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춥다고 문두드렸다는 글 보셨나요ㅜㅜ
어제 엄청 춥더니 고양이 두마리가 어떤 집 창을 두드렸대요
야옹야옹하면서 긁고 두드리고..
그래서 부부가 박스로 집만들고 안입는옷 넣어서
바람안들어오는 방향으로
놔두었는데 고양이들이 무조건 집에만 들어오겠다고 난리...^^;;
자기는 고양이를 키울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해야하냐고
난처해하는글이었어요
회원들이 지금 너무 추우니 단며칠이라도 재워주면안되냐고
댓글달아서 결국 집에 보일러실안쪽으로 들어오라했다는ㅠ
고양이들이 얼마나추웠으면 사람집 문을 두드렸을까요
애구..진짜 혹한기는 생명체들에게 너무 가혹한시기에요
1. 최근에
'21.1.10 7:35 PM (121.165.xxx.46)고양이들이 집안으로 많이들 들어오나보더라구요
울 큰애도 늘 캔따주다가 한마리 데려왔구요
임보하다 아는 형네 입양보내긴 했어요
얼마나 추울까요. 많이 동사한대요.2. ㅁㅁ
'21.1.10 7:4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몇년전 살던집 창고에 주기적으로 오는놈있어 밥을 챙겨주다가
요놈 얼굴 좀 보겠다고 밥통을 비워두고 늦잠이 들었던날
잠결에 누가 침대보를 당기더라구요
놀라서 눈떠보니 그놈이 제 방에 들어와 밥 내놓으라고
침대보를 땡기는 거였어요3. ㅇㅇ
'21.1.10 7:46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오늘 손골성지
(용인.고기리계곡 )
갔는데 고양이들의 천국이더라구요
너무너무 편안하게
햇볕쏘이머 널부러져있는?
냥이들 보며 여기가
천국인가보다 생각했다는~
여기까지가 올 겨울
혹한의 끝 이였음을
바래 봅니다
ᆢ겨울이 추워야 한다기에
추울 만큼 추웠죠?
이제 그냥 지나가 주세요4. ㅇㅇ
'21.1.10 7:52 PM (125.191.xxx.22)저희 동네에도 자주 보이는 아이들 몇있는데 잘 있나 모르겠네요 ㅠㅠ
5. 전 오늘
'21.1.10 8:05 PM (115.140.xxx.213)산꼭대기 냥이들에게 밥주려고 등산 갔다 왔어요
원래 네마리 살고 있었는데 오늘은 두마리만 나와있더라구요
어느 분이 냥이 집을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 주셔서 좀 안심은 됐는데 다음주에 네마리 다 봤으면 좋겠어요ㅜㅜ6. ..
'21.1.10 9:50 PM (218.39.xxx.153)산에는 고양이밥 주지 마세요
생타계 교란시킵니다7. ㆍㆍ
'21.1.10 11:0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언제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지만 밥 그릇 비면 채워주는, 마당에 오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길냥이 집 구입해서 놔 주기도 했는데 이용은 안하더라구요. 주변에 집이 없는 좀 외딴 집인데, 혹한의 며칠을 그래도 어떻게든 야무지게 밥을 먹었더라구요. 눈이 깊어 오기도 가기도 힘들텐데, 대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