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롭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21-01-11 08:39:54
어릴때부터 외로웠어요.
형제 없이 혼자고, 
엄마가 두살때부터 없었고,
알콜문제 심각한 아빠랑 둘이 살다 돌아가셔서 
십대중반부터 혼자 살았어요. 

지금은 남편과 단둘이 살아요.
이런저런 이유로 친척, 시부모 , 자식 모두 없어요.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친구도 없고..

남편은 외로움이 안 느껴진대요.
어릴때부터 형제와 부모님의 간섭, 참견이 싫어서 
아무도 없는 지금이 좋대요. 

남편과 사이도 나쁘지 않은데 
왜 저만 외로워하나 모르겠어요 ㅎㅎ 

바쁘게 살다가도 잠시 쉴때,
뭔가 공허하고 외로운 감정이 들어요.
이런 느낌 느끼지 않고 싶은데..
인터넷 보는걸 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ㅎ

IP : 125.209.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1 8:47 A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복에 겨우세요.
    전 님같은 처지이고 남편은 시댁식구 있죠.
    가족있는 유세 말도 못해요.
    길게 안써도 아실꺼예요.
    얼마나 서러운지
    님은 상황이 좋은거예요.
    시짜가 가족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저를 업신여기더군요

  • 2. 인간은외롭죠
    '21.1.11 8:54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글속에 답이 있네요.
    부모형제친구자식도없이 달랑 남편 하나인데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내어린시절부터 내재된 외로움과 허함을
    다 채워줄수는 없어요.
    안외로운게 이상한거죠.
    그래도 지금 행복하시다니 좋으시겠어요.
    부모형제 친구 다있어도 그들이 내맘같지 않다면
    외로운 사람 투성입니다

  • 3. 반대로
    '21.1.11 8:54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도 친척부터 할머니까지 바글바글
    시집도 사촌에 의형제?까지 바글바글
    그러나 외로워요.
    어릴때부터 친척들 손님들에 치여 내 공간 하나 제대로 없었고
    다들 지적질에 참견 받아가는 사람들만 가득하지 정작 내가 마음주고 도움 나눌 사람은 전혀ㅜ없어요.
    그러니 피곤하기만 하고 외롭기는 더더 외롭네요.
    인간은 원래 외로운 거라니
    옆에서 괴롭히는 사람 없으면 편안히 자유롭게 누리세요~^^

  • 4. 반대로
    '21.1.11 8:55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오타네요
    나눌 ㅡ> 받을

  • 5. ...
    '21.1.11 8:55 AM (222.236.xxx.104)

    님하고 남편하고는 상황자체가 다른것 같은데요 .. 남편은 간섭 참견이 싫어서 외로움을 못느끼는거고 원글님은 상황상 외로울수밖에는 없겠네요 .. 저도 원글님 감정은 좀 알것 같거든요 ..인터넷 끊는다고 외로움이 없어지겠어요 .. 오히려 더 그냥 코로나 끝나고라도 더 적극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활동하고 그렇게 살것 같아요 .. 저도 그렇게 살려구요 .. 코로나가 언제 없어질지는 모르겠지만...

  • 6. 보석같은 자신과
    '21.1.11 9:01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나하고 친해져 보세요^^

  • 7.
    '21.1.11 9:09 AM (211.117.xxx.212) - 삭제된댓글

    나와 늘 함께하는 외로움이라고 생각해요 평생 날 버리지않는 유일한 외로움 그냥 벗어나려고도 우울해하지도 말고 그냥 상황을 인정해버려요
    제가 그래요 슬픈가요

  • 8. ..
    '21.1.11 9:23 AM (125.209.xxx.116)

    어릴때는 성격이 밝아서 친구가 꽤 있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때도 외로웠던거 같아요.
    친구가 엄마 얘기 하거나 친구네 집에 놀러 가면 뭔가 가슴이 쓸쓸했어요.
    아마 지금 주위에 사람이 많았다고 해도 마찬가지였을것 같긴 하네요....

    부모가 없는 외로움은 평생 가는걸까요..

  • 9.
    '21.1.11 9:47 AM (1.238.xxx.169)

    그냥 받아들이는것도 좋습니다 인간은 나이들어가면서
    점점더외로워지다가 죽습니다 그게인생

  • 10.
    '21.1.11 1:07 PM (219.240.xxx.26)

    아이 한명만 있음 딱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7582 내 얘기 안한다고 서운해하는 친구 21 ... 2021/01/12 8,199
1157581 “초저출산, 삶의 질 악화 때문”…저성장시대 ‘미래’ 접는 청년.. 4 ... 2021/01/12 1,560
1157580 새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일본에서 발견 5 @@ 2021/01/12 1,677
1157579 천만원이 생겼는데 뭐하면 좋을까요? 8 ㅇㅇ 2021/01/12 4,525
1157578 급질)수도계량기 잠궜을때 보일러 가동하면 안되나요?? 2 2021/01/12 4,127
1157577 IP : 223.38.xxx.73 원전마피아 알바? 25 키키 2021/01/12 980
1157576 괴담 같은 소리하네 10 .. 2021/01/12 2,506
1157575 네이버 밴드로 물건 구입 많이들 하시나요? 7 .. 2021/01/12 2,918
1157574 소프라노 가수...누군지 기억이 안나서요 9 happy 2021/01/12 2,082
1157573 급등락 경고,비트코인 25% 뚝..불안한 암호화폐 시장 10 .... 2021/01/12 3,601
1157572 옛날 부모들은 왜 애들을 발가벗겨 집 밖으로 내쫓았을까요? 33 ㆍㆍ 2021/01/12 8,051
1157571 선우은숙 얼굴이 많이 변했네요.jpg 24 ... 2021/01/12 22,703
1157570 우리나라 기독교인이 전체인구의 몇퍼센트정도일까요? 14 ... 2021/01/12 3,219
1157569 "방사성 물질 다량 유출?"…'월성 원전 괴담.. 17 한수원 2021/01/12 1,398
1157568 (검찰수사권완전폐지) 서부지검 뉴스공장 수사 착수 5 뉴스공장위기.. 2021/01/12 1,083
1157567 30댄데 벌써 노후가 너무 무서워요 5 스트레스 2021/01/12 4,909
1157566 얼 월요일인데 코로나 라이브 448명 마감이에요. 9 ㅇㅇ 2021/01/12 2,832
1157565 반가운 수돗물 소리 4 ㅇㅇ 2021/01/12 2,362
1157564 '얼굴' 드러낸 'LG 롤러블'.."늘었다 줄었다 신기.. 13 뉴스 2021/01/12 3,513
1157563 싱어게인. 30호 끊어서 실시간 난리남 23 ㅋㅋ 2021/01/12 8,857
1157562 내 만도주식 어떻게 된건가요? 6 만도 2021/01/12 4,401
1157561 종신보험 어떤가요? 6 ... 2021/01/12 1,931
1157560 코로나 끝나면 하고 싶은 거... 20 ㄱㄴㄷ 2021/01/12 3,760
1157559 카드지갑 2 ... 2021/01/12 1,629
1157558 부엌바닥 장판뜯어서 물기닦아내고 왔어요 5 날벼락 2021/01/12 4,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