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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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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배우 장국영

그립다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21-01-08 21:25:19
어제부터 영웅본색 시리즈를 하네요.
저는 연예인은 좋아해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이제 아줌마가 되고 중년이 되고 보니 호감형에 스마트한 머리를 지닌 배우를 보면 이쁘고 나중에 사위삼고 싶다? 정도..ㅎㅎ(송중기같은...여자보는 눈이 별로 없었던 게 안타까워요.ㅜ)

그런데 고등학교 때 유일하게 좋아했던 배우가 장국영이었어요.
80년대 한참 홍콩느와르가 유행이어서 많은 홍콩 배우들이 인기가 참 많았어요.
그 중에서 저는 장국영을 참 좋아했었죠. 같은 반 친구들 중에서도 장국영을 좋아한 아이들이 꽤 있었구요.
한국에도 왔었고, 투유 초컬릿 광고도 찍었었고..
MBC에 출연해서 그때 김연주씨가 통역하고 거기서 '무심수면' 노래도 불렀었구요.
고3때 투유 초컬릿 큰거 (그때 5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사서 겉포장지에 사연을 적어 보내면 1등이 장국영 마지막 콘서트 티켓을 준다고 했었는데 저는 그냥 장국영 얼굴이 나온 쿠션커버가 당첨이 됐었어요.
독서실에서 엄청 썼던 기억이..ㅎㅎㅎ

동시대를 살고 한때 참 좋아했던 배우..장국영
왜 자살을 했을까요? 진실은 뭘까요? 정말 그 소식을 듣고는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티비 속에 나오는 장국영은 여전히 어리고 이쁘네요. 저는 이렇게 나이를 먹어 이제 50이 되었는데 말이에요.
아직 살아있다면 이제 60을 훨씬 넘은 할아버지가 되었겠네요.

티비에서 장국영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때 한참 좋아했던 그 시절도 생각나고..주저리 주저리...하네요.







IP : 203.251.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8 9:28 PM (185.104.xxx.4)

    한국에 온 영상요. 저는 생각날때마다 찾아보고 있네요..

  • 2. ㅇㅇ
    '21.1.8 9:31 PM (117.111.xxx.122)

    자살 당했다던데...근데 저는 못 생긴거 같아요

  • 3. ㅁㅁ
    '21.1.8 9:41 PM (180.228.xxx.219)

    장국영은 지금까지 첫사랑같은 연예인이네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역시 장국영이 최고라는 생각은 변함없네요.
    89년 내한했을때가 전성기였는데 정말제눈엔 세상최고미남이었어요. 우울증으로 자살했지만 그래서 더 아직까지도 잊지못하는것같네요.

  • 4. ..
    '21.1.8 9:50 PM (39.7.xxx.192)

    그의 죽음 이후 오래 마음 아프고 우울했었어요.
    이후 만우절은 가슴 아픈 날.
    처음엔 믿기지않고 야속하다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서 가슴이 아픕니다.
    저 위에서는 평화롭기를.

  • 5. ㅡㅡㅡㅡㅡㅡ
    '21.1.9 9:40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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