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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영 안성은 입양아 학대고문살해사건이 이해가 안되는게 있네요

... 조회수 : 6,305
작성일 : 2021-01-13 19:42:44

전문가 말로는 양부모년놈들이 체면때문에 파양은 못하고 그냥 죽이기로 했을거라는군요

또 학대하다가보니 학대의 쾌감을 끊지못했을거랍니다ㅠ

장하영 안성은 입양아 학대고문살해사건에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있습니다

양부모가 비록 개독 교육기관이지만 대학을 나오고 유학까지 갔다하고 방송국 직원에다 통역사입니다.

무지랭이고 지능이 낮아서 사리분별을 못하는 부류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문해서 죽게하고 어떻게 지들은 무사할수있다고 생각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병원에서 한차례 통곡하는 쇼를 하면 다들 그냥 넘어갈줄 알았을까요? 

사람이 죽으면 의사들이 사인을 밝히고 또 여차하면 부검까지하는데... 


이런 상상은 하기도싫지만, 만약 내가 양부모였다면 사망후에 초조해서 안절부절 어쩌지도 못했을겁니다

그런데 이것들은 사망 이틀후에 태연하게 뭔 쇼핑을 했다던가 중고거래를 했다던가...


영화에서는 나름 치밀하게 완전범죄로 꾸미는 지능적인 사이코패스가 많던데요

원래 악마고 짐승이라는건 두말하면 잔소리인데, 어떻게 이렇게 허술하고 아무 생각없을수가 있을까요?

이것들은 정말 모르겠네요

(사건명을 수정했네요)

IP : 112.184.xxx.23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보긴
    '21.1.13 7:44 PM (58.231.xxx.192)

    신고당한줄 몰랐을것 같아요. 화장하면 끝 생각했는데
    마지막 병원에서 그사람들 몰래 신고했게ㅛ죠

  • 2. 장하영안성은
    '21.1.13 7:46 PM (125.130.xxx.222)

    사건요.
    우리 이 년놈들 이름 절대 잊지않게
    이년놈 지부모가 지어준 이름으로 부릅시다.조두순처럼

  • 3. 일단
    '21.1.13 7:47 PM (14.52.xxx.225)

    머리가 나쁘고, 감정도 없고.
    단수 낮은 싸이코패스 같아요.

  • 4. 장하영안성은
    '21.1.13 7:47 PM (125.130.xxx.222)

    악마장하영안성은으로 부르고싶어요.

  • 5. 그알에서
    '21.1.13 7:47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그 사건을 다루기전엔 우리도 몰랐잖아요.
    양부모에 의한 학대의혹을 임시보호자분께서 여기저기 알리지 않으셨으면 묻혔을 겁니다.

  • 6. ..
    '21.1.13 7:49 PM (39.119.xxx.136)

    학대 신고 세번이나 그 위기를 넘겼잖아요..
    그러니 브레이크 고장난 자동차처럼 폭주 했겠죠.

  • 7. .
    '21.1.13 7:49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귀찮더라도 제대로 사건이름을 불러보자면

    장하영안성은 입양아 학대고문살해사건

  • 8. . .
    '21.1.13 7:49 PM (203.170.xxx.178)

    그러니까 또라이죠
    죄의식이 없으니
    아미 하느님 축복으로 잘살거라고 믿었을껄요?
    개독마인드

  • 9. ...
    '21.1.13 7:49 PM (112.184.xxx.232)

    그러니까 제 말은 저것들은 사람을 죽여놓고 어찌 저리 태평할수 있냐는겁니다. 혹시라도 신고당하지나 않을까 발각되지 않을까 안절부절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저것들의 그 태평한 심리를 알수가 없네요

  • 10. 이게
    '21.1.13 7:49 PM (180.70.xxx.42)

    우발적 사고가 아닌 지속적인 가학 학대잖아요.
    저 사람들은 양심이란게 없는거죠, 오히려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파양했을거에요.
    이건 인격 인성의 문제지 학력의 문제는 아니에요.
    학력이 그렇다고 뭐 헉할정도도 아니고 미국 유학도 돈만있음 한국대학가는것보다 쉬운 학교들 널렸구요.

  • 11. ..
    '21.1.13 7:50 PM (223.38.xxx.86)

    약간 길더라도 사건이름을 제대로 불러보자면

    장하영안성은 입양아 학대고문살해사건

  • 12. 면죄부
    '21.1.13 7:52 PM (14.38.xxx.149)

    개독이니 회개하면 하나님인지 뭔지가
    용서해 주나 보다 했겠죠.
    개독은 믿고 거릅시다.

  • 13. 그러니까
    '21.1.13 7:53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파리 한 마리 죽인정도로 밖엔 생각지 않았나보죠.
    학대를 했을때부터 이미 아이를 인간으로 보지 않았을거예요 .
    그러니 내키는대로 마음껏 고문하고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는걸 보고 즐기면서 영상으로 촬영했겠죠.
    그들을 정상적인 범위에서 이해할려고 하지 마세요

  • 14. ..
    '21.1.13 7:53 PM (223.38.xxx.86)

    같이 살았다는 정인이 외할매도 공범,
    정인이 죽던날 아래층에서 소음으로 항의하러 올라올 정도면 애를 집어던지고 높은 데서 뛰어내리고 그랬을 수도 있다는 건데
    할매도 같이 고문했거나 아니면 방관했거나 어쨌든 공범이죠.

  • 15.
    '21.1.13 7:55 PM (119.70.xxx.204)

    태연한건 싸패라서 그런거고요 고유정사건도 빈틈이엄청많잖아요 근데 안잡힐거라고 생각한게 너무 이해가안가더라구요 지가 제일똑똑한줄아나봐요 몇번 경찰한테 안걸리고 넘어가니까 만만하게본거죠

  • 16. 00
    '21.1.13 7:56 PM (119.192.xxx.40)

    세번 이나 그냥 넘어갔잖아요. 쉽게 본거죠 .
    살인도 한번 넘어가면 그 쾌감 때문에 계속한대요.

  • 17.
    '21.1.13 7:57 PM (222.236.xxx.78)

    3번이나 신고가 들어갔지만 학대 무혐의 처리되면서
    법적으로 학대를 증명하기 힘들거란거 알았을거예요.
    첫번째 신고 됐을때 무서워서 얼마나 법적으로 알아봤겠어요.
    첫번째 빠져나오고 두번, 세번째 빠져나오니
    둘이 형식적으로 병원간다고 할만큼 법이 우스웠던거죠.
    너무 빠삭하게 알게 되면서 긴장감도 없어진거죠.
    그리고 아이가 한번에 심한 충격에 죽었으면 못 밝혔을 수 있었을거예요.
    이영학 부인도 떨어져 죽었는데 자살로 결론 났지만
    딸친구 살인으로 이영학이 학대하고 죽인거 였잖아요.
    억울한 죽음 생각보다 많을듯요.

  • 18.
    '21.1.13 7:58 PM (218.155.xxx.211)

    같이 사는 친정엄마는 심지어 어린이집 원장이라면서요. 그게 더 소름끼쳐요.
    집안이 다 비정상

  • 19. 그친정엄마가
    '21.1.13 8:02 PM (223.38.xxx.15)

    그알피디에게 사진 무섭다고 체우라고 고함치는거 보는데
    아기가 너무 비참하고 불쌍하더라구요..

  • 20. 연똥 소아과
    '21.1.13 8:06 PM (217.149.xxx.139)

    김골드전 구내염 명의가 쉴드쳐줄거라 생각한거죠.
    김골드전이 구내염으로 진단내리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신고 안했으면 이 사건 묻혔죠.

    김골드전도 구속해야해요.

  • 21. satellite
    '21.1.13 8:06 PM (118.220.xxx.159)

    저는 어떻게 그렇게 비정상적인일을 둘이 함께할수있나 의문스러워요. 상대가 나를어떻게 볼까싶고, 그걸보면 정떨어질것같은데.. 무려 둘이 함께 그랬다는게요

  • 22. ㅜㅡ
    '21.1.13 8:09 PM (175.223.xxx.2)

    학대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오면서 학대를 인지하는게 점점 둔감해졌고.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거 처럼 감정도 행동도 고장난거 처럼 폭주했으리라 봐요. 아이가 조금만 거슬려도 고함을 치고 때리게 되는.. 거기다 목사집안에 나는 목회자라는 나르시즘에 도취되어 애가 죽고나서도 상황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음...

  • 23. 그알에서
    '21.1.13 8:11 PM (61.74.xxx.169)

    물론 그 전에도 사건은 알려졌지만
    그알에서 안했으면 검찰은 과실치사로 기소했으니 몇년 안받았을거예요
    엄마가 몇년받고 아빠는 무죄이거나 집유였겠지요

    그리고 몇번의 신고에도 원글님 말대로 설마 방송국피디에 통역사 부부가 아이를 학대했겠어? 라고 생각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무사할것 이라고 생각했을겁니댜.

  • 24. ..
    '21.1.13 8:20 PM (115.140.xxx.145)

    우리나라 아동학대 처벌 보면 답이 보여요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 신고가(신고된것만) 3만건인데 그중에 재판까지 가는건 딱 1퍼센트 300건
    300건중 징역 사는 판결이 내려지는 유기형은 33건뿐. 애를 죽이고 불에 태워도 5년이예요
    아동학대로 처벌해도 8년이면 쎈거예요
    아동학대는 법상으로는 무기징역까지 가능하지만 저 판사놈들이 저리 약하게 때리는거예요
    정인이 아가가 저리 재판이라도 제대로 열리는건 순전히 국민여론 때문이예요. 알려지지 않았다면 집행유예로 나올 가능성도 있어요
    일단 검사들이 아이를 명백히 때려죽인거란 증거가 있어도 살인죄가 아니고 아동학대로 매번 하던대로. 기계적으로 기소하고 판새는 기계적으로 또한 가해자 마인드로 무장된 심장으로 대강 때리니 저꼴인거예요

  • 25. ........
    '21.1.13 8:27 PM (58.78.xxx.104)

    정인이 묘지가 있는곳 관리하시는 목사님 인터뷰한거 봤는데 아이 묻을때 정말 울고 슬퍼하고 침통해보이더랍니다. 그리고 정인이 병원에서도 울면서 죽으면 안된다고 생쇼해서 의사가 기가막혀 했다는 기사도 봤고요.
    거짓된 눈물과 연기로 다른 사람들 속이는게 뼛속까지 생활화된 인간들인거겠지요.
    교회에 가면 그런 거짓된 자아를 연기하는 위선자들 많고 아마도 거기서 연기실력 단련한거 아닌가 싶어요.
    목사 아들딸이라면 어려서부터 오죽이나 단련했을까요. 교회가 얼마나 말이 많은곳인데요.

  • 26. 기독교의 폐단이
    '21.1.13 8:33 PM (59.8.xxx.220)

    여기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죠

    목사는 신도들을 영적으로 깨우치기위한 수행을 일체 하지 않습니다
    일차적으로 본인이 깨어나야하는데 깜깜한 암흑세계에 살고 있고, 그를 따르는 신도는 목사의 지도에 따라 영적 깨우침이 단계별로 일어나야 하는데 그또한 전무할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그런 목사는 겉으로만 좋은 모습하고 있으면 신도들이 무결점 반신반인으로 생각하고 믿어버립니다
    여기서 목사가 큰 착각을 하게됩니다
    자신의 겉다르고 속다른 모습이 맞는거라 생각하게 되는거죠
    오늘 양부가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는데, 이 처럼 기독교집안의 자식은 부모닮아 사람들 앞에서 좋은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능숙합니다
    정말 저런 모습으로 저렇게까지 했을리가..하고 믿게 만들죠
    단순히 겉모습은 정말 철저하게 뼈속까지 인자한 모습 연출하는데 타고났습니다
    하지만 그 속은 일반인과 다를거 없죠
    조금 방심하면 훨씬 더 사악해지기 쉽습니다
    자신이 언짢은게 당연하게 여기지요
    남들이 넘어갈일도 이들은 더 못참습니다
    영적으로 깨어나면 절대 그럴수가 없는 현상이지요
    자기네들끼리만 좋은사람이라는건 자기네들은 싫은소리하지 않고 목회자라 떠받들어주니 좋아보이는거고 그 울타리를 넘으면 보통사람보다 훨씬 예민하고 고집스러운게 특징입니다

  • 27. ..
    '21.1.13 9:36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위의 어느 분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판새가 잘못인지 검새가 잘못인지
    충분히 무거운 처벌이 가능한데도 애를 굶기고 때려서 살인한것도 5년 이정도 나옵니다
    교도소가서 잘 쳐먹고 새인생 살려고 준비한다고 하네요
    이전 아동학대 사건들도 극악무도한 사건이 엄청 많았어요 그러나 언론이 크게 이슈로 다루지도 않고요
    진짜 이상하죠?
    또 하나 개독목사 자녀라는 이유도 크겠죠

  • 28. 거짓된 자아
    '21.1.13 10:07 PM (222.110.xxx.248)

    연기하는 자아
    남들이 봐주는 것에 익숙한 자아

  • 29. 그럼
    '21.1.14 1:25 PM (124.5.xxx.88)

    마지막 목표가 죽음.. 이였을까요?
    아.. 상상하기도 힘든. 애완동물이 죽어도 제 정신으로 버티기 힘들거 같은데.

  • 30. 00
    '21.1.14 8:17 PM (67.183.xxx.253)

    아...열받아. 장하영 안성음 둘다 무기징역 받길 바랍니다. 안럼 화가 안풀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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