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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물에 빠진 고기를 먹네요 ㅎ

ㅇㅇ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21-01-13 03:50:57
저 육식파인데 무조건 구워서 육즙 있는 고기 즐겨요.
올해는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겉바속촉 스테이크
사랑이죠 ㅎㅎ
근데 먹다 남은 거 다시 돌리면 수분이 말라 육포가 되더라고요.
것도 좋아라 바삭바삭 잘 먹었어요.

근데 이것도 오래 먹어 질린건지
씹을 때 좀 질긴 부분은 더 극대화 되니 턱이 좀 아프더라고요.
원래 이 씹는 질감을 즐기는데 좀 버거운듯
오늘은 별 생각 없이 수육처럼 해볼까 퍼뜩 생각에
야채,후추 넣고 소주 넣고 한시간 정도 끓였죠.

원래 물에 빠진 육고기 육즙 빠지고 무슨 맛에 먹나
했던 사람인데 오늘 우연히 시도한 어설픈 소고기 수육
그것도 스테이크용 척아이롤 등심인데 완전 안심처럼 야들해요. ㅎ
한우는 비할바 아니겠지만 호주산도 나름 가성비 갑

생강청 올리고 백김치 익은 거랑 먹으니 혼자 한근을 뚝딱
와...이거 이거 고급진 한식 느낌이예요.
원래 이리 드시던 분들은 있나 몰라도
오늘 새로운 꿀맛 레시피 발견한 기분이라
뒤늦게 한번 써봤네요...아침에 또 해먹으려고요.

기름기 쫘악 빠지고 단백하니 맛있어요.
수육 만든 물은 위에 기름 걷어내고 무우 숭숭
썰어 시원하니 국 끓일까봐요...되려나?
밥 말아 깍뚜기 올리면 담백하니
왠지 하동관 거기 맛 코스프레일지 감히 ㅋ

매콤 알싸하니 향 좋은 생강청 묻힌 수육에
아사삭 새콤달콤 시원한 백김치 한입
깔끔하니 백김치 국물 캬아 소화제가 따로 없네요 ㅎㅎ
IP : 115.161.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3 4:56 AM (106.101.xxx.69)

    수육에 생강청 묻혀 먹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원글님이 개발하신 건가요?
    저는 너무 달아서 이상할 것 같은데..
    차라리 수육 만드는 국물에 좀 넣는건 몰라도.
    시원한 백김치하고는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암튼 맛난 레서피 발견하시어 행복하시겠당~^^

  • 2.
    '21.1.13 7:24 AM (220.117.xxx.26)

    단짠 생각청.백김치 좋네요

  • 3. 원글
    '21.1.13 9:26 AM (115.161.xxx.179)

    ㅎㅎ 네 생강 토종 갈아서 꿀만 섞어둔거라
    아주 달진 않은덕 특유의 생강향이랑 달큰함에
    시원 새콤한 백김치 조합이 진짜 맛나요 ㅎ
    와사비가 없어서 혹시나 하고 생강청 시도한건데
    고기 누린내나 그런 것도 없이 아주 좋았어요.

  • 4. ...
    '21.1.13 10:18 AM (110.12.xxx.155)

    단백하니 ㅡ> 담백하니
    담백하다 :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 5. 원글
    '21.1.13 10:38 PM (115.161.xxx.179)

    아이고 새벽에 쓰느라 하나는 단백이라
    실수했네요.
    그 밑에 담백은 안보고 썼나보내요?

    기름기 쫘악 빠지고 단백하니 맛있어요.
    수육 만든 물은 위에 기름 걷어내고 무우 숭숭
    썰어 시원하니 국 끓일까봐요...되려나?
    밥 말아 깍뚜기 올리면 담백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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