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가 드니 물에 빠진 고기를 먹네요 ㅎ

ㅇㅇ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21-01-13 03:50:57
저 육식파인데 무조건 구워서 육즙 있는 고기 즐겨요.
올해는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겉바속촉 스테이크
사랑이죠 ㅎㅎ
근데 먹다 남은 거 다시 돌리면 수분이 말라 육포가 되더라고요.
것도 좋아라 바삭바삭 잘 먹었어요.

근데 이것도 오래 먹어 질린건지
씹을 때 좀 질긴 부분은 더 극대화 되니 턱이 좀 아프더라고요.
원래 이 씹는 질감을 즐기는데 좀 버거운듯
오늘은 별 생각 없이 수육처럼 해볼까 퍼뜩 생각에
야채,후추 넣고 소주 넣고 한시간 정도 끓였죠.

원래 물에 빠진 육고기 육즙 빠지고 무슨 맛에 먹나
했던 사람인데 오늘 우연히 시도한 어설픈 소고기 수육
그것도 스테이크용 척아이롤 등심인데 완전 안심처럼 야들해요. ㅎ
한우는 비할바 아니겠지만 호주산도 나름 가성비 갑

생강청 올리고 백김치 익은 거랑 먹으니 혼자 한근을 뚝딱
와...이거 이거 고급진 한식 느낌이예요.
원래 이리 드시던 분들은 있나 몰라도
오늘 새로운 꿀맛 레시피 발견한 기분이라
뒤늦게 한번 써봤네요...아침에 또 해먹으려고요.

기름기 쫘악 빠지고 단백하니 맛있어요.
수육 만든 물은 위에 기름 걷어내고 무우 숭숭
썰어 시원하니 국 끓일까봐요...되려나?
밥 말아 깍뚜기 올리면 담백하니
왠지 하동관 거기 맛 코스프레일지 감히 ㅋ

매콤 알싸하니 향 좋은 생강청 묻힌 수육에
아사삭 새콤달콤 시원한 백김치 한입
깔끔하니 백김치 국물 캬아 소화제가 따로 없네요 ㅎㅎ
IP : 115.161.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3 4:56 AM (106.101.xxx.69)

    수육에 생강청 묻혀 먹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원글님이 개발하신 건가요?
    저는 너무 달아서 이상할 것 같은데..
    차라리 수육 만드는 국물에 좀 넣는건 몰라도.
    시원한 백김치하고는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암튼 맛난 레서피 발견하시어 행복하시겠당~^^

  • 2.
    '21.1.13 7:24 AM (220.117.xxx.26)

    단짠 생각청.백김치 좋네요

  • 3. 원글
    '21.1.13 9:26 AM (115.161.xxx.179)

    ㅎㅎ 네 생강 토종 갈아서 꿀만 섞어둔거라
    아주 달진 않은덕 특유의 생강향이랑 달큰함에
    시원 새콤한 백김치 조합이 진짜 맛나요 ㅎ
    와사비가 없어서 혹시나 하고 생강청 시도한건데
    고기 누린내나 그런 것도 없이 아주 좋았어요.

  • 4. ...
    '21.1.13 10:18 AM (110.12.xxx.155)

    단백하니 ㅡ> 담백하니
    담백하다 :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 5. 원글
    '21.1.13 10:38 PM (115.161.xxx.179)

    아이고 새벽에 쓰느라 하나는 단백이라
    실수했네요.
    그 밑에 담백은 안보고 썼나보내요?

    기름기 쫘악 빠지고 단백하니 맛있어요.
    수육 만든 물은 위에 기름 걷어내고 무우 숭숭
    썰어 시원하니 국 끓일까봐요...되려나?
    밥 말아 깍뚜기 올리면 담백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973 미용실에 근무하시거나 미용실 경영하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경단녀 2021/01/14 1,825
1156972 장하영 자기 부모랑 남편이랑 같이 살았다던데 맞나요? 8 ㅇㅇ 2021/01/14 4,412
1156971 엄마가 보고 싶어요 9 iiiiii.. 2021/01/14 2,124
1156970 남들만큼 사는게 행복이라면 4 ... 2021/01/14 1,568
1156969 [영상]눈물없인 볼 수 없는 셀트리온 공매도 역사 8 ㅇㅇ 2021/01/14 1,950
1156968 제가 한 주식이야기입니다~ 14 ^^ 2021/01/14 4,984
1156967 넷플릭스 시청기록 어서 확인하세요~ 10 도용주의 2021/01/14 4,803
1156966 [Reset Korea ⑥] 아니, 대깨문도 집 한 칸은 있어야.. 11 ㅂㅂ 2021/01/14 1,158
1156965 내 가족 성형수술의 역사.. 그리고 무서움... 27 부작용 2021/01/14 8,228
1156964 팔꿈치 뼈만 아픈게 오래됬는데 4 팔꿈치 뼈 2021/01/14 1,239
1156963 대학입시가 좀 쉬워진거 아닐까요? 14 담쟁이넝쿨 2021/01/14 3,146
1156962 남북관계를 바라보는 시선때문에 민주당을. 4 겨울이 2021/01/14 720
1156961 성적표 좀 봐 주세요. 1 성적표 2021/01/14 1,025
1156960 쌀 보관-한 여름을 지나도 벌레 안 생기는- 좋은 방법 알려주세.. 27 쌀 보관 2021/01/14 2,309
1156959 셀트리온이 하락하는 이유가 있네요 45 ㅇㅇ 2021/01/14 28,888
1156958 재수강하면 학점 세탁 가능한가요? 7 질문 2021/01/14 2,382
1156957 민주당이 검찰 무서워서 검찰 수사권 박탈을 못 하고 있다네요 15 ........ 2021/01/14 1,377
1156956 동국제약 마데카크림 어떤가요? 12 알려주세요 .. 2021/01/14 5,598
1156955 송가인 노래를 잘 해요 20 ㅎㅎ 2021/01/14 2,774
1156954 행복주택 입주자분들 웹툰작가 기안에 주목하세요. 13 .. 2021/01/14 3,014
1156953 김선욱씨 지휘자로 데뷔 1 지휘자 2021/01/14 1,485
1156952 인생은 공부의 연속 안하면 낙오 28 힘들다 2021/01/14 4,687
1156951 보통 장하영 저폭력성이면 6 이상 2021/01/14 2,665
1156950 경양식집이 다시 생겼으면 좋겠어요 46 ㅡㅡ 2021/01/14 4,959
1156949 직구물건이 두번 왔다고,, 15 oo 2021/01/14 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