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찬물에 설거지하니 손이 참 시렵네요

고무장갑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1-01-13 20:19:19
씽크대 밑 배관 연결부에 물이 새어 잠그고보니 그게 온수배관이네요
관리실에 몇번 와 주십사 부탁드렸는데 꼭대기층 소화전이 터져 누수되고 있다고 계속 방송하고 정신이 없네요
요즘 여기저기 터진데 많고 고쳐야할게 많은가봐요
그래서 정말 100년만에 찬물로 설거지하는데 참 손이 시리네요 오늘 고무장갑 사서 끼고하는데도 말이에요
전 결혼하고 20년 넘게 계속 온수로만 설거지해와서, 갑자기 찬물 설거지하고 있으려니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듭니다
이것저것 아끼고 알뜰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신혼 때 15평 지하 다세대주택에서도 온수 펑펑 틀어서 설거지 했으니 알뜰은 개뿔, 뭐 편안하게 잘 살았지 뭐야 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 이날이때까지 식기세척기도 장만안해둔 이 미련곰아,,하면서 자책도 합니다
그래도 찬물에 애벌로 씻고 세제묻힌 수세미로 뽀득뽀득 닦아 찬물에 헹구고, 뜨겁게 끓인 물을 섞은 따뜻한 물에 헹구어서 채반에 엎어두니,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이지면서 반짝반짝하니,내 마음도 개운하네요 이래서 식기세척기를 못 삽니다;;;
그런더 내일은 제발 좀 고쳐져야할텐데 말입니다
IP : 14.40.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1.1.13 8:24 PM (217.149.xxx.139)

    몸을 아끼세요.
    그 돈 아껴서 병원비에 약값에 다 나가요.

  • 2. 제발님
    '21.1.13 8:31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새는 온수배관 잠가서 찬물로 설거지 한거 아닌가요?

  • 3. 저는
    '21.1.13 8:48 PM (116.39.xxx.248)

    요즘 양상추같은 채소 씻을때는 찬물로 씻는데 손시려워서 손가락이 곱아들어요.
    손시리니 집게로도 건져내고요 아이고..
    옛날 사람들 특히 궁녀들이나 노비들...찬물에 설거지하고, 겨울에 냇가에서 빨래하고 특히 여자들 생리할때 빨래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4. 제발
    '21.1.13 8:52 PM (217.149.xxx.139)

    물 끓여서 섞으면 되잖아요.
    식세기도 얼마 안하고.
    내 몸이 제일 비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640 ㅡㅡ 29 안녕 2021/02/12 14,467
1164639 해저터널 13 .. 2021/02/12 1,491
1164638 윤은혜 집은 어디에요? 2 456 2021/02/12 6,139
1164637 같은 경우 5 저희 집 2021/02/12 886
1164636 이 추운 명절날, 억울하게 구치소에 있는 정경심 교수님. 힘내세.. 38 ㅇㅇ 2021/02/12 3,946
1164635 오늘 자꾸 옛날 생각 나요 1 .. 2021/02/12 1,556
1164634 오늘 처음으로 혼자 보내신 분 9 손들어주세요.. 2021/02/12 2,136
1164633 잔나비 최정훈 목소리 참 좋아요 33 ㅇㅇ 2021/02/12 5,914
1164632 김필 이태원클라스 ost 16 ... 2021/02/12 3,754
1164631 제발 생선구이기 냄새 차단 되는거 있을까요 ?? 10 ..... 2021/02/12 3,777
1164630 주택연금요 진짜로 나중에 남으면 그건 상속이 되나요? 2 ... 2021/02/12 3,967
1164629 사람들이 저를 안쓰러워해요 11 ..... 2021/02/12 6,179
1164628 요즘은 다 끼리끼리 만나긴 하지만 6 ㅇㅇ 2021/02/12 3,304
1164627 골 때리는 그녀들 재밌네요. 14 축구쇼 2021/02/12 3,698
1164626 전국에서 또는 제주에서도 온다는 병원 5 안 당하기 2021/02/12 2,651
1164625 영화 남산의 부장들 재미있나요? 22 ... 2021/02/12 3,133
1164624 내 속을 뒤집어 놓는 친정엄마 16 이해불가 2021/02/12 7,508
1164623 군 훈련소 입대 후 아이가 입고 간 옷은 언제 쯤 오는지요? 9 김태선 2021/02/12 4,436
1164622 성시경 영원히 노래해라 22 ㅎㅎ 2021/02/12 4,817
1164621 레전드 12보는데 잔나비 노래 가사 너무 좋네요 22 ㅇㅇ 2021/02/12 3,132
1164620 명절 전 부치는거요 14 .... 2021/02/12 5,057
1164619 집에 식구들 없을때 하는 일.. 8 ㅇㅇ 2021/02/12 4,319
1164618 오늘 어떠셨어요? 5 흐흐 2021/02/12 1,898
1164617 좀전에 백화점 떡에서 임플란트 나왔다는 글이요 7 누구의 임플.. 2021/02/12 6,725
1164616 대학 비대면 수업 5 대학 2021/02/12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