)올해 9월쯤 매매 계획이 있는데
싸게 팔고 싸게 사면 좋겠다 생각해요
좀 가라앉길 바라고 있음24. 휴식같은너
'21.1.15 11:18 AM (125.176.xxx.8)팔지않고 실거래 1채는 올라도 의미 없어요. 자산 가치가 오른게 아니라 세금만 올랐죠,(종부세까지 ㅠ ᆢ)
내집만 오른게 아니라 다 올라서 의미 없어요.
결혼할 자식들이 있으면 무주택자 맘으로 한숨이 나요.
2017년가격으로 떨어지면 대한민국 만세입니다.25. 아뇨
'21.1.15 11:19 AM (110.70.xxx.187)덕분에 대출 이자 내는 것에 종부세까지 더해졌네요.
내 주거 안정을 찾는게 이리도 어려운 일이었을 줄이야 ㅜㅜ26. ㅇㅇ
'21.1.15 11:20 AM (116.38.xxx.241)저는솔직히좋아요.십년동안하나도안오르고 최근몇개월동안2.3천오르니 그것도좋네요.
27. .......
'21.1.15 11:26 AM (203.206.xxx.41)완전 위선자들이네요. 저희집 3천 올랐어요. 저는 세금 더 올라도 좋으니까 집값이나 많이 올랐으면 좋겠네요.
28. ...
'21.1.15 11:33 AM (1.241.xxx.220)세금은 덜 냈음 좋겠고, 집값은 올랐음 좋겠다고 해석하며 욕심쟁이라는 분은 종부세나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차이는 아시나요?
님이 실거주 한채 가진 사람을 욕심쟁이라 하니... 저는 님을 배아파리즘이라고 불러드릴게요.
유주택도 리스크가 있는겁니다.
뭐 여지껏 집한채로도 크게 오른 분도 계시고, 거의 최근에 산 사람도 있고 다양할테지만... 집값이 앞으로 계속 떨어진다면 현금 들고 있는 사람들보다 못할 수도 있는거죠.
내가 실거주를 위해서 산 집만 안오를 수도 있는 거구요.
결국 실거주 한채는 당장 오른다고 일희일비할게 아니에요.
딱하나 전세 옮기며 이사다니지 않고 안정적인 건 좋아요.29. ㅇㅇ
'21.1.15 11:35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오르면 당연히 좋죠.
그런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그냥 쭉 살 사람은 세금은 안올랐으면 하고
이사 계획 있는 사람은 다른 집은 덜올랐으면 하고 그렇죠.
전보다 싼 지역이 더 비싸게 치고 가면 또 배가 아프고.
좋으면서도 안좋은 그런 기분.30. ㅇㅇ
'21.1.15 11:36 AM (211.36.xxx.84) - 삭제된댓글오르면 당연히 좋죠.
그런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그냥 쭉 살 사람은 세금은 안올랐으면 하고
이사 계획 있는 사람은 다른 집은 덜올랐으면 하고 그렇죠.
전에는 내 집보다 싼 지역이 더 비싸게 치고 가면 또 배가 아프고.
좋으면서도 안좋은 그런 기분.31. 집하나면
'21.1.15 11:36 AM (118.235.xxx.170)그냥 나 산값에서 안오르면 좋겠다싶죠 그래야 돈모아 이사를 가는데 님말대로 내가 가고싶은곳 더넓은평수는 더올랐으니 상대적으로 오른것같지않다는ㅠ
32. ...
'21.1.15 11:36 AM (61.98.xxx.116)오르기 전에 집 산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집값안정되면 좋겠네요~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요~33. 윗분
'21.1.15 11:41 AM (222.106.xxx.155)솔직히 윗분은 9억 이하 집이 있으신가보네요. 세금이며 종부세, 거래 시 이런저런 세금이 얼마나 많이 올랐는지 ㅜㅜ.
34. 저도 좋아요
'21.1.15 11:47 AM (182.225.xxx.132)올라도 세금 많이 내는 집 아니어서 그런가 몰라도..
더 솔직히는 내 집 오르고 남의 집 안오르는게 제일 신나는거죠.
그렇지만 내 집이 남 집 오르는 거보다 못하니 그거는 그저 그렇습니다.
그저 집 한채라도 가진 것에 안도하는거죠.35. ㅇㅇ
'21.1.15 11:50 AM (49.142.xxx.33)20억 하던게 30억 하니 좋아요... 남들 다 오른다는데 나만 안올랐으면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대한민국 만세에요. 문재인 만세36. ㅇㅇ
'21.1.15 11:51 AM (49.142.xxx.33)종부세가 많이 나와봤자 백만원대고, 원래 내던 재산세도 적지 않았고.. 그래도 10억이나 올랐는데 뭐가 문제?
37. 000000
'21.1.15 12:01 PM (116.33.xxx.68)오르니 좋지만 부담도되고
이 비정상이 원래로 갔으면 좋겠어요38. 호
'21.1.15 12:03 PM (116.121.xxx.162)하나도 좋은게 없어요
좋다는 사람이 이상하고
실제 이사가려고 했더니
갈곳도 없고 비용만 많이나와 못 움직이네요ㅠ39. ....
'21.1.15 12:19 PM (106.244.xxx.141)집 산 지 5년, 두 배 올랐는데요, 좋을 건 없죠. 이사갈 것도 아니고, 내 집만 오른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남편이 주택담보대출 더 받자고 할까 봐 무서움...
40. 휴식같은너
'21.1.15 12:45 PM (125.176.xxx.8)지방은 사정 모르겠고 서울은 아파트경우 다 같이 올라서
좋을것 없어요. 세금만 오른것 같은 느낌. 단 무주택자는 정말 힘들겠어요. 다시 내리겠죠. 꼭 내려야죠 대한민국 젊은세대를 위해서는 ᆢ41. ...
'21.1.15 1:51 PM (218.48.xxx.16)같은 동네에서 평수 넗히려 해도 세금 때문에 엄두도 못 내는데 뭐가 좋겠어요
상급지와 격차는 더 벌어져 상급지로는 더 이사 못 가요
더구나 아이들은 무슨 수로 집을 사나요
그냥 5년전 반값으로 뚝 떨어지길 바래요42. ㅇㅇ
'21.1.15 2:36 PM (112.152.xxx.59)약올리듯글올리는사람들
못됐네요
30억으로 올라좋겠수
푼돈인데 그정도로 살만한거요?
100억정도는 있어야지43. 다케시즘
'21.1.15 2:36 PM (211.36.xxx.111)남들 다 오를 때 나만 안 오르는 것보단 좋은데요.
집 없는 분들 생각하면 세상 허탈할 것 같아서 맘은 안 좋아요.
양질의 임대주택 많이 공급되고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참 좋겠어요.44. 솔직한마음
'21.1.15 2:41 PM (60.50.xxx.0)좋습니다.. 50퍼센트 가량 올랐는데 여차하면 팔고 집값 저렴한 외국 나와서 살 수 있을것 같아요..당연히 가격 내린거보가는 좋습니다
45. ㅡㅡㅡㅡ
'21.1.15 8:4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어차피 팔고 가려해도 다 올라서 갈데가 없어요.
집값 저렴한 시골 갈 생각도 없고.
하향안정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