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연말하고 연초에 재고정리를 하는데요
저는 현장에서 혼자 일하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수량이 안맞는다고
거래처에서 작년에 저희한테 제품을 줬는데 제품이 없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물어보길래 안받았다고 만약에 받으면 제가 기록을
해놓는데 기록해놓은것도 없었구요
사무실에서는 제가 받아놓고 잊어버린것아니냐고 다들 그러길래
현장곳곳을 전부 뒤져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거래처에서 제품을 주지도 않았는데 줬다고
거래처에서 거짓말했다고 전화가 왔구요
그럼 저한테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다들 한마디 할줄알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회사에서 도둑취급 받았어요
노을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21-01-14 17:53:29
IP : 223.38.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4 6:02 PM (175.192.xxx.178)속으론 무안해도 겉으로 사과 못하는 못난이들 많아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기분 푸세요2. 응?
'21.1.14 6:32 PM (217.149.xxx.139)도둑취급이 아닌데요?
받았는지 물어본거잖아요. 그리고 확인한거고.3. 에이
'21.1.14 7:11 PM (211.48.xxx.170)아무도 원글님이 일부러 빼돌렸다 생각 안 했을 거예요.
어디서 착오가 생겼나 싶어서 확인한 거고
원글님 실수 아니란 거 알았으니 다행인 거죠.
괜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푹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 일 때문에 앞으로는 모두 원글님 말 의심 안 할 거예요.4. 귀리부인
'21.1.14 8:22 PM (1.232.xxx.118)조금 다른 얘긴데...
중국사람들이랑 우리나라 사람들 미안하다 말 절대 안하잖아요
사업하다 보니 미국 거래처 있는데 야들도 담당자 실수로 한 카테고리 품목 몽땅 배먹고 실어보내서
통관때 세금까지 다 내고 물건 받아보니 없어서 얘기 했더니 다른 직원 핑게대고
다음에 보내주겠다고 하고 미안하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네요...그래서 결론은
제 생각에 어느나라나 다 똑같다. 그냥 사람 마다 다른거지...제 결론입니다. ㅎㅎ5. 다들
'21.1.14 8:52 PM (180.230.xxx.233)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 싫어하는 심보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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