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소파 없애고 식탁 놓는거 어떤가요?
주방에 아일랜드를 식탁 겸용으로 놓고
거실에 소파 대신 큰 식탁을 놓는 집들 꽤 있던데
어떨까요?
1. ㅇㅇ
'21.1.13 8:44 AM (223.38.xxx.222)부엌도 좁은데 게다가 거실에 큰 식탁은 좀 별로네요.
답답해보이고. 익숙하지 않은 구조라 불편할거에요.2. ㄴㅁㅋㄷ
'21.1.13 8:44 AM (1.236.xxx.108)저희는 만족해요
어차피 애들 다커서 거실에 모일일도 없고 TV도 없으니 소파 앉을일 없어요 우린 냉장고도 거실에 뒀어요3. 반댈세
'21.1.13 8:46 AM (211.218.xxx.241)집이 더 좁아보여요
4. 음
'21.1.13 8:51 AM (180.224.xxx.210)아이들이 어리면 그냥 실용적인 면만 보면 나쁘지 않을 듯 해요.
하지만 거실에 책장과 높은 테이블 구조는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최악 아닌가 싶어요.
답답하고 너저분해 보이기 딱 좋죠.5. ...
'21.1.13 8:51 AM (112.220.xxx.102)식탁을 왜 거실에............
6. 저는 그거
'21.1.13 8:59 AM (112.160.xxx.19)별로더라고요;;
그냥 인스타 유행따라하기 같고
거실에 왜 식탁을;;;;;;7. ...
'21.1.13 9:04 AM (112.214.xxx.223)전 세상 싫은게 그거예요
집이 무슨
도서관이나 학교의 연장선인거 같아서
신체적으로는 물론
심적으로도 당췌 편안하지를 않으니....8. 실용성
'21.1.13 9:17 AM (180.229.xxx.9)실용적으로 좋죠.
저는 거실을 넓게 두고 티비나 보며 앉아있는 게 낭비라는 생각입니다.9. 김영철개그맨이
'21.1.13 9:24 AM (125.187.xxx.37)그렇게 인테리어했다가 얼마 못가서 다시했죠..
집에 들어와서 휴~~하고 쉴공간이 없어서 힘들더래요
저도 편한의자 밝히는 스타일이라서... 거실에는 안락한 의자가 꼭 있어야하는 사람이거든요10. 괜찮아요
'21.1.13 9:30 AM (211.181.xxx.253)저희 그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소파 없이 거실에 식탁두고 살아요
중 고등 아이들 있는데 거기서 책도 보고 밥도 먹고 티비도 보고 다해요
전 안락한 의자보다 등세우고 앉은걸 좋아하거든요11. 저희는
'21.1.13 9:35 A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38평인데도 커다란 식탁을 거실에 두고 써요
저도 쇼파보다는 의자에 앉는걸 선호 합니다.12. 거실은
'21.1.13 9:35 AM (112.160.xxx.19)쉬는 공간이잖아요
그러니 소파도 놓고 tvㄷ ㅗ놓는거지
거따 왜 식탁을 놓죠13. 티비나
'21.1.13 9:3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보며 앉아있는게 왜 낭비인가요. 나를 위한 휴식의 시간인데.
애들 어렸을땐 전국민의 로망인 거실의 도서관화도 해보고 티비도 없애고 했는데
집이 집이 아닌듯 릴렉스할 곳이 없어 뭔가 숨막히고 지저분했어요.
다 치우고 소파놓고 티비 큰거 놓고 저녁에 휴식하면서 영화보는 시간이 꿀맛이네요.
집은 최고의 안식처예요. 신박한 정리 컨설턴트도 하는 얘기가
공간은 그 공간에 맞는 가구가 들어와야 집이 정리되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거실에 냉장고까지 놓다니 오마이갓.14. ...
'21.1.13 9:38 AM (221.150.xxx.120)저희 7년째 그렇게 사용하는데 넘 좋아요. 주방엔 신혼때 쓰던 작은 4인용 식탁 두고 밥먹고 거실엔 6인용 원목 식탁 창쪽으로 배치해서 사용해요. 공원뷰가 넘 예뻐서 매일 매일 힐링하며 살아요. 가족들도 여기서 책읽고 수다떨고 지인들 놀러와도 넘 좋아하구요. 저희 시누네랑 동생네도 넘 편하다고 저희 따라 했어요. 그런데 저희는 거실에 티비가 없어서 답답하지 않은데 거실에 티비 있는 두 집은 좀 답답해 보여요. 그래도 실용성이 좋아서 애들 초등때까진 그렇게 쓸거래요.
15. ㅎㅎㅎ
'21.1.13 9:42 AM (112.165.xxx.120)저흰 애 없는 부부둘~ 안맞아서 보통 소파나 바닥에 누워서 티비보는걸 좋아해서 ㅋㅋ
긴테이블 놔뒀다가 다시 방으로 넣었어요.. ㅎㅎ 애물단지 됐음 ㅠㅠ
애들 어린집들 잘 맞는거 같았어요
작년 일년동안 집에 있었는데.. 거기 앉아서 티비보면 자세도 그래도 좀 덜 흐트러지고
어차피 애들 거실이 주된 공간인데.. 바닥 앉는거보다 덜 어질러진대요16. ㅎㅎ
'21.1.13 9:46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거실에 테이블 놓고 서재 비슷하게 꾸미는거임.
책도 보고 간삭도 먹고 가족끼리 앉아서 ㅎㅎ
걱자 취향대로 하심되요.17. ㅎㅎ
'21.1.13 9:49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거실에 테이블 놓고 서재나 카페 비슷하게 꾸미는거임.
애 있는 집들도 그렇고
책도 보고 간식도 먹고 가족끼리 앉아서 ㅎㅎ
걱자 취향대로 하심되요.
소파 있지만 창가쪽으로 테이블 놓고 카페처럼 꾸미기도 하고요.18. 유행말고
'21.1.13 9:50 AM (39.7.xxx.157)본인과 가족들 생활습관에 맞춰 하는게 최우선.
19. 음
'21.1.13 10:08 AM (14.5.xxx.38)생활하기 나름인듯해요.
저희도 티비없애고 서재처럼 쓰다가 다시 바꿨어요.
애들 어릴땐 책도 보고 괜찮았는데,
좀 크니까 방콕하며 핸드폰해서 얼굴 보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거실에 티비놓고 쇼파두고
주말엔 같이 영화도 보고 그러고 있어요.20. ... ..
'21.1.13 10:14 AM (125.132.xxx.105)개성있게 편한 느낌 줄 수 있고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교수님 댁에 가면
거실 가운데 큰 테이블이 있고 3면에 의자가 줄줄이 있었어요.
아마도 손님이 많아서 그러셨던 거 같아요.
그 남다른 모습이 멋있었어요.21. 진짜
'21.1.13 10:19 A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별로예요
22. 건강해
'21.1.13 10:22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집이 30평 초반인데 식탁놓고 소파놓으니 답답해서 소파를 치우고 거실에 옛날식 큰 식탁을 놨어요.
푹신한 소파가 없으니 드러눕는 맛은 없지만 그만큼 빈공간이 살아나서 좋아요.
도서관처럼 쓰려던건 아닌데 코로나로 애들이 줌수업 하다보니 각자 방에 들어가면 딴짓들을 많이해서
낮에는 각자 노트북 들고 식탁에 모여서 하다가 끝나면 문제집도 같이 풀리고 그러고나서 흩어집니다.23. 一一
'21.1.13 11:05 AM (61.255.xxx.96)저는 자난 주에 생전 처음 식탁을 거실로 옮겼어요
이유는,
1. 식탁자리가 난방이 제일 약해서 하루 대부분을 식탁에서 보내는 내가 춥다
(밥 먹고 책 읽고 유튜브 보고 가끔 손바느질ㅋ등등 대부분 식탁에서 함)
2. 식구들이 TV를 전혀 안본다
3. 각자 방에 있다가 식사할 때만 모인다
제가 가구 옮기는 거 좋아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식탁만은 식탁자리를 고수했는데
이번에 옮기고 나니 아주 좋습니다
그대신 소파는 식탁자리로 옮겼어요 거실에 좁은 곳에 소파가 있으니 오히려 신기하게도 더 아늑해 보여요(식탁등하고도 어울림ㅎ)
아무튼 상대적으로 햇볕이 더 잘 들어오고 더 넓고 더 따뜻한 거실에 식탁(식탁이 좀 커요)이 한 가운데 딱 있으니
뭔가 시원하고 편하고 좋습니다 둔한 가족들도 웬일로 맘에 든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결론은 각 가정 스타일에 따라 합시다 절대 안되는 것 절대 이상한 것은 없죠 위치이동 해봤다가 이상하면 다시 원위치 하면 됩니다24. ..
'21.1.13 11:05 AM (121.178.xxx.200)싫어요.
거실은 편하게 쉬는 공간.25. 一一
'21.1.13 11:07 AM (61.255.xxx.96)거실에===>>거실에 비해
26. ㅡㅡ
'21.1.13 11:30 AM (122.36.xxx.85)쇼파도 있고, 식탁? 테이블도 있어요.
식탁이 1800 원목 테이블인데,
애들이 모든걸 식탁에서 하더라구요. 둘다 초저.
그래서 식탁을 거실로 옮기니까, 식탁의 의미보다는 가족 모두의 작업대? 느낌. 공부.그림.독서.
대신 주방 식탁 있던 자리는 그대로 비워뒀는데, 주방에 휑한 공간이 생기니까 이것도 나름 괜찮아요.
아, tv는 원래 없었어요.27. 저도
'21.1.13 3:41 PM (14.32.xxx.215)김영철 얘기하려고 ㅎㅎ
그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있을 생각하면 그녕 침대가서 누울것 같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