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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사위 두신 친정어머님들 계신가요?

ㅁㅁ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21-01-13 21:09:35
남편이 저희 부모님께 살가운 편이 아니고
만나면 늘 묻는말에만 대답하면서 조용히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사위와 만날때마다 조금 어려워하시고 불편해하시는 부모님 모습 항상 보게되고 그 점이 참 마음이 안좋아요..
남편에게 얘기도 해보았지만
원래 그런 사람이라 바뀌는 부분은 없었고
저역시도 "우리 부모님께 잘하는 남편"의 욕심은 버렸습니다.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같이 만나뵙게되면 늘 마음이 아쉽고 그래요
무뚝뚝하거나 말거나 목석같이 앉아있거나 말거나
사위 챙기시는 부모님을 딸의 입장에서 보면 마음속으로 눈물도 나고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무뚝뚝하고 친정어른들한테 잘 못하는 사위일지라도
딸자식이 잘 살고 자식 잘키우고 무탈하게 잘 지내면
그래도 괜찮으실까요?
결혼 8년차가 되니 더이상 싸울일도 없고 큰소리 안나게 잘 살고있어요
장점만 보려 노력하고 있고 애들 잘 키우면서요
그래도 친정부모님은 불안하실까요?
가끔 " ㅇㅇ아범이 너한테 잘 하고 있는거지?" 하며 엄마가 물어보시는데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요.. 맘이 놓이시진 않는건지...
그래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면 괜찮겠지요?
친정어머님들 말씀 듣고싶어요
IP : 112.146.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3 9:34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결혼 4년차 딸을 둔 친정엄마인데요.
    우리 사위도 말이 없고, 좋은 말로 반듯하지만
    너무 교과서적인 사람이예요.
    그래서 여전히 어렵고 불편해요.

    그치만 둘이 잘살면 고맙고 이쁘죠.
    저도 둘이 잘 지내는것 같아도 가끔 물어봐요.
    너하고는 이야기 잘 하고 잘 해주냐고...

  • 2. 입만살은놈
    '21.1.13 9:41 PM (183.96.xxx.87)

    보다 훨씬좋습니다
    내엄마에게 잘 하길 너무 바라시지 마세요

  • 3. ..
    '21.1.13 9:46 PM (121.6.xxx.221)

    제 남편이 그래요. 아무 말을 않해요. 물론 장인 장모에게 절때 전화같은 거 안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잘해요. 제가 하는 말에 일단 토를 안달아요. 물론 뭐라고 할때도 있지만 정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라 그래요. 사위가 그러니 특히 소심한 저희 친정엄마가 제 남편을 어려워하세요. 약간 좌불 안석... 뭘 해줘야 할까... XX서방 뭐 해줘야 잘먹냐고...그러다가 살짝 자리도 피하십니다. 니들끼리 냉장고에 뭐 있으니 꺼내먹고 TV보고 놀아... 그러면서 엄마 밖에 나가세요 ㅋㅋ

    효도는 셀프고 남편이 나에게만 잘하면 그냥 데꾸 사세요.

  • 4. 우리엄마도
    '21.1.13 9:46 PM (1.230.xxx.106)

    하나있는 사위 엄청 어려워 하시지만 뭐 어때요
    서로 예의 지키면서 가끔 얼굴 보면 인사나누고 그러면 되죠
    울 남편은 자기엄마한테도 크게 정이 없는 사람이라...

  • 5. 별로
    '21.1.13 10:03 PM (112.151.xxx.95)

    울남편이 무뚝뚝한 사위인데 울엄마는 신경도 안써요. 같이 가면 나랑 놀면 되지 굳이 사위랑은 별 할말도 없잖아요. 서운해 하신적 단한번도 없고요. 울아빠는 맨날 나한테 시어머니한테 잘해드리라 해요. 정작 사위에게는 아무 것도 안바라심. 그래서 좋아요. 전에 저몰래 사위한테 일시킬려고했는데(씽크대 뜯자고) 남편이 저에게 쪼르르 이르고 제가 아빠한테 거품물었어요. 울남편 힘든데 일시키지말라고(왠지 남녀가 바뀐 느낌) 시댁에서 며느리 쉴드쳐주는 아들같죠?

  • 6. ...
    '21.1.13 10:04 PM (223.39.xxx.33)

    저 여기에 올케 결혼10년차 대화라곤 3분이상 이어진적없고 네.아니오 단답형에 저희부모에게도 그렇고요 심지어 집도 사주신 부모님인데 살가운거 없어 속상해 82에 글올렸다 욕이 59개인가 달렸어요
    올케가 님부모 기쁨조냐고 효도는 셀프라네요

  • 7. ..
    '21.1.13 10:04 PM (49.166.xxx.56)

    제 남편도 인사외에는 별 말이없어요 본인이 젤 불편할듯

  • 8. 올케시각
    '21.1.13 10:13 PM (124.53.xxx.159)

    손위 시누이 셋 둔 올케인데요.
    시누이 남편들 그 누구도 살갑지 않아요.
    처가에 아예 안오는 사위.그러다 이혼하긴 했어요.
    처가 옆집 살지만 전혀 살갑거나 그런거 없는 사위
    막내 사위는 40분 거리에 살지만 시누가 센편이라
    거부 못하고 비위맞춰 주느라 처가 모임이나 행사에 따라는 다니는거 같아요.
    사위 셋중 그누구도 친하거나 서로 위해주고 그런거 없어요.
    도리?의무?머 그런것에 충실하거나 그것또한 안하거나 그정도..
    시누이 남편들 나름 엘리트지만 ..마지못해..머 그렇더라고요.
    시모가 사위자식 개자식하고 욕하시던 모습 떠오르네요

  • 9.
    '21.1.13 10:1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뚱하니 시어머니 불편하게 만드는
    며느리 좋은가요
    사위도 똑같은거 같은데요
    좀 불편하고 어색해도 말한마디라도 하려고 노력해야죠

  • 10. ..
    '21.1.13 10:20 PM (175.195.xxx.92)

    딸같은 며느리, 아들같은 사위...
    다 판타지 아닌가요.
    서로 예의 갖추고 사는 것만도.....

  • 11. 좋다
    '21.1.13 11:0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말수는 묻는 말에 대답하면 충분하고.
    인사성이나 사교성은 애 크면서 같이 큰다.
    고 친정엄마가 부들부들 화내는 저에게 말씀하셨음.
    15년쯤 지나 애따라 같이 크긴 했는데
    장모가 가버리고 안계시네요.

  • 12. 좋다
    '21.1.13 11:0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아 그러고 보니
    제 남편도 제 말에 별로 토를 안닥니다.
    그래서 삽니다.
    제가 좀 권위적이라.
    남편이 따박따박 달라들었으면 벌써 사단 났을듯

  • 13.
    '21.1.14 2:43 AM (118.235.xxx.116)

    울시누들 남편들은 하나같이 사근사근해요 근데 울남편은 무뚝뚝 그자체 ㅠ 비교되니 더 싫음 ㅠ 전 웬만하면 남편 친정에 안데려갑니다 저도 시누이네 올때는 시집에 안가요 안봐야 그래도 덜 속상합니다

  • 14.
    '21.1.14 6:33 AM (211.217.xxx.242)

    울 남편이 무뚝뚝 사위, 제부가 사근사근 사위.

    울 친정 부모님은 둘다 있어서 좋다하심.
    무뚝뚝 사위는 불편하지만 듬직하고,
    사근한 사위는 쪼매 철 없지만 편하고.

    그냥 그 사람 원래 성격이 그런건데 속상하고 자시고가 어딨냐구. 나야 내 딸이랑 노는 게 좋다! 하십니다.

  • 15. ...
    '21.1.14 11:11 AM (221.161.xxx.3)

    딸같은 며느리 못될거면 아들같은 사위 바라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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