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롭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21-01-11 08:39:54
어릴때부터 외로웠어요.
형제 없이 혼자고, 
엄마가 두살때부터 없었고,
알콜문제 심각한 아빠랑 둘이 살다 돌아가셔서 
십대중반부터 혼자 살았어요. 

지금은 남편과 단둘이 살아요.
이런저런 이유로 친척, 시부모 , 자식 모두 없어요.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친구도 없고..

남편은 외로움이 안 느껴진대요.
어릴때부터 형제와 부모님의 간섭, 참견이 싫어서 
아무도 없는 지금이 좋대요. 

남편과 사이도 나쁘지 않은데 
왜 저만 외로워하나 모르겠어요 ㅎㅎ 

바쁘게 살다가도 잠시 쉴때,
뭔가 공허하고 외로운 감정이 들어요.
이런 느낌 느끼지 않고 싶은데..
인터넷 보는걸 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ㅎ

IP : 125.209.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 8:47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복에 겨우세요.
    전 님같은 처지이고 남편은 시댁식구 있죠.
    가족있는 유세 말도 못해요.
    길게 안써도 아실꺼예요.
    얼마나 서러운지
    님은 상황이 좋은거예요.
    시짜가 가족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저를 업신여기더군요

  • 2. 인간은외롭죠
    '21.1.11 8:54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글속에 답이 있네요.
    부모형제친구자식도없이 달랑 남편 하나인데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내어린시절부터 내재된 외로움과 허함을
    다 채워줄수는 없어요.
    안외로운게 이상한거죠.
    그래도 지금 행복하시다니 좋으시겠어요.
    부모형제 친구 다있어도 그들이 내맘같지 않다면
    외로운 사람 투성입니다

  • 3. 반대로
    '21.1.11 8:54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도 친척부터 할머니까지 바글바글
    시집도 사촌에 의형제?까지 바글바글
    그러나 외로워요.
    어릴때부터 친척들 손님들에 치여 내 공간 하나 제대로 없었고
    다들 지적질에 참견 받아가는 사람들만 가득하지 정작 내가 마음주고 도움 나눌 사람은 전혀ㅜ없어요.
    그러니 피곤하기만 하고 외롭기는 더더 외롭네요.
    인간은 원래 외로운 거라니
    옆에서 괴롭히는 사람 없으면 편안히 자유롭게 누리세요~^^

  • 4. 반대로
    '21.1.11 8:55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오타네요
    나눌 ㅡ> 받을

  • 5. ...
    '21.1.11 8:55 AM (222.236.xxx.104)

    님하고 남편하고는 상황자체가 다른것 같은데요 .. 남편은 간섭 참견이 싫어서 외로움을 못느끼는거고 원글님은 상황상 외로울수밖에는 없겠네요 .. 저도 원글님 감정은 좀 알것 같거든요 ..인터넷 끊는다고 외로움이 없어지겠어요 .. 오히려 더 그냥 코로나 끝나고라도 더 적극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활동하고 그렇게 살것 같아요 .. 저도 그렇게 살려구요 .. 코로나가 언제 없어질지는 모르겠지만...

  • 6. 보석같은 자신과
    '21.1.11 9:01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나하고 친해져 보세요^^

  • 7.
    '21.1.11 9:09 A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나와 늘 함께하는 외로움이라고 생각해요 평생 날 버리지않는 유일한 외로움 그냥 벗어나려고도 우울해하지도 말고 그냥 상황을 인정해버려요
    제가 그래요 슬픈가요

  • 8. ..
    '21.1.11 9:23 AM (125.209.xxx.116)

    어릴때는 성격이 밝아서 친구가 꽤 있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때도 외로웠던거 같아요.
    친구가 엄마 얘기 하거나 친구네 집에 놀러 가면 뭔가 가슴이 쓸쓸했어요.
    아마 지금 주위에 사람이 많았다고 해도 마찬가지였을것 같긴 하네요....

    부모가 없는 외로움은 평생 가는걸까요..

  • 9.
    '21.1.11 9:47 AM (1.238.xxx.169)

    그냥 받아들이는것도 좋습니다 인간은 나이들어가면서
    점점더외로워지다가 죽습니다 그게인생

  • 10.
    '21.1.11 1:07 PM (219.240.xxx.26)

    아이 한명만 있음 딱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3866 서울아산이나 삼성서울병원...응급관리료 얼마인가요? 4 2021/02/10 1,185
1163865 재래시장 과일 언제 싸지나요? 4 ㅇㅇ 2021/02/10 1,417
1163864 칼림바 어떤가요? 1 연주자가 꿈.. 2021/02/10 947
1163863 불면증 있는 분들 이 방법 해보세요 13 경험담 2021/02/10 5,266
1163862 1년전 오늘 봉준호감독 아카데미상 수상하던날이네요^^ 8 일상으로 2021/02/10 1,192
1163861 질문글 좀 지우지 마세요. 4 ㅁㅁㅁ 2021/02/10 1,316
1163860 쏘카 얘기가 없네요. 초등생 납치 성폭행사건 24 아마 2021/02/10 5,065
1163859 남편한테 내용증명이 왔는데 수신자 이름이 다르거든요 반송해도 되.. 16 ㅇㅇ 2021/02/10 3,874
1163858 우리남편은 왜 저런걸까요? 6 단세포 2021/02/10 1,716
1163857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프로모션이나 추천코드 ㅁㅁㅁㅁ 2021/02/10 413
1163856 에효...별걸 다 닮네요;; 7 ㅔㅔㅔ 2021/02/10 1,597
1163855 고일석 기자 페북...최근 언론 개혁 입법 관련 또올림 2021/02/10 526
1163854 14시간 운전해 시가갔더니 시모 반응 17 러키 2021/02/10 7,410
1163853 펀드 출금 신청하는 날 수익률이 출금시 수익률인가요? 5 펀드 2021/02/10 1,298
1163852 전세 사시는분들 17 올리 2021/02/10 2,755
1163851 마카로니 샐러드 1 Lee 2021/02/10 1,131
1163850 서울역 건너 임대아파트 짓는 땅이요 15 뭐지 2021/02/10 2,558
1163849 LA갈비 양념 5 ㅇㅇ 2021/02/10 1,320
1163848 허리가 아파서 3일째 못 일어나요 ㅠㅠ 17 painfu.. 2021/02/10 4,124
1163847 도와주세요~. 설 선물 2 눈물 2021/02/10 780
1163846 꿈해몽? 4 .. 2021/02/10 716
1163845 병원을 어디가야할지 저 좀 알려주세요 6 갈팡질팡 2021/02/10 941
1163844 푸라닭..블랙알리오 어떤가요? 11 궁금 2021/02/10 2,146
1163843 "국민 요구에 더는 귀 막을 수 없어" 미얀마.. 1 뉴스 2021/02/10 1,161
1163842 학벌도 좋고 직업좋은데 맞춤법 잘 틀리는 경우 17 uf... 2021/02/10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