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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멀리하는게 맞는거죠?

사람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21-01-12 18:17:49
아이 유치원때 같은 원 보내서 알게됐어요
처음 본지 얼마안되서 어찌나 살갑게 다가오고 소소한걸 챙기던지
아이둘 키우며 동네아는 사람 하나 없다 이엄마를 만나서 되게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이엄마 통해 다른 사람들 친해져서 모임도 하게 됐구요
운동 같이가자며 챙기고 먹거리 생기면 꼭 챙겨서 가져오고
우리아이들 가끔씩 초대해 놀아주고 저보곤 외출하라 그러고
다른엄마들하고 저녁에 동네서 술도 마시고 쇼핑도가고 영화도 보고
진짜 너무 좋고 재미 있었어요
혼을 쏙 빼먹는다고 할까? 다른곳으로 이사가기 싫을정도로 매일 연락하고 만나서 수다떨고 그래서 좋았는데요
어느순간 내가 아는 사람들 나통해 알게되고 친해지면서 이엄마가 나를 배제하고 내절친과 더 친하게 지내는겁니다

의도적?아닌척 은근슬쩍 그모임 주도하며 나를 자주 빼놓고요
뒤에 알고보면 나에게 연락하려다 깜박했다 그러고
다른사람들이 나도 부르라 하면 그엄마 ㅇㅇ하느라 바빠 시간 안되다했다 이번에는 우리만 가자.이런식
그러나 또 내가 있음 나를 제일 잘챙기고 내옆에 붙어 온갖 칭찬을 다 해요 누가봐도 나랑 가장 친한 절친처럼..
그런데 나만 느껴지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집에 다른집 아이들 불러놀고 있는걸 알아서 우리아이도 시간되는데 같이 놀아도 되나? 연락하면
저런경우 그전에는 우리에게 가장 먼저 연락했어요ㅡ
우리 이제 헤어질거야 미안 담에 놀자라든가..
그놀이 모임이 그엄마절친들이 아닌 내가 먼저 알았던 절친들

이런상황이 생기니 내절친들이 나에게 하나둘씩 그엄마 안좋은소리를 합니다 그리곤 그엄마랑 다 연락을 끊었고 연락오면 바쁘다고 핑계대고 안만났어요

내가 내절친들에게 그엄마 안좋은소리 해서 그리된게 아니고 내절친들이 자꾸 나를 의도적으로 왕따 시키는듯한 그엄마를 끊은건데
내가 중간서 그런줄 알았나 내 연락을 끊더라구요

저도 좀 헷갈려서 더이상 연락없이 몇년지냈고
가끔 동네서 보면 불편하지 않을만큼만 인사하고 지나갔어요
그렇게 7년정도..같은동네고 아이들 나이도 같고 학교도 같다보니 가끔 얼굴보게 되도 이제는 그냥 무덤덤 했어요
그런데 최근들어 갑자기 일주일에 몇번씩 보고싶다
이쁜얼굴 보고 싶다 술한잔 하고 싶은데 코로나로 안되서 아쉽다는둥..단답형으로 답은 했는데 이게 뭔심리죠?
예전 초기 알던 그때처럼 온갖 미사어구 이모티콘 써가며 문자보내오는데 뭔가 홀린것 같이 너무 이상해요
이런사람 심리는 뭘까요?난생처럼 겪는거라 진짜 모르겠어요
IP : 112.154.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의미
    '21.1.12 6:29 PM (115.21.xxx.164)

    두지마세요 그때는 진심이었고 이제와서 아쉽나보죠

  • 2. ..
    '21.1.12 6:29 PM (218.235.xxx.176)

    뭔지는 몰라도
    피해 준적 없었고
    앞으로도 별 위험해 보이는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요

  • 3. 과한친절
    '21.1.12 6:39 PM (222.232.xxx.115)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아이친구 엄마였고 나한테 과하게 잘하며 다가오는데 저도 아이친구겸 제 친구겸 하면서 관계를 넓히고 좋았어요. 그런데 두고보니 결국 자기가 중심이여야 편한 사람인거지요. 다가올때는 진심이였겠지만 원글이 가진 특별한 뭔가가... 제 경우는 직업과 외적인 모습이였던듯해요.
    있었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거고 원글 주변분들이 그 사람한테 끌어당기는 또다른 괜찮은 조건을 갖춘 사람이였을 겁니다. 처음 의도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본인이 중심인 관계가 편하기에 거짓말 아닌 거짓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였구요.

    그들도 지내다 보니 객관적인 부분이 보여 멀리하게 되었겠지요. 지금 다시 돌아와 그러는건 외로워서겠지요.

    결과적으로 오래 볼 사람 아닙니다. 정스럽고 유쾌해도 다시 원글님과 예전처럼 어울리긴 어려고 다시 상처가 될겁니다.

  • 4. ㅇㅇㅇ
    '21.1.12 6:41 PM (121.187.xxx.203)

    변덕쟁인데다가 단순하면서 자기 감정대로 사는 사람.
    님이 좋아서 잘해주다가 여러사람 만나보니
    더 재미 있어 잠시 그쪽으로 갔다가
    그 사람들 떠나서 아무도 없으니 원글님이
    아쉬워 또 접근하는 거겠지요.
    또 재미있는 사람 생기면 원글님 또 팽하겠죠.

  • 5. 과한친절
    '21.1.12 6:41 PM (222.232.xxx.115)

    가운데서 여러사람들을 모으면서 직장일로 바쁜 절 이용해서 제가 누군 싫어한다 불편해서 누군빼자 등등 했다는 소릴 듣고뒤로 넘어가는 와중에도 아이 옷이며 과일 등 집으로 나르더랬지요. 멀리하세요.

  • 6. 언제
    '21.1.12 6:54 PM (180.230.xxx.233)

    기회되면 터놓고 물어보세요. 그 엄마의 심리를..
    왜 그런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 7. 한번
    '21.1.12 7:10 PM (112.154.xxx.39)

    예전에 제가 물었어요
    진지하게 아니고 관계이상할까봐 농담식으로 서운하게 왜 자꾸 나만 떼어놓으려는 느낌들지 자꾸 그럼 나도 안놀아준다 ㅋㅋ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정색을 하면서 자긴 내가 너무 좋대요
    든든하고 나무 같다나 그런데 틈을 잘안준다나


    자기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사람은 맞는것 같아요
    모임주도적으로 이끌고 꼭 회비걷고 모임 날짜시간 장소 그엄마가 하려 들어요
    그래서 사람들과 중간 연락책 역활을 꼭 하고 싶어하고
    다른사람들끼리 본인빼고 연락주고 받는거 싫어해요
    근데 내절친들은 나를 먼저 알게됐으니 그엄마가 모임을 주도해도 나에게 연락하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그게 싫은걸수 있는데 갑자기 어울릴사람 없어 연락 끊은 나에게 또 저리 어제본 사람마냥 저리 구는게 너무 희한하고 이상해요 내감정은 상관없나봐요

  • 8. ...
    '21.1.13 12:50 AM (180.230.xxx.233)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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