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부 인사 영입이 좋기도 하네요

ㅇㅇ 조회수 : 992
작성일 : 2021-01-12 15:29:40
높은 곳 라인으로 외부 사람이 들어왔어요. 저는 좀 제3자 위치.
팀장들 이하 직원들 불만 많았지만 이 외부 사람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라 말 한마디 떨어지면 네! 하는 분위기.
근데 이 사람이 똑똑은 해서 여러 부서 업무를 차례차례 금방 파악.
또 누가 실질적으로 일을 처리하는지(A), 누가 뺀질이인지도 파악.
그 전에는 그런 사실 알아도 그냥 말로만 수고한다, 애쓴다로 끝.
외부 사람이 오고 몇개월 동안 많은 게 바뀌었고 규모도 커짐.
그러면서 이 외부 사람은 더 승진. (최단 기간 승진?)
본인 승진해서는 실질적으로 일 하는 A 사람을 두 단계 승진시켜버림.
무능력한 팀장들보다 높아짐.
이 팀장들도 차라리 마음 편해함.
무슨 일 터지면 이 A부터 찾았고
외부 사람의 지시 내용조차 파악을 못해 A만 쳐다 봤었음 .
A의 승진소식 듣고 저를 포함한 제3자들은 제자리 찾아졌다는 반응.
변화 시도 이런 것 절대 안하는 기존 분위기를 깨고
모처럼 일다운 일들을 하는구나 하고 있음.
IP : 175.207.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ㅎ
    '21.1.12 3:37 PM (39.7.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이야기하면 대부분 아는 회사였음. 완전 콩가루는 아니라는 이야기.

    원글이 이야기한것과 거의 비슷했던 일이 있었음.
    그런데 기존의 내부 조직에서 쿠테타가 일어나 외부 인사 쫓겨나감.
    기존 조직 윗선은 10년 재직 이상 이였음.
    기존 인사들의 업무를 평가하고 비판하다보니
    외부 영입에 긍정적이었던 윗선이 대표에게 본인의 문제점이 노출되니 본인 라인 총출동하여 날려보냄.
    신규 영입 인사쪽에 라인댓던 사람들도 대기발령 시키다가 복귀시키고 똥개 만들어 버림.

  • 2. ㅇㅇ
    '21.1.12 3:44 PM (175.207.xxx.116)

    이 외부사람은 엎드릴 때는 확실하게 엎드린다고 해요.
    예산이 깎였고 다시금 예산 조정하는 회의가 열렸을 때
    예산 담당하는 쪽에서 몇가지 지적을 하자
    본인이 놓친 부분, 모자람 등등으로 바짝 엎드림.
    그러나 사업의 중요성은 또 어필.
    결국 예산 살려놓음.

    무능력하고 찌질한 팀장들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는 않음.
    그냥 그릇이 그만큼이구나로 생각.
    이 외부 사람 때문에 비호감이었던 높은 사람이 호감으로
    조금 바뀌었어요

  • 3. ㅎㅎ
    '21.1.12 3:48 PM (112.161.xxx.166)

    대부분의 회사가
    고인물 정리하려다가
    결국은 다시 썩은 물로 정착하죠.
    대통령 한사람 바뀐다고 세상이 바꾸지 않는것과 같은...
    거대조직일수록 더 하고,
    작은 회사는 오너가 무능력한 경우,
    유능한 신진 세력을 두려워하게됨....
    마지막 직장 쿠테타 일으켜서,
    기획,조정실 팀 자체를 물갈이 시키고,
    팀장급들 전체 사표수리 시키고 빠져나왔는데,
    사장이 새팀을 감당 못해서,
    혀처럼 굴던,
    조폭같은것들 재입사시키고,
    6개월만에 원위치...
    맨날 그나물에 그밥,
    창업주가 물려준거 지키느라 허덕임...

  • 4. 잘하는
    '21.1.12 3:49 PM (27.177.xxx.231)

    리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죠
    멋진 분이넹!!
    부럽네요ㅠ그런 사람 영입한 조직이.
    울 회사에도 그런 분 오면 좋겠당 ㅎ

  • 5. ㅎㅎㅎㅎㅎㅎ
    '21.1.12 4:01 PM (39.7.xxx.141) - 삭제된댓글

    첫댓글자임

    윗댓글처럼 그런분 오면 좋다고 하셨는데
    막상오면 신규 인사한테 충성 안하고 기존의 세력을 더 믿더라구요.
    외부 인사가 본인 직속 조직만 챙겼는데
    그 본부 인력만 90% 이상 승진 (승진 연차 안되었어도), 설날 추석 티나게 챙겼는데 ...
    그 본부 직원은 쿠테타의 조짐을 미리 알았는데 알리지도 않았음. 옆 본부의 저도 그 전날 이상하다는 99% 촉이 왔고 기존 세력이 오랫동안 신규 인사 비위 캐고 다녔다고 함.
    (본인이 인사권이 있으니 챙기는것은 이해함. 본인 세력 키우려면 필요하니까 이해함.)

    원글님 회사가 꽤 좋은 회사 임.

  • 6. 새로온
    '21.1.12 6:48 PM (223.63.xxx.167)

    분의 능력이기도.. 보니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분인듯. 그런 분 사실 흔치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735 재판 D-1)정인이 양모 머리쓰기 시작하네요 19 ... 2021/01/12 7,719
1156734 우리동네 별난 붕어빵 아저씨 27 으리 2021/01/12 6,334
1156733 文공약 한전공대 설립비, 국민이 낸 전기료서 떼어내 지원 31 2021/01/12 2,092
1156732 가수 찾고 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10 456 2021/01/12 3,547
1156731 눈 쌍꺼풀 재재수술을 할까말까 고민이에요ㅠㅠ 7 1ㅇㅇ 2021/01/12 2,270
1156730 아까 신미래 언급하셔서 2 우와 2021/01/12 1,172
1156729 겨울철 세탁기요 5 . 2021/01/12 1,881
1156728 주식매도할때.. 그가격으로 입금되나요? 15 매도 2021/01/12 4,968
1156727 *욕을 부르는 성명서.JPG 8 ㅇㅇ 2021/01/12 2,101
1156726 이휘재 쌍둥이 키우면서 매트도 안놓고 뛰어놀게 했나봐요. 129 노양심 2021/01/12 47,208
1156725 우울증,조울증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될만한 책 7 ㅁㅁ 2021/01/12 3,372
1156724 곱슬머리 드라이법 강추합니다~! 8 좋은방법 2021/01/12 11,933
1156723 올해 목표는 주식판을 떠나는 일 16 후훗 2021/01/12 5,136
1156722 어리굴젓 레시피에서 2 동네아낙 2021/01/12 1,035
1156721 40대 초반 싱글 혼술 너무 자주 하나요? 4 ..... 2021/01/12 2,690
1156720 이주혁 : 정부는 왜 의대생 국시를 허용할 수밖에 없었는가? 10 꼭읽어보세요.. 2021/01/12 1,524
1156719 울 아들키우며 웃겼던일.. 23 아들 2021/01/12 6,780
1156718 입술 부르트듯이 콧볼이 부르틀 수 도 있나요 7 ... 2021/01/12 988
1156717 퇴직하실 은사님 선물 뭐가좋을까요 3 학교 2021/01/12 1,226
1156716 가습기 살균제 무죄일줄 알았어요. 8 ... 2021/01/12 2,412
1156715 치과에서 마취를 받았는데 5 .. 2021/01/12 1,805
1156714 주식으로 80억벌면 직장 관두실건가요 72 ㅇㅇ 2021/01/12 27,227
1156713 대추고 졸인게 엿이 됐는데ㅠㅠ 어떡하면 될까요? 4 ㅇㅇ 2021/01/12 1,461
1156712 한번 쭈글쭈글해진 패딩은 끝인가요? 3 ㅇㅇ 2021/01/12 2,451
1156711 고등학교 내신 1점대 극초반~ 12 내신 2021/01/12 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