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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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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3시까지 게임하는데..

ㄴㄴ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1-01-10 08:18:14
참 대학생이라기도 애매한 01년생 아들입니다
작년 1학기 온라인수업 집에서 듣고 2학기 반수.
반수실패로 복학예정이구요
복학하면 기숙사들어갑니다
하루종일 밥먹을때 빼고 게임합니다
얼마전 혼좀 냈더니 저녁시간때는 폰 만지고
다시 9시 넘으면 방문 닫고 친구들과 5대5 이렇게 게임하는듯해요
오늘 새벽2시에 물 마시러가다 키보드 소리에 문 여니 불끄고 게임중
기가 차네요
요즘 애들 비하면 착한편인데 게임때문에 저랑 갈등이 길었습니다
오늘 어떤 액션을 취한다고 얘기 나눠얄거 같은데, 남편은 몇번 강하게 앉혀놓고 말하고 안바뀌면 자기인생 알아서 하는거라고 방관하는 사람입니다
밤에 키보드는 빼간다 할까요?
대화는 통하는 아들이라..가뜩이나 반수실패로 속상함도 가시기전에 줄창 게임만해서 제가 아주 뭐라 혼내기도했고 속이속이 아니었네요
밉네도 자식이
IP : 121.154.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0 8:21 AM (1.227.xxx.226)

    요새 남자 아이들 일상이지 않아요?
    그냥 지켜보시죠. 키보드를 가져간다느니. 이런 액션은 중딩한테도 안 통하는거죠

  • 2. 코로나
    '21.1.10 8:25 AM (210.103.xxx.120)

    때문에 더 방콕하며 지내니 어쩔수 없어요 다큰 성인이니 개강하면 좀 나아지지않을까요? 입대 앞두고 남학생들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제대하면 좀 많이 안정되고 현실적으로 바뀝니다

  • 3. .........
    '21.1.10 8:33 AM (175.117.xxx.77)

    입시끝난 고3 딸이 밤낮 바뀌어서 살더라구요. 그래서 밤11시 되면 폰 달라하고 아침되면 다시 주고 있어요. 본인도 문제를 느끼는지 좋다 하더라구요. 언제까지 순순히 줄지 모르겠으나 이건 뭐 폐인이 따로 없어요.

  • 4.
    '21.1.10 8:49 AM (210.99.xxx.244)

    울아들 01년생 밤 꼴딱 세우고 낮에 잡니다.ㅠ

  • 5. ㅇㅇ
    '21.1.10 9:27 AM (122.38.xxx.101) - 삭제된댓글

    코로나 님...
    군대 갔다오면 정말 각성 되나요
    넘 걱정입니다
    겜 못하게 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프로겜 된다고 고1때 선언하고 공부는 4등급 됐어요 ㅜ.ㅜ
    대학도 포기 ... 말도 안통하는 수준입니다
    컴퓨터 마우스 키보드 교체 요청만 지겨워요

  • 6. ..
    '21.1.10 9:32 A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그꼴 보기 싫어 꼬득여 군대 보냈습니다.
    근데 이 엄동설한에 gop근무라 안쓰럽습니다.
    난방해도 너무 춥다고.
    남자애면 군대가기 전까지는 좀 참아주세요.

  • 7.
    '21.1.10 9:34 AM (220.75.xxx.76) - 삭제된댓글

    그걸 1년 넘게 지켜보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ㅠ
    제가 바톤을 이어 받을듯하네요.
    저희아이 게임광이라 이번 고3 지내면서도
    틈틈히 알차게 게임했고, 다행히 수학물리 좋아해서
    논술로 공대 합격했어요.
    시험출발전에도 긴장풀기로 또 게임.
    합격소식 듣자마자 고가의 장비 사들이며 게임방 세팅.
    낮과밤이 바뀌고 얼굴보기 힘드네요.
    운동이라도하며 게임하면 좋겠어요.
    전 게임 말리는거 포기했어요ㅠㅠ
    공대는 공부량도 많다던데....걱정입니다~~

  • 8. ..
    '21.1.10 9:35 AM (121.154.xxx.85)

    착하고 그래도 성실한편이었는데 게임만 하면 자제를 못하니..
    군대가면 정신차릴까요
    그냥 남편처럼 냅둬얄까요 책도 좋아했던 아이였나싶네요
    코로나로 집콕이니 참..
    수양을 쌓아야겠네요

  • 9. ..
    '21.1.10 10:17 AM (218.49.xxx.180)

    주식장이 열리듯 그 시간에 게임장이 열리나 봐요
    미친놈은 빨리 분가 시키자고 남편하고 맨날 얘기해요
    에효
    내 업보다
    왜 쳐 낳아서

  • 10. 고딩
    '21.1.10 1:29 PM (211.201.xxx.102)

    저는 차라리 대딩이 그러면 봐줄수 있을것 같아요.
    04년생 한참 공부해야 할 고딩이 하루에 게임을 몇시간씩 해대니 진짜 답답합니다.
    코로나로 등교하는 날이 없다보니 아이 생활패턴이 완전 바뀌고 엉망됐어요. 학원도 다 그동안 온라인이었고 게임과 폰으로 하루를 사네요 ㅠㅠ

  • 11. 아들맘
    '21.1.10 2:01 PM (14.52.xxx.89)

    우리 집 아들이랑 같은 스케줄이네요. 오후 한두시쯤 일어나 제 방에 들어와 씩 웃어요. 밥 달라고. 밤새워 게임하지만 난 널 사랑해. 다정하게 말해줍니다. 그래서 그런가 깨어있는 낮 동안에 심부름 잘해줍니다. 어쩌겠어요. 나랑은 나른 존재라고 생각하니 봐줄만 합니다.

  • 12. ..
    '21.1.10 4:22 PM (106.101.xxx.90)

    키보드빼면 사이가 더 나빠질거같은데요

    우리애도01년생
    두시까지 게임해요
    그냥..잘~한다 하면 조용히 웃고말아요
    방학이라 냅둡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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