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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으로 재미 보신 분 스스로에게 어떤 보상하시는가요?

...... 조회수 : 4,889
작성일 : 2021-01-09 12:32:26
주식으로 돈을 벌었는데 뭔가에 쓰고 싶지만
딱히 쓸 곳이 없네요
이것저것 소비재나,
형제자매들에게 크게 한 턱 쏘는 것도(천 만원 현금으로 줬어요)
작년에 이미해서 했기에......
1월 시작부터 불장이라
다시 수익 많이 나서 제 스스로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해외여행도 못가고 가방이나 옷은 이만하면 됐고...
요즘 수익으로 재미보신 분들
스스로에게 어떤 보상 중이신가요?
IP : 223.62.xxx.4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9 12:32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성당 고해성사가 상담이예요.
    제가 상담학 대학원 다닐 때,신부님도 학생으로 계셨어요.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 고해성사 들으신 신부님들이 절 상담해주신 거더군요.
    성당도 사람 모이는 곳이니 별별 사람 다 있고 교회보단 좀 조용하고 차갑다고 해야하나...그래요.

    즐기거나 좋아하는 유익한 취미 발견해서 하는 게 제일 정신건강에 나아요.

  • 2. ...
    '21.1.9 12:34 PM (116.120.xxx.114)

    금 샀어요 순금

  • 3. 저는 소소하게.
    '21.1.9 12:34 PM (223.38.xxx.101)

    포트메리온 질렀어요 ㅋㅋㅋ

  • 4. .....
    '21.1.9 12:35 PM (223.62.xxx.44)

    앗 윗님 두분과 똑같아요
    저도 화이트골드 하나 샀어요 ㅋ
    그릇도 풀셋으로 버진카사 장만했어요 ㅎㅎ

  • 5. 아이스
    '21.1.9 12:36 PM (106.101.xxx.167)

    오 저랑 비슷한 생각하시네요
    요즘 집 정리에 꽂혔는데
    전 같음 아까워서 못버릴 것들 기분좋게 당근에 드림하거나 경비실 앞에 설명 써서 놓아두면 금방 가져가요.
    집이 깨끗해지니 좋네요
    그리고 주식으로 돈 벌었다고 살짝 자랑한 사람들에게 (진짜 번 금액의 50% 정도로 말해요) 맛난 밥 사거나 기프티콘 날려요

  • 6. ㅇㅇ
    '21.1.9 12:36 PM (58.143.xxx.37)

    부모님께 물질적으로 잘하는 것으로
    내적인 만족감을 느껴요. 식재료를 비싼 거 공수해온다던가

  • 7. ...
    '21.1.9 12:38 PM (220.127.xxx.238)

    버니까 더 못 씁니다
    그리고 쏜거 받은 사람 절대 안 고마워 하는건 인생의 진리죠(당연 말은 고맙다 하지만 속으로는 도대체 얼마나 벌었길래 시기와 질투.....)
    전 내적만족^^이 제일 커서 한없이 너그러워 지는 인간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ㅎㅎ
    소소하게 애들한데 그날은 치킨쏘기 정도

  • 8. .......
    '21.1.9 12:38 PM (223.62.xxx.44)

    댓글분들과 공감이가서 정말 다행이에요^^
    떨어져 사는 가족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은
    물질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게 그나마 최선인 것 같아요

  • 9. 마음의여유
    '21.1.9 12:39 PM (61.252.xxx.231)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게 젤 크고요 ^^
    생각해 보니 요즘 스카프 종류를 엄청 샀네요
    기분 전환되서 좋아요

  • 10. 00
    '21.1.9 12:39 PM (58.143.xxx.37)

    윗분말 맞아요
    너그러워지고 스트레스에 강해지죠

  • 11. ..
    '21.1.9 12:39 PM (211.108.xxx.185)

    저도 처음으로 팔백만원 수익 난 달에는
    운이라고 생각해서 아무 생각 없었고
    다음달에 또 칠백인가 수익나서
    순금반지 샀어요.
    매일 반짝이는거 보면서 주식공부
    더 열심히 하려구요

  • 12. ㅇㄹㄹ.
    '21.1.9 12:41 PM (125.132.xxx.58)

    나눠서 현금화해서 자신에게 예금으로 보상.

  • 13. .......
    '21.1.9 12:41 PM (223.62.xxx.44)

    220.127 님 흑흑 ㅠㅠ
    제 지음이신가요?
    어쩜 제 속을 이리 꿰뚫으실 수가....
    전 제 할 수 있는 만큼의 금액을 선물했지만
    자매 중 한 명이 딱 비슷한 태도로 그러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자제 중이에요
    그냥 저 스스로한테 쓰고 모으자

  • 14. ...
    '21.1.9 12:41 PM (14.52.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티파니
    백화점 가기 꺼려졌는데
    요새 카카오에서 팔더라구요.

  • 15. 그럼
    '21.1.9 12:43 PM (202.166.xxx.154)

    주식 팔아서 현금화해서 쓰는 건가요? 그러다 판 주식 더 오르면?

  • 16. ......
    '21.1.9 12:44 PM (223.62.xxx.44)

    글 올리는 거 망설였는데 올리긴 정말 잘한 거 같애요
    댓글 중 좋은 말씀 하나 있네요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고 스트레스 강해지는거....
    스스로에게 최고의 선물이죠

  • 17. ...
    '21.1.9 12:44 PM (121.165.xxx.7)

    전 갖고 싶던 목걸이 샀어요

  • 18. ㅎㅎㅎ
    '21.1.9 12:45 PM (58.76.xxx.17)

    저는 이번에 일단 삼백 수익실현해서 건조기 일시불로 젤 큰거 삿구요~빌보 아우든 프렌치가든 그릇 직구로 잔뜩 사고 르쿠르제 직사각접시에 컵에 앞접시에 소소하게 다 썻어요~~
    넘 만족 만족합니다.
    안그럼 코로나땜 우울했을텐데 주식으로 숨좀 쉬네요ㅎ

  • 19. 봄보미
    '21.1.9 12:46 PM (125.191.xxx.135)

    전 하락장의 무서움을 알기에
    마이너스로 차도 날려보고 ㅜㅜ
    오히려 덜 써짐 ㅜㅜ

  • 20. 저도 버리기
    '21.1.9 12:46 PM (59.8.xxx.220)

    아까워서 못버렸던거
    지금보면 내가 왜 이걸 아까워했지? 가 됩디다ㅎ
    사고싶은건 하나도 없고 버릴때 맘 편해서 좋아요

  • 21. ...
    '21.1.9 12:47 PM (220.127.xxx.238)

    ㅎㅎㅎ 220.127 입니다
    인간이니까 그렇죠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는 말이 괜히 있겠나요?
    제 주위에 진~~짜 부자가 있는데(강남 건물 몇채)
    누굴 만나나 어딜가나 밥은 무조건 사야하고 가끔가다 안사면 그동안 얻어먹은 건 다 까먹고 욕을 그렇게 먹는데요
    돈이 있으나 없으나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인생아니겠나요;;
    물론 돈 많으면 비싼밥 사주고 커피 정도는 얻어먹을수 있는건데
    커피까지 비싼거 다 쏴야 하고
    사람들 고달퍼서 안만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은 더 번다는 ㅎㅎㅎ 집에서 주식만

    그러다 보면 오히려 엑기스 인간들만 주위에 남는다고 결론을 내리셨어요

  • 22. ......
    '21.1.9 12:48 PM (223.62.xxx.44)

    82 주식글 중 본문과 댓글이
    한 마음 한 뜻인 건 좀처럼 드문......
    공감해주시니 감사감사 :))

  • 23. ...
    '21.1.9 12:51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연말에 여러 군데 선물했어요. 돈 벌었단 말 당연 안 하고요.ㅎ 1년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 부모님, 친구, 동생, 다니던 병원 등등.

  • 24.
    '21.1.9 12:51 PM (122.11.xxx.88) - 삭제된댓글

    공부하고 밤새고 (미국 주식도 하거든요) 겨우 겨우 버는 돈이라 쓸 생각이 안나요. 맞벌이라 원래 직업도 일하면서 애도 키우면서 거기에 시간 쪼개서 공부하고 하는 주식이라... 그렇게 번 돈이 아까워서 더 못쓰겠어요. 그냥 좀있으면 생일인데. 생일에 좋은데 가서 맛있는거 먹고 땡 할꺼 같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자산이 늘어나지 않으면 잘못 사는거라고들 해서. 자산이 쬐끔 늘어나긴 했지만 노력에 비해서 남들처럼 두배 세배 늘어난게 아니라 겨우 20프로 넘겨서요. ㅠㅠ

  • 25. ...
    '21.1.9 12:5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아 부모님껜 자랑했어요.

  • 26. 아 또있네
    '21.1.9 12:52 PM (58.76.xxx.17)

    돈 엄청 번날은 먹고싶은 배달음식 종류별로 다 시켜서 잔뜩 먹어요~

  • 27. ㅇㅇ
    '21.1.9 12:56 PM (1.240.xxx.117)

    소소하게 번것도 있고 물린것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마이너스는 아니라서 조카 대학합격 축하금 백만원 줄거에요

  • 28.
    '21.1.9 12:59 PM (210.96.xxx.251)

    조금이라. 조카들 소고기사주고 언니 30주고
    소소하게 맛난거사먹어요

  • 29.
    '21.1.9 12:59 PM (211.205.xxx.62)

    씨드가 작아서 불릴때까지 조금만 써요
    형제가 아플때 현금도 턱주고
    소고기 사먹어요 ^^

  • 30. 저는
    '21.1.9 12:59 PM (124.51.xxx.231) - 삭제된댓글

    끝까지 번 티 안내고 혼자 야금야금 쓸꺼에요.
    그리고 이익금은 삼전주식 사서 배당 받으며 노후에 쓸꺼에요.

  • 31. ...
    '21.1.9 1:06 PM (121.167.xxx.99)

    혼자 멘탈 부여 잡으며 자랑하고 싶은 거 꾹꾹 눌러 참고 있습니다. 한 달만에 연봉을 버니 얼떨떨한게... 처음 주식 해 보는데 씨드가 크다 보니 사이버 머니가 천단위로 움직이네요. 저는 수익 실현 안 하고 노후에 조금씩 꺼내 쓰렵니다.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를 이유가 없지요^^

  • 32. 가족과
    '21.1.9 1:06 PM (116.40.xxx.49)

    행복비용으로쓰는게 좋네요. 남편 애플워치사주고 애들 패딩하나씩.. 먹는것도 가격생각안하고..와인도 좋은거..내가방도하나사고..집분위기가 좋아요. ^^

  • 33. ...
    '21.1.9 1:08 PM (121.167.xxx.99)

    배당금도 재투자!!!!

  • 34. ......
    '21.1.9 1:08 PM (223.62.xxx.44)

    124님 그 마인드도 괜찮은 거 같아요
    저도 그래서 이젠 번 티 안내려고 수행 중이에요

  • 35. ....
    '21.1.9 1:15 PM (218.155.xxx.202)

    집안의 궁기를 몰아내고 있어요
    그동안 가성비 따져 허접하게 산 물건
    제대로 된걸로 바꾸고
    언젠간 쓰겠지 아까워서 보관한 거 다 버리고요
    사고 싶은 꿈의 차도 있었고
    이건 꿈으로만 끝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맘만 먹으면 살 수 있다 생각하니까 오히려 욕구가 잠잠해지네요
    겉으로 사는 건 똑같아 보이겠지만
    마음이 너무 풍요롭고 너그러워져요

  • 36. 기부
    '21.1.9 1:35 PM (122.44.xxx.215)

    형제가 제네시스 사는데 보태라고 3천 보냈고, 여동생 국민연금 추납하라고 3천 보냈으며, 청소년 장학금으로 천만원, 개인적으로 아는 공무원 시험준비 하는 학생에게 천만원,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 헌금으로 각각 천만원 기부했습니다. 10년후에 장학재단 만드는 것이 제 꿈이여서 별도 계좌에 수익금의 50%정도 (몇 억은 됩니다^^) 예금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 이태리와 스페인 여행가려고 별도로 3천 예금한 것이 유일한 사치랄까요.^^

  • 37. ᆢ윗님
    '21.1.9 1:41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정말 존경스럽네요
    베프는 맘이 아닌 그정도 수익내는게요 ㅎㅎ

    우리형님은 형제들에게 주식벌었다고 과일이나 비싼대게
    같은거 보내세요
    저는 한우보내고 싶네요

  • 38. ㅇㅇ
    '21.1.9 1:42 PM (180.228.xxx.13)

    소소하게 하루의 행복추구해요 장끝나고 택시타고 한적한 레스토랑가서 요리랑 샴페인 좋은거 한병먹고 택시타고 집온적있었는데 그때 행복감이 생애 역대급이었어요

  • 39.
    '21.1.9 1:42 PM (218.238.xxx.44)

    윗분 대단하시네요

    전 오히려 오래전부터 시작해서 3월에 물렸다가 겨우 회복해서
    실현수익 보니 오늘 날짜로 4100만원이네요
    시가 리모델링한다고 천 드리고
    제 패딩 세일 잔뜩하는 거 50만원짜리 하나 샀어요
    코트만 입다가 요즘 넘 추워서요
    남편 패딩도 하나 사주려구요

  • 40. 아무튼
    '21.1.9 1:55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주식들 하신다고 정치에서 관심이 줄어 드는것 같아
    이곳이 정화되서 좋습니다.

  • 41. 무엇보다
    '21.1.9 1:58 PM (210.96.xxx.164)

    밥하기 넘 힘들어하는 성향인데 배달음식 돈걱정없이 시켜먹어요.
    친구들에게 소소한 쿠폰도 날리고
    경조사 있음 돈나가는거 힘들었는데 맘이 여유로워졌어요.
    열심히벌어 강남입성 하려구요. 월 천수익 목표하다 월 이천으로 늘렸어요. 이번달만 650 실현.

  • 42.
    '21.1.9 2:00 PM (211.117.xxx.56)

    번 돈의 1%라도 기부하자 하는데 매번 그렇게는 못하구요 가끔유기견센터에 몇만원씩 보내고 있어요. 어제도 좀 벌어서 적은 금액 기부했고 백화점 가서 좀 썼네요.

  • 43. ...
    '21.1.9 2:02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집도배 새로했고,
    식탁 ,소파 개비했어요.
    올핸 가전 좀 바꾸려구요 ㅎㅎ

  • 44. ....
    '21.1.9 2:04 PM (112.140.xxx.54)

    모두들 수익 축하드려요~

  • 45. 씨드
    '21.1.9 2:08 PM (221.148.xxx.182)

    도대체 씨드가 얼마일까요?
    수익이 어마어마합니다

  • 46. 아직
    '21.1.9 2:18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생활비 평소보다 넉넉하게 쓰고, 아이들 필요한 거 기분좋게 사줬어요. 기부도 아주 조금 두번 했는데, 꾸준히 하고 싶어요.
    올해 수익 목표만큼 이루면, 제 선물 살래요.

  • 47. ..
    '21.1.9 2:24 PM (61.105.xxx.121)

    전 소소하게 스카프 하나 샀어요 아무도 모르는 돈이라 어디다 티내지도 못하네요

  • 48. ^^
    '21.1.9 2:27 PM (125.139.xxx.194)

    순금 거북이 10돈
    내것 순금목걸이 5돈
    애앞으로 덩어리 10돈(혼수로 쓰려고)

    이렇습니다

  • 49. 등신
    '21.1.9 2:29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11월 100
    12월 140
    1월은 아직 정리 안했어요.
    11월 12월 240 수익으로 아무것도 안했고 주식계좌에 그냥있어요.
    옷도 5년전 입던거
    신발도 3년전꺼
    집에서 입는 겨울 체육복 2벌
    장농은 결혼때 산거 21년됐어요.
    전자렌지 21년 ..돌아가실때 됐는데 함께 해온 세월 있어서 힘내라고 더 있어 달라고 말해줬는데 모르겠어요.
    저한테 쓸돈이 없고 쓰고 싶지가 않네요.
    애들에게 필요한거 물어봐도 시쿤둥
    평생 안하던 금목걸이가 댓글 보고 땡기네여. ㅋ

  • 50. 등신
    '21.1.9 2:30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11월 100
    12월 140
    1월은 아직 정리 안했어요.
    11월 12월 더해서 240 만원 수익으로 아무것도 안했고 주식계좌에 그냥있어요.
    옷도 5년전 입던거
    신발도 3년전꺼
    집에서 입는 겨울 체육복 2벌
    장농은 결혼때 산거 21년됐어요.
    전자렌지 21년 ..돌아가실때 됐는데 함께 해온 세월 있어서 힘내라고 더 있어 달라고 말해줬는데 모르겠어요.
    저한테 쓸돈이 없고 쓰고 싶지가 않네요.
    애들에게 필요한거 물어봐도 시쿤둥
    등신이에요 돈있어도 못써서
    평생 안하던 금목걸이가 댓글 보고 땡기네여. ㅋ

  • 51. 와우
    '21.1.9 2:35 PM (116.34.xxx.62)

    다들 시드가 얼마이길래 이렇게 많이 버시나요? 저는 천만원만 하자하다가 지금은 3천만원인데 어제 하루당 최고금액 137만원 수익내고 재미삼아기분으로 치킨한마리 사먹었는데 ㅎ 시드를 늘려야하나 고민입니다.

  • 52.
    '21.1.9 2:36 PM (223.38.xxx.118)

    저는 주식 말고 코인으로 수익나서 이더한개팔아 노트북 샀어요 ^^ 저는 그냥 수익나면 쿠팡으로 애들 먹이고 싶었던거 실컷 시키고 애들이 젤 좋아하는 치킨 사줘요. ^^

  • 53. ᆞᆞᆞ
    '21.1.9 3:15 PM (175.223.xxx.72)

    주식하니 더 절약하고 살게 되네요. 물욕도 사라지고 카드도 덜 쓰게 되고.

  • 54. 나무
    '21.1.9 3:29 PM (182.219.xxx.37)

    작년에는 옷을 엄청 샀는데(산드로 마쥬 이런 평소에는 약간 돈 아까워서 못샀던것들) 연말부터 지금은 가전 지르고 있어요. 엘전으로 번거 엘전 스타일러와 오브제 식세기로 지르고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 방식으로 된거 70만원이어서 망설이던거 시원하게 샀어요. 삶의 질이 뫂아졌니요. 남편이 엘전으로 돈벌어서 엘전거 샀다고 진정한 순환경제라네요 ㅋㅋㅋ

  • 55. ^^
    '21.1.9 3:34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순금 거북이 10돈
    내것 순금목걸이 5돈
    애앞으로 덩어리 10돈(혼수로 쓰려고)

    그동안 여러이유로 집에있던 금패물을
    다 없애서 수공까지 800정도로 대충 메꿔놓았어요

  • 56. .....
    '21.1.9 3:45 PM (112.140.xxx.54)

    앗... 윗님 ㅎㅎ
    저도 엘화로 수익 난 거 남편 그램 사주고
    전 스타일러 하나 장만할까 생각 중이에요.
    이거야말로 순환경제 ㅋ

  • 57. 아직
    '21.1.9 4:03 PM (220.73.xxx.22) - 삭제된댓글

    수익이 부족해요
    차도 하나 필요하고 청소기 사고 싶어요
    가성비 좋은 청소기만 샀는데
    제일 좋은 청소기 사고 싶어요
    먼지가 속시원하게 빨려드는 청소기를 갖고 싶어요
    식구들 옷도 예쁜거 사주고 싶어요
    만원 이만원 짜리만 사줘서 남편은 옷값이 그런줄 알아요..

  • 58. 와~:
    '21.1.9 4:11 PM (116.125.xxx.123)

    대단하시네요
    저는 수익 천만원대라 아직 턱턱 지르진 못해요
    현금화하지도 않았고요
    상대적박탈감은 저같은 사람도 느끼네요
    에이 더 넣었음 삼천정도는 될텐데.. 하면서요 ㅎ

  • 59. 별장
    '21.1.9 4:59 PM (1.127.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외국인데 한 6년간 총 4천만원 정도의 수익이 있었어요, 작년에 좀 빌리고 대출내서 그걸로 근처에 수영장 딸린 집을 사서 만족해요. 대출 갚으려고 지금은 일다녀요. 주택부지 작아지는 추세이고 수영장 크레인으로 떨궈 넣기 위험부담이 커서 잘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60. 작년 4.4억수익
    '21.1.9 7:09 PM (121.162.xxx.130)

    별로 해 주는 거 없습니다.
    항상 쓰던대로 지출할뿐..어케 번 돈인데요
    그동안 버는 돈 족족 주식 샀구요. 지난 6년간5.5억정도 벌었네요.
    작년에 그렇게 돈 벌어도. 엘화.65만원에서 800주 하차한것이 뼈아프네요. 4년동안 100만원갈줄알고 틈틈이 모았는데.. 물적분할이슈에. 내건진게 패착이네요.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네요

  • 61.
    '21.1.9 9:37 PM (59.3.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4년 연봉 벌었는데 박화점은 아니고 마트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씁니다 남편이 제 씀씀이에 태클 걸면 무시하버리고 써서 더욱 좋아요

  • 62. 저는
    '21.1.9 9:43 PM (59.3.xxx.37)

    저는 4년연봉 벌었는데 백화점은 아니고 마트서 재지 않고 써요 남편눈치 보지 않고 맘대로 쓰니 너무 좋아요 하지만 저는 별로 사고 싶은것도 없어서 아이들에게만 제일좋은 컴퓨터로 사주어서 이게 행복이고 여기서 또 굴러가게 해서 연금으로 받는 노후 대책으로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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