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이라 할 일 없으니 자기개 파양받아달란 또라이
소개로 운전연수 가르치는 사람을 만났고 첫 통화 때 부터 선을 넘었어요
아픈 강아지 때문에 안고 일하고 잠자고 연수시간 내기도 쉽지 않았거든요 그 이야기를 듣고는 잘 키우니까 자기 집에 있는 두 살 말티즈를 키워달랍니다 죽을 때 까지 사료 주겠다고..
웃으면서 내가 이렇게 힘든데 무슨 소리냐 하고 넘겼어요
그러고는 수업 전 날 연락와서 양해를 구하는 게 아니라 말만 양해인 반명령조로 3일을 연기하자고 했어요
기상문제도 아니고 제스케줄이 우선이라 거절했어요
첫 만남에 인사하는 제 얼굴을 돌려서 피하고 제차 운전석으로 가더라구요
첫수업은 한 시간 설명만 한다면서 여기 비쌀텐데 불꼴놀이 명당이니까 ㅇㅇ대교에서 안 보고 자기 딸이랑 여기 와서 보면 되겠다고 하길래 웃었어요 싱글문지방은 가볍다고 생각했나봐요
절친 엄마 아니면 어쩌다 사귀는 남친도 집에 안 불러요
자기 강아지 키워달라고 또 말하길래 책임을 다하시라 나는 3 마리 중 1마리가 아파서 2마리는 부모님이 봐주고 계시는데 무슨 또 입양이냐 웃었어요
잠시 운전이야기 하다 바로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자기 남편이 관세사에다 1억 넘는 테슬라 타고 다닌다고 했구요
강아지 산책은 한 달에 한두 번 시킨다 심심하면 패트병으로 두드려팬다 시골시댁에 보내서 작은 말티즈를 다른 큰 개들 있는 외부 창고에 살게 할 거다.. 옆에서 어이가 없었어요
그러면서 두 번을 또 키워달라길래 결국 폭발해서 화냈어요
지금 그게 할 말이냐 그랬더니 싱글이라 할 일 없으니 키워달라는 게 뭐가 문제냐 해요
그래서 왜 싱글이 할 일 없냐 나도 집에서 일하고 빨래 하고 다 한다 했더니 자기 처럼 남편밥하고 아이 하나 케어하며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랑 다르다고..왜 꼬아서 받아들이냐고 했어요
바로 1시간 지났으니 차에서 내리자고 했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가더라구요
몇 분 후 미안하다고 다음 날 보자고 해서 거절했고 그 날 한 시간 수업료 까지 다 환불해달라 했어요
그리곤 그 여자가 한 말 그대로 내용정리해서 보냈어요
살다가 여자 혼자 산다고 같은 여자가 우습게 여기는 거 처음 겪었어요
나이도 같은 40대 중반..
제가 외제차 산 것도 비꼬고 자기 운전경력 이야기하면서 저 외곽 안 가 본 곳 많다며 크게 놀라는 척 하는 것도 웃겼어요
연초에 제대로 된 또라이 하나 만났네요
엄마가 듣더니 결혼했다고 하고 다니래요ㅎㅎ
1. ㅇㅇ
'21.1.14 1:05 AM (182.225.xxx.85)또라이네요 님 고막 고생했네요 토닥
2. .....
'21.1.14 1:29 AM (112.152.xxx.246)참....세상에 미친것들이 널렸네요. 싸이코!!
3. ...
'21.1.14 1:32 AM (175.223.xxx.143)원글님 똥밟으셨네요.
부러운데 제대로 못받아들이고 성격이 비뚫어져서 아니꼬왔나봐요.
그 개는 얼마나 힘들까요.
너무 안스럽고 불쌍해서 정말 제가 키워주고 싶네요 ㅠ4. ...
'21.1.14 1:44 AM (223.38.xxx.31) - 삭제된댓글저요. 아이 없는 부부인데, 친구가 자기 개 분리불안 생겨서 짖는다고 아파트에서 싫어한다며 믿고 맡길 테니 키워달래요. 그 말 다섯 번째 듣고 제 SNS에 자기 개 데려다 키우라고 글 또 올려서. 그만 좀 하라고 했더니, 자기 개 아무한테나 못 맡긴다. 너니까 밑기려고 한 건데 이러면서 성질 내더니 페친 끊었어요. 너무 황당. 몇 년 뒤에 화해하고 싶어 하는데, 생각만 해도 싫더라고요. 제가 개 좋아하기는 하는데, 개를 베란다에 우리를 만들어서 따로 키우고. 버릇은 다 잘못 들여놔서 짖고 난리. 이혼하네 마네 하며 본인 생활이 힘든데 어찌 개까지 키우냐고 말렸는데, 개가 어릴 때 이쁜 딱 그 때까지만 키우고 힘들다고 남 주려는 거 보고 정 떨어졌어요.
5. ...
'21.1.14 1:45 AM (223.38.xxx.44)저요. 아이 없는 부부인데, 친구가 자기 개 분리불안 생겨서 짖는다고 아파트에서 싫어한다며 믿고 맡길 테니 키워달래요. 그 말 다섯 번째 듣고 제 SNS에 자기 개 데려다 키우라고 글 또 올려서. 그만 좀 하라고 했더니, 자기 개 아무한테나 못 맡긴다. 너니까 밑기려고 한 건데 이러면서 성질 내더니 페친 끊었어요. 너무 황당.
6. 허
'21.1.14 2:19 AM (118.235.xxx.116)별이상한 인간들 다보겠네요 자기 강아지들을 왜 남보고 키워달래요? 나쁜인간들
7. 헉
'21.1.14 2:42 AM (68.172.xxx.216)저런 사람도 사회생활을 하고 돈 벌며 사네요 헛웃음 나요
8. 그냥
'21.1.14 3:11 AM (217.149.xxx.139)연수만 받고 일절 개인사 말하지 마세요.
9. ...
'21.1.14 5:22 AM (182.209.xxx.39)어디서 소개받은거에요? 어떻게 알고 연결된건지
소개처에도 따져요10. ...
'21.1.14 6:19 AM (14.1.xxx.174)ㅁㅊ
저도 싱글인데, 싱글은 시간많고 할일없다고 생각하는 회사 상사때문에 미치겠어요.
야근꺼리있으면 왜 저한테 먼저 묻죠? 제 업무와는 상관도 없는데.
그 사람입버릇이 '집에 가도 할일 없잖아요'예요.
그 주둥이를 확 찢어버리고 싶어요.11. ..
'21.1.14 8:03 AM (125.134.xxx.171)연수받으면서 사생활 오픈하는 것도 이해안돼요
그냥 운전이나 차에대해서만 얘기하지 또 내가 혼자살아서뭐이런얘긴 되도록이면 하지마세요
싱글 이혼 무자식등 남들하고 다르게 살면 무슨소리라도 듣게되고 쉽게보기도해요 저도 그런입장이라 굳이 스치는 관계는 사생활얘기안해요12. ㅇㅇ
'21.1.14 3:33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똥 밟으셨네요
님 외제차가 부러워 미춰버렸나봐요
저런 사람도 사회생활을 하고 돈을 버네요?13. ㅁㅁ
'21.1.14 5:01 PM (119.203.xxx.253)연수하면서 그런 사적인 이야기 할 시간이 어딨어요
기본이 안됐네요
소개해준 곳에서 꼭 환불 받아내실 수 있길 바래요14. ..
'21.1.14 5:32 PM (223.38.xxx.205)역시 세상은 넓고 ...
그나저나 그 강아지 불쌍해서 어떻게하나요ㅜ
저런 또라이 무개념이 보호자라니 ㅜ15. ㅇㅇ
'21.1.15 9:44 AM (39.7.xxx.234) - 삭제된댓글집에 가도 할 일 많은데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161867 | 도경완 sbs 트롯 쇼 mc 11 | 나마야 | 2021/02/04 | 4,702 |
| 1161866 | 윌야쿠르트 냉동해도되나요? 3 | ... | 2021/02/04 | 943 |
| 1161865 | 부부 따로 주식하시나요? 7 | 주생아 | 2021/02/04 | 1,906 |
| 1161864 | 돼지 LA갈비 1 | 흠냐 | 2021/02/04 | 698 |
| 1161863 | 코인 ㅡ 해외거래소 이용하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 ㄴㄹ | 2021/02/04 | 507 |
| 1161862 | 삼성전자 더 떨어질까요 12 | ㄱㄱ | 2021/02/04 | 5,820 |
| 1161861 | 강주은씨는 한국 말투 촌스러운건 신경 23 | 라듸오 | 2021/02/04 | 5,882 |
| 1161860 | 30년 된 아파트 확장, 비확장 때문에 24 | ... | 2021/02/04 | 3,184 |
| 1161859 | 걸레 씽크대 빨기 18 | 궁금이 | 2021/02/04 | 2,592 |
| 1161858 | 울 고양이 이야기도 하나..ㅋㅋㅋ 4 | ... | 2021/02/04 | 1,570 |
| 1161857 | 애 낳은 사람은 더 늙나요? 전부터 계속 궁금한건데요 13 | 왜 | 2021/02/04 | 2,489 |
| 1161856 | 여유자금 3천만원 7 | happy코.. | 2021/02/04 | 2,468 |
| 1161855 | 강사님의 성질은 너무 더러워도 내용만큼은 최고! | 못말리는 성.. | 2021/02/04 | 1,000 |
| 1161854 | 계약 직전에 가격을 올리기도 하나요? 10 | ㄷㄷ | 2021/02/04 | 1,663 |
| 1161853 | 막상 결혼하려니 결혼이 좀 무서운게...ㅠㅠ 21 | .... | 2021/02/04 | 5,638 |
| 1161852 | 유럽 여행 화장실 그렇게 불편한가요? 31 | ..... | 2021/02/04 | 5,474 |
| 1161851 | 모임 통장을 만들려고 하는데 3 | 질문 | 2021/02/04 | 1,138 |
| 1161850 | 출산 경험이 없으면 나이 들어서도 덜 아픈가요? 2 | 40대 | 2021/02/04 | 1,605 |
| 1161849 | 내가 먹었던 도시락반찬들 9 | 학창시절 | 2021/02/04 | 2,914 |
| 1161848 | 어깨운동 좋아요 9 | 체조 | 2021/02/04 | 2,466 |
| 1161847 | 80이 넘으셨는데 설날에도 안가는게 맞는걸까요? 25 | .... | 2021/02/04 | 3,395 |
| 1161846 | 미역국 끓일때 양파 8 | ㄱㅂ | 2021/02/04 | 1,809 |
| 1161845 | 노안오면 시력교정수술 하지말라는데 5 | 늙기싫어 | 2021/02/04 | 2,274 |
| 1161844 | 아시는분 답변 부탁합니다 2 | 궁금 | 2021/02/04 | 568 |
| 1161843 | 냥이얘기) 맹목적 우다다 넘 웃겨요 ㅎㅎ 14 | .... | 2021/02/04 | 2,2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