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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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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보면서

조회수 : 3,988
작성일 : 2021-01-13 17:15:29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들어요.
아파트라면 재산가치라도 오를텐데
무관하게
살고싶은대로 지어. 진짜 집다운 집에서 자기철학대로 사는 모습들이 멋져 보여요.



(그럼에도 기본 자산들이 있으신 분들이겠죠?)
IP : 218.155.xxx.2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죠
    '21.1.13 5:16 PM (118.235.xxx.196)

    아파트에 억메이지않고 살겠다고 결심하고나면 아주 간단한 문제죠.

  • 2. 저는 좀 늦게 알아
    '21.1.13 5:20 PM (203.247.xxx.210)

    작년에 몰아서 한동안 날마다 봤습니다
    가슴에 얹혔던게 스스르 풀어졌습니다


    내가 주택에 살지 못하는 건
    내가 결정한 거였구나......

  • 3. ㅡㅡㅡㅡ
    '21.1.13 5:21 PM (220.127.xxx.238)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전 일단 그 프로에 나온 집만 봐도 관리를 어떻게 다하나 하는 생각뿐입니다 ㅜㅜ 일반주택만 해도 관리할게 아파트에
    비해 엄청난데;;

  • 4. ㅇㅇㅇ
    '21.1.13 5:2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거 유튜브에서 잘 보거든요
    보면서 항상 궁금한게
    예를들어서 대지가 400평이면 집은 한 40평 이렇게 짓는거에요
    그리고 앞마당 뒷마당 이렇게 넓게쓰고요
    대부분 마당있는 집들이 이렇게 많이 지었더라고요?
    왜그런거에요?
    일단 마당은 어느정도 확보하고 집 생활공간이 좀 넓어야 좋지 않나요?
    근데 집이 정말 상당히 좁게 짓고 마당은 아주 넓은 그런 ...
    그냥 취향 차이일까요?
    아니면 이유가 있는걸까요?

  • 5. ㅇㅇ
    '21.1.13 5:2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거 유튜브에서 잘 보거든요
    보면서 항상 궁금한게
    예를들어서 대지가 400평이면 집은 한 40평 이렇게 짓는거에요
    그리고 앞마당 뒷마당 이렇게 넓게쓰고요
    대부분 마당있는 집들이 이렇게 많이 지었더라고요?
    왜그런거에요?
    일단 마당은 어느정도 확보하고 집 생활공간이 좀 넓어야 좋지 않나요?
    근데 집이 정말 상당히 좁게 짓고 마당은 아주 넓은 그런 ...
    그냥 취향 차이일까요?
    아니면 이유가 있는걸까요?
    아 그리고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진짜 남들이 보기에 이쁘고 아니고 이걸 떠나서 내 취향을 고스란히 담아서 집을 짓는다는게..
    것도 별장 개념도 아니고 주 주거공간을... 넘넘 부러워요~~

  • 6. ㅇㅇㅇ
    '21.1.13 5:26 PM (203.251.xxx.119)

    즐겨보는 프로입니다
    EBS에서 방송하죠

  • 7. 마요
    '21.1.13 5:27 PM (112.156.xxx.6)

    저도 요새 계속 보는데, 한동안 인테리어 카페에서 아파트 인테리어만 보다가
    다양한 집 모양,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집보니까 진짜 좋네요.

  • 8. ㄴㄴ
    '21.1.13 5:33 PM (125.177.xxx.40)

    저도 이 프로 좋아요.
    어떻게든 매매하려고 오바 육바 하는 그런 집 소개가 아니라
    전문가들 관점에서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는 게 재밌어요.
    저는 특히 기억나는 집이
    내부 벽을 다 미닫이로 만들어서 전체를 한 칸처럼 오픈할 수 있었던 집이요.
    주인이 건축가였나 그랬는데 자기의 실험 정신을 다 쏟아부어 지은 느낌...

  • 9. ..
    '21.1.13 5:50 PM (116.88.xxx.163)

    자산 축적의 수단이 아니라 내 인생을 그려 넣는 바탕이 되는 공간으로서의 집을 보니 어찌나 마음이 평화로운지요...부동산까페에서 내 아파트값올리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만 보다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된 사람들을 보는데서 오는 기쁨이요~

  • 10. ..
    '21.1.13 5:51 PM (116.88.xxx.163)

    저도 그 집 알아요 부산인가 오래된 아파트~ 미닫이로 공간을 맘대로 구성할수 있는 집.

    울 딸아이 꿈이 건축가라 둘이 같이 항상 봐요

  • 11. 힐링이란
    '21.1.13 5:51 PM (158.140.xxx.214)

    전 이 힐링(healing)이란 단어가 너무 많이 자주 유행처럼 쓰여서 제가 쓰기엔 저어되지만,
    마음이 복잡하거나 슬플때 유튭에서 이 프로를 봐요.
    용기도 얻고, 마음과 머리가 환기가 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위에 댓글쓰신 분과의 생각과는 다르게 재산이 아주 많거나 하지 않아도 그 프로에 소개되는 사람과 집들이 있지 않나요. 사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에 비교하면 저렴한 집들일 경우가 많을거에요. 집이 투자의 가치로 보지 않아도 되는 삶은 반드시 재산이 많아야 가능한 것은 아닐거에요.

  • 12. ㅇㅇ
    '21.1.13 5:53 PM (218.49.xxx.93)

    자연과 가까이 사니깐 아무래도 마음도 홀가분할것같아요
    비교대상도 적고
    안보고 안듣고 살수있잖아요
    서울한복판에서 살면서 여기저기 돈돈돈 하는곳에서 살면
    마음비우기 솔직히 힘들어요

  • 13. metal
    '21.1.13 6:02 PM (210.91.xxx.184)

    저도 대리만족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예요! 아껴서 한회한회 보고 있습니다.

  • 14. 섬진강
    '21.1.13 6:17 P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제가 살면서 가장 잘 한일이 마당있는 집에
    청정지역에 서울을 버리고
    무작정 연고도,인척도 ,지인도 없는 곳에 왔지만
    숲이 나를 반기고 좋습니다만
    남편은 귀촌 9년차인데 맘이 오락가락 하는데
    저는 대만족 입니다.
    요즘 윤스테이로 울 동네가 방송타고 있네요.

  • 15. 동감요
    '21.1.13 6:33 PM (112.161.xxx.15)

    나만의 스타일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존경스러워요.

  • 16. ㅡㅡㅡㅡㅡ
    '21.1.13 6:3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저프로그램 좋아해요.
    거기 나오는 모든 집들은 욕심이 없어요
    그래서 좋아요.

  • 17. ㅇㅇㅇ
    '21.1.13 6:52 PM (203.251.xxx.119)

    서울도심에 살아도 비싼 아파트대신
    허름한 주택을 싼가격에 사서 리모델링한 집도 있었죠

  • 18. ㅇㅇ
    '21.1.13 6:53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실거주는 아파트보다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집이 더 부러워요
    현실은 벼락거지 신세라 한숨만 나오네요

  • 19. 저도
    '21.1.13 7:57 PM (223.38.xxx.214)

    그렇게 생각해요. 남들이 뭐라하던지 자기 주관을 갖고 행복하게 사는거 얼굴 표정에서 보이더라구요.
    유일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즐겨보는 프로예요

  • 20. ......
    '21.1.13 10:48 PM (211.36.xxx.136)

    유일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즐겨보는 프로예요222
    신기한게.집주인들 표정이 다 온화하고 밝고 선해보인다는거

  • 21. 퍼플레이디
    '21.1.13 10:55 PM (211.49.xxx.111)

    티비시청 잘 안하는 저도 가끔 다시보기로 보는 간만에 마음이 가는 프로랍니다

  • 22. 보면
    '21.1.13 11:00 PM (180.230.xxx.233)

    넘 좋은데 막상 내가 그렇게 하고 산다고 마음 먹으려 하면
    정말 다 내가 알아서 해야하니 부지런해야할 것같고 집 비워놓고 여행 가기도 그렇고
    대부분 내가 운전해서 다녀야 하고 미니멀하게 살기도 쉽지 않고..
    제 자신을 아니까 그냥 보는 걸로만 만족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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