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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오늘 넘 귀여웠던 울강아지

111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21-01-15 00:26:53
3살된 중형견인데요
낮에 아들랑 삼겹살 구워먹으려고 후라이팬에 굽는데 고기중에 살고기만 있는게 작은조각이 있길래 식혀서 기름 닦고 강아지 먹였네요
이젠 강아지가 먹고싶을까봐 개껌 줬거든요 겉에 고기 쫌 붙은거요
평소에 무지 좋아해서 뺏길까봐 자기집에 들어가서 혼자 금방 먹어요
근데 좀있다보니 저는 고기 굽는데 울강아지가 제 발밑에 이쁘게 앉아있더라고요
보니까 개껌 겉에 붙은 맛있는 고기는 다 긁어먹고 남은걸 제 발밑에 뒀더라고요
이거 가져가고 고기 달란건지 고기 먹을거니 이거 필요 없단건지ㅋ
제가 안보니까 울강아지는 껌을 자꾸 물었다 떨어뜨리며 제 발로 던지고ㅋ
아 진짜 웃기더라고요
한두번 살고기만 더 얻어먹고 저희가 식사 끝나니 개껌은 칼같이 회수해서 자기집에 쏙 들어가서 혼자 먹더라고요ㅋ
울 강아지 넘넘 귀여웠어요 울집 이쁜이 막내딸이에요
IP : 106.101.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5 12:28 AM (118.218.xxx.172)

    강아지는 사랑이네요^^

  • 2. bb
    '21.1.15 12:28 AM (121.156.xxx.193)

    귀엽네요 ㅋㅋㅋ
    껌에 고기 좀 붙여달라는 건가

  • 3. ㅎㅎㅎ
    '21.1.15 12:30 AM (223.38.xxx.177)

    넘 귀여워요.
    고기 몇 점 더 얻어먹고 개껌을 칼 같이 회수...
    ㅎㅎㅎ

  • 4. ...
    '21.1.15 12:32 AM (218.156.xxx.164)

    강아지들은 낮에 가족들 없을때 단체로 귀요미 강의 받는 거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아니면 어떻게 이리 하루 하루 더 이쁘고 귀여워질 수 있겠어요.

  • 5. 줌으로요?
    '21.1.15 12:33 AM (121.165.xxx.46)

    개들 밖에 못나가니
    주인 폰으로 줌강의 보나요? ㅎㅎ
    아휴

  • 6. 1112
    '21.1.15 12:38 AM (106.101.xxx.211)

    아가때는 이쁜외모로 기쁨을 주더니 크니까 이런 모습에 또 한번 웃네요
    울아들은 너의 딜을 받아들이겠다고 하며 고기주고ㅋ
    밥먹으며 또 한번 웃었어요
    기쁨만 주는 존재들이에요

  • 7. ...
    '21.1.15 12:42 AM (218.156.xxx.164)

    강아지, 고양이들 모여 앉아 줌으로 강의 듣는 거 상상만 해도
    넘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네요.

  • 8. 미쵸
    '21.1.15 12:43 AM (222.96.xxx.44)

    글로만 읽어도 상상이되는게 진짜 ㅠ
    개껌따윈 가져가고 고기달란 거네요 ㅠ
    아 귀여버라
    너무 이쁘네요

  • 9. ..
    '21.1.15 12:56 AM (118.32.xxx.104)

    이런글보면 주인공이 너무나 보고싶은뎅~~

  • 10. ---
    '21.1.15 12:57 AM (121.133.xxx.99)

    저희집 강아지는 가족들이 뭐 먹을때 그렇게 바닥을 샅샅이 쓸고 다녀요..
    뭔가 부스러기라도 떨어졌을까봐..
    재밌는건 막내가 엄청 뭘 흘리거든요..막내만 따라다녀요..뭐 흘려달라고

  • 11. ....
    '21.1.15 3:19 AM (121.132.xxx.187)

    이런 글 올리실 땐 줌인아웃에 사진도 올려주셨으면...
    넘 귀여워서 보고싶어용!

  • 12. 어제 목살 구워
    '21.1.15 3:42 AM (123.214.xxx.169)

    먹었는데..
    저는 식사할때는 음식 안주는 사람이고
    남편은 저 몰래 주는 사람

    어제 목살 먹는데 얌전히 식탁 밑에 있던 우리집 댕댕이가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우니 남편 무ㅇ늪에 다리를 턱 올리더래요

    제가 음식 안주는 사람인걸 알고는 눈치 보다가 제가 사라진 잠깐 사이에 남편에게 내놓으라고..ㅡㅡ

    눈치백단인거죠


    그나저나 원글님도 알고 계시니 기름 닦아서 살코기 주신것 같은데, 댕댕이들에 삼겹살은 쬐금도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니 조심조심

  • 13. Catherine
    '21.1.15 7:14 AM (223.39.xxx.52)

    부러워서 눈물이 핑 도네요 귀여워요

  • 14. ...
    '21.1.15 7:53 AM (73.140.xxx.179)

    아 개껌 발치에 가져다 두고 눈 마주치려고 발께에서 얼마나 용쓰고 있었을까요 ㅎㅎ

  • 15. 순이엄마
    '21.1.15 10:23 AM (222.102.xxx.110)

    저는 정년 마치고 강이지 키울래요. 혼자 집에 두기 안쓰러워서요.

  • 16. 우왕
    '21.1.15 12:05 PM (1.231.xxx.117)

    생각만해도 넘 귀여워요 아웅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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