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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줄임이 너무 싫은 이유가

꼰대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21-01-12 06:25:05
내가 못알아들어서에요. ㅜㅜ 단순하죠?
애들용어 맘까페용어서부터 경제용어 인터넷용어 정치용어까지 정말 너무너무 많은 말줄임단어들이 쏟아져나오고 넋놓고 있음 나만 모르는 신조어들이 수두룩...
너무 궁금하면 가끔 찾아보긴 하는데 어느순간 그것도 너무 귀찮고 피로해지더라구요.
별의 별것도 다 줄이니 뭔가 그들만의 세상에서만 통하는 암호처럼 돼버려서 이러다 같은 한국인인데 한국말을 이해못하는 지경에 이를것같아요.
IP : 149.248.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6:32 AM (59.15.xxx.152)

    동감해요.
    그러면서도 옛날 말투는 싫다고 난리...
    TV 프로그램도 너무 줄여서 써서
    뭔 소린지 알 수 없게 하면서...

  • 2.
    '21.1.12 6:44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시대의 흐름이 그러니 마음에 안 들어도 내가 적응하는 수밖에 없어요.
    필요하고 궁금한 것만 검색해보면 되죠. 제꺽 뜨는데...
    언어란 게 오염되면서 확장되고 풍부해지는 거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 3. 그나마
    '21.1.12 6:45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이야기하니 젊은 애들 소리도 반은 알아듣는다 생각해요. 젊은 애들이 다 그리쓰고 그래서 마케팅방법도 달라진다. 뭐 이란 강의를 들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공부 안하면 사회에서 멀어지겠구나. 늙은이들만 소통이 되겠구나 싶던데요..

  • 4. ...
    '21.1.12 6:49 AM (108.41.xxx.160)

    앞자만 따서 쓰는 거 심하죠.
    게다가 일제 식민지 때 일본어 사용하듯
    한국어로 대체 가능한 말이 있는데도 단어나 용어를 영어로 써대는 거 보면 ㅜㅜㅜ
    게다가 발음도 뜻도 제대로 쓰는 것도 아니면서...
    구토 나오려고 해요.

  • 5. ㅡ.ㅡ
    '21.1.12 7:26 AM (124.58.xxx.227)

    젊은 엄마들 줄여쓰는 말들이 신경쓰여요.
    외계어로 들리고.
    고대로 아이에게 학습될거라 ㅡㅡㅋ

  • 6. ㅎㅎ
    '21.1.12 7:35 AM (121.141.xxx.138)

    전 줄임말 이거 너무 웃기다 싶었던게
    "윰차"
    도대체 뭔가 한참 봤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알파벳이랑 특수문자랑 한글 자음모음 섞어서 쓰는것도 너무 웃겼어요.
    다 --> ㄷr 이렇게 쓰는거요.

    지금은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이것도 시대의 흐름? 뭐 그런것 같아요. 적응해야죠. ㅎㅎ

  • 7. ...
    '21.1.12 7:41 AM (73.140.xxx.179)

    저는 진짜 줄임말까지는 괜찮은데
    맥락없는 신조어는 화나려고 해요 가끔
    에바참치와 노인정 같은 거 나빠요 ㅠㅠ

  • 8. 별다줄
    '21.1.12 8:35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학원강사인데 저도 애들말 못알아 듣다가
    열받아서 이제는 제가 줄임말 창조자가 됐어요
    내 수업 듣는 애들만 알아듣는 말
    암호화하며 즐긴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알게됐지요

  • 9. ...
    '21.1.12 9:05 AM (182.224.xxx.119)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영어도 별 거 다 줄여서 저거 뭐야 한 적 있어요.
    젊은 세대들은 신조어 줄임말에 익숙하죠. 저 젊을 때도 꾸준히 들어온 말이고요. 이해 못한다, 세대간 단절이다, 언어오염 큰일이다... 등등 동서고금 늘 있어온 걱정과 갭일 듯 합니다.ㅎㅎ
    입시 줄임말 전 진짜 못 알아듣겠던데요. 제가 입시 학부모 진입하면 알아듣겠죠. 자기 나이와 반경 안에서 받아들이는 폭이 다 다르고 그런 거죠 뭐.

  • 10. ilovemath
    '21.1.12 9:58 AM (216.58.xxx.208)

    캐나다 살아요
    딸아이가 동료랑 통화중에 자꾸 "에이삽" 이란 말을 하더군요
    알고보니 "As soon as possible ASAP" 을 그대로 발음한거에요
    바쁠때 서로 좋겠다싶었어요
    시류의 흐름이라 어쩔수없다 싶어요

  • 11. 디마프
    '21.1.12 10:35 AM (1.235.xxx.148) - 삭제된댓글

    윰차가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윰차 검색어

    뜻풀이부
    1.
    주로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 '유모차'를 줄여 부르는 말.

    2.
    '유무차별'의 줄임말로, 실시간에서 유명인과 무명인을 차별할 때 종종 쓰는 줄임말.

    "님 윰차하세요?"

  • 12. 동감
    '21.1.12 10:56 AM (58.124.xxx.80)

    댄공>>>>대한항공
    얼집>>>>어린이집
    시압쥐>>>시아버지
    이런식의 줄임말 정말 싫습니다.

  • 13. ...
    '21.1.12 11:49 A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전 공간감각 운동신경 다 별로인데
    이런줄임말은 잘알아듣고 잘 외워져요.
    but 선택가능하다면 줄임말 못알아들어도 운동신경 선택하고싶네요. 원글님도 현대생활에 편리한 우위기능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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