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4개월 아기의 이해 안되는 행동

ㅁㄴ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21-01-08 15:27:51
14개월 아들 키우는데 진짜 요새 보면 왜 저럴까 싶어요



1. 목욕을 엄청 좋아하는데 목욕하다 갑자기 입을 대고 목욕물을 자꾸 마셔요
하지 말라고 하면 눈치보면서 눈을 위로 뜨고 쳐다보며 먹어요..

2. 요새는 또 제 콧구멍에 자기 손가락 넣는 게 취민데 제가 웃겨서 웃으면
재빨리 벌어진 제 입으로 손가락을 넣고요?

3. 또 어디든 기어올라가고 싶어하는데 자기 키만한 어른 침대나 의자에 올라가려고
소리소리 질러가며 얼굴 벌개가지고 용을 한참 써서 기어코 올라간 뒤 바로 다시 내려와요 허무하게
내려오자마자 바로 다시 소리질러가며 올라감 무한반복

4. 재울때 잠이 안 오면 누워서 째끄만한 손톱으로 벽지를 드드드 긁어요

5. 변기에 본인 응가 버려놓으면 그걸 잡으려고 손을 넣어요

6. 폴더매트에 한번 걸려 자빠지면 하루종일 같은 자리에서 걸려 자빠져요

7. 제가 집안일 하느라 잠깐 한눈 팔때 애기가 조용하면 (사고 치는 중인가) 무서워져서 이름을 불러요 그럼 어디선가 우다다 달려와서 얼굴 보여주고 다시 가요 ㅋㅋ

8. 늘 뭘 흘려서 저지레를 해서 치우는데 제가 바닥닦는 모습을 많이 봤나봐요 어느날부터 걸레 손수건 물티슈만 보면 바닥을 열심히 닦더니
닦은 걸 항상 입에 넣고 빨아요 ㅠㅠ

9.,요샌 꾀가 늘어서 안 다쳤는데도 제가 "괜찮아?" 하기만 하면 바로 울먹거리네요 ㅋㅋ



아기 잘 때 저도 옆에 누워 쉬면서 적어봤어요 ㅎㅎ
글로 써보니 재미가 읍네요 ㅠ
참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고 골치 아픈데 ㅎㅎ

애기 키울 때 어이 없던 일 있으셨나요??
다른 아가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ㅎㅎ
IP : 39.112.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
    '21.1.8 3:2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그러니 애기죠.ㅎㅎ
    정인이 양부모 년놈들은 이런 예쁜 애기들을 어찌 그랫는지.....

  • 2. ..
    '21.1.8 3:31 PM (211.194.xxx.2)

    다그래요. 방 닦고 모방.. 응가한거 변기에 버리면 아기가 꼭 물내려요. 응가에 안녕 인사 하고. 제가 변본것도 지가 물내리고 안녕. 치카치카 하고 벌레야 안녕 아야병 걸려서 어디아파 그러면 손톱도 아야하고 발도 아야하고 무릎도 아야하고 아픈데 천지구요 관심받고 싶어해요

  • 3. Darius
    '21.1.8 3:31 PM (218.146.xxx.65)

    앗 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ㅜㅜ 상상되네요

  • 4.
    '21.1.8 3:35 PM (119.193.xxx.141)

    이쁘게 잘 크고 있네요ᆢ자희애 어릴때 생각나요ㆍ
    지금은 수염난 졸업앞둔 고3 ^^
    지금도 내 자식이라 그런지 이쁠때가 참 많아요^^

  • 5. ㅁㅁㅁ
    '21.1.8 3:41 PM (39.112.xxx.97)

    아야병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치카할때 벌레야 안녕도 좋아요 이제 그렇게 해야겠어요 치카하기 너무 싫어해서ㅎㅎ
    수염난 고3일때도 이쁘려나요?ㅋㅋ 아직 상상이 안,가요 ㅋㅋ
    진짜 보채고 소리지를 땐 힘든데 잘땐 천사처럼 이쁘네요 ㅠ

  • 6. 디-
    '21.1.8 4:54 PM (50.47.xxx.164)

    13개월 딸이랑 하는 짓 똑같은 게 많네요ㅋㅋ

  • 7. 어뜨케
    '21.1.8 5:11 PM (124.49.xxx.217)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 8. 아가들은
    '21.1.8 5:14 PM (125.130.xxx.35)

    아가들은 왜 그럴까 정말 귀여운 아가들 ㅎㅎ

  • 9. 지금
    '21.1.8 5:53 PM (221.141.xxx.24)

    6개월 우리 아가의 미래인가요?
    아...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워요.
    지금도 너~~무 이쁘고 귀여운데 할 수 있는게 늘어가면 얼마나 더 이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014 비혼 여자의 미래 43 생각 많은 .. 2021/01/08 14,211
1155013 미국주식 하려고 하는데요. 3 ... 2021/01/08 1,689
1155012 요양보호사 시험 관심 있는 분들께 ... 2021/01/08 1,507
1155011 운이라는게 ... 6 사주 2021/01/08 3,044
1155010 아파트 정전일때 온라인 줌수업? 4 해야 2021/01/08 2,733
1155009 혹시 며칠 전 폐경기 여성이 금할 음식 4 ㅁㅁ 2021/01/08 3,399
1155008 독일 코로나19사망자 사흘째 1천명 넘어.."경제전체 .. 3 뉴스 2021/01/08 1,357
1155007 불금..맥주 2캔째 마시고 있어요~ 6 야옹 2021/01/08 1,492
1155006 택배 배송 3 Lee 2021/01/08 954
1155005 월성원전 방사능 오염 뉴스가 안나오네요 9 정치검찰탄핵.. 2021/01/08 913
1155004 빙판길 교통 사고 보험 처리 문의 구르구르 2021/01/08 540
1155003 김치때문에 코로나 면역력이 특히 좋은걸까요? 31 우리나라 2021/01/08 4,257
1155002 중대재해처벌법 누더기가 됐군요. 12 ㅇㅇ 2021/01/08 874
1155001 고양이를 산 채로 불태워 죽이며 웃는 학대범(청원 부탁드릴께요).. 6 ㄷㅈㅅ능 2021/01/08 1,193
1155000 너무 작은 원룸 심신이 지치네요. 34 ㅡㅡ;; 2021/01/08 24,347
1154999 "'권력형 성범죄' 2차가해 한 것"..'그알.. 4 인제 2021/01/08 718
1154998 온수가 얼었다가 찬물 나오는 경우는 왜그럴까요 3 얼음 2021/01/08 1,065
1154997 누룽지탕 만들때 한국식 누룽지 튀겨보신분 계신가요? 7 모모 2021/01/08 1,153
1154996 위안부 문제 오늘 판결인데 윤씨는 왜 안보이나요? 2 위안 2021/01/08 536
1154995 만성피로 인데요 6 신랑이 2021/01/08 1,654
1154994 정인이 사건 때문에 마음이 힘들어요 16 어제오늘내일.. 2021/01/08 2,606
1154993 오늘 추위 제대로 느꼈어요 6 살다가 2021/01/08 3,063
1154992 둘째아들 3 후리지아향기.. 2021/01/08 1,761
1154991 일본 코로나확진자 계속 갱신중 4 ㅇㅇㅇ 2021/01/08 1,121
1154990 양배추 채썰기 푸드프로세서 3 .. 2021/01/08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