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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밥주시는 분들 오늘

한파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21-01-07 20:24:53
아이들 밥 먹는것 보셨나요?
전 오늘 밥자리에 가보니 밥그릇 옆에서 눈물을 고롱고롱 흘리며 제일 씩씩한 냥이가 울고 있네요
밥도 안먹고 사료가 수북히 쌓인채 그대로 있어요
아이슬란드보다 현재 더 추운 곳이 대한민국이라는데 이번주는 길위의 생명들에게 생지옥일듯 싶어요
IP : 125.139.xxx.2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7 8:26 PM (175.223.xxx.44)

    그러게요. 저는 길냥이 밥 안주다가 어제 처음 사료랑
    물 놓고 왔는데 그대로 있어요.

    보쌈이라도 해와서 오늘밤은 우리집에서 숙박하게 해주고싶은데 ㅠ 넘 불쌍해요

  • 2. 추위에
    '21.1.7 8:26 PM (121.165.xxx.46)

    놀랐나보네요.
    저도 큰애가 냥줍해서 한마리 픽업했어요. 눈이 오길래 데려온거에요.

  • 3. ...
    '21.1.7 8:27 PM (175.223.xxx.166)

    추워서인지
    밥 먹으러 안 오더라구요
    사료가 안 줄어요

  • 4. ㅇㅇ
    '21.1.7 8:27 PM (183.78.xxx.32)

    추워서 꼼짝을 안하는지 안보여요.ㅠㅠ

    글래도 밥자리에 밥은 줄어들긴 하는데,

  • 5. ㅠㅠ
    '21.1.7 8:28 PM (182.219.xxx.35)

    슬퍼요. 저는 제가 밥주던 길냥이가 다행히 밥자리에 있어서 생선도 주고 츄르도 줬네요.제가 만들어준 자리에
    이불 놓아두섰더니 그안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다른 길냥이들은 요즘 통 안보여요ㅠㅠ

  • 6. ..
    '21.1.7 8:29 PM (125.139.xxx.241)

    어제 처음 사료 놓아주신분 감사해요 ㅜ

    그리고 냥줍해서 집에 데려온 자녀분에게 1년치 치킨 무료 쿠폰 쏴주고 싶네요 착해라

  • 7. 클라이밋
    '21.1.7 8:29 PM (58.226.xxx.66)

    겨울집에 핫팩 대용량 주개씩 넣어주고왔네요
    너무 추워서 걱정이에요ㅠㅠ

  • 8. 자연
    '21.1.7 8:29 PM (121.165.xxx.46)

    대자연의 섭리는 거스를수 없더라구요
    모두 살아있다고 다 좋은것도 아니구요. 그걸 느꼈어요.

  • 9. ..
    '21.1.7 8:29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얼지않는 물그릇 지붕 씌워 만들어주고. 물 얼지않게 핫팩 넣어주고. 캔 뜨겁게 데워서 한개 먹였어요. 숨숨집에서 자는 아이라 군용핫팩 세개 잠자리에 넣어주고요.
    다른 애들은 못 봤어요 따뜻한 아파트보일러실 같은데 찾아 들어가 있기만을 바래야죠.

  • 10. ...
    '21.1.7 8:37 PM (117.111.xxx.149)

    매일 비슷한 시간에 동네 돌면서 아이들을 만나서 주다보니
    오늘 다는 아니지만 거의 만나서 캔이랑 츄르랑 다 줬어요.
    좀이따 한번 더 돌고 오려고요.
    오늘밤 내일아침이 최고로 춥대요ㅠㅠ

  • 11. ㅇㅇ
    '21.1.7 8:38 PM (122.32.xxx.17)

    너무맘아프네요ㅜㅜ 보호소같은덴 없나요ㅜ

  • 12. 학교 바로옆이
    '21.1.7 8:42 PM (211.206.xxx.130)

    야산인데, 오늘 점심먹고 오면서 산쪽을 보면서 가끔 보이던 고라니랑 고양이들이 산속에서 추위 피할곳이 있을까 싶어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이번 겨울 잘 넘길 수 있을지..ㅜㅜ

    밥 주시는분들 모두 감사해요.

    한번 본 냥이 다시 나타나면 주려고 츠루도 사놓았는데, 그 뒤로 마주치지 못해서 그대로 있거든요.
    다시 볼 수 있을런지..ㅠㅠ

  • 13. 왜 이렇게
    '21.1.7 8:46 PM (175.223.xxx.6)

    추울까요 .
    정말 바깥 동물들이 걱정됩니다.

  • 14. ::
    '21.1.7 8:47 PM (1.227.xxx.59)

    밥이랑 물갈아주려고 나가보니 사료 먹은 흔적이 없어요.
    추워서 않움직이는지.다들 무사해야겠는데
    낼은 더 츕다는데 걱정입니다.

  • 15. 그린 티
    '21.1.7 8:51 PM (39.115.xxx.14)

    어제 눈이 발이 빠질 정도로 쌓여서 밥자리 주변 눈 한쪽으로 쓸어서 모아두고 ,오늘 낮에 가서 또 눈 치우고 밥은 그대로 있어요.그나마 아파트에서 현수막을 쳐서 눈이 들이치지는 않은게 다행이라면 다행.

  • 16. 하..
    '21.1.7 8:52 PM (86.161.xxx.63)

    오늘 여기는 영하 2도라서..
    매일 뒷정원에 잠시 저랑 나가는 우리집 냥이가 문열어달라고 울길래
    같이 나갔더니 애가 나가서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추워서 안고서 데리고 들어왔는데..
    영하 2도에 시베리아 숲 출신 긴털 냥이도 안움직이는데..
    영하 17도가 뭔 말입니까...
    다 얼어죽겠어요..
    여름은 쪄죽고 겨울은 얼어죽고..
    너무 속상하네요.

  • 17. 한파
    '21.1.7 8:52 PM (125.139.xxx.241)

    추워도 너무 추워요
    더 추워질거라는데..

  • 18.
    '21.1.7 9:17 PM (49.161.xxx.66)

    집에서 츄르와 캔 따뜻하게 데워서 주고있어요.
    오늘같은 한파에 길냥이들 너무 불쌍 ㅠ

  • 19. ..
    '21.1.7 9:29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20. 한마리 납치
    '21.1.7 10:25 PM (58.127.xxx.238)

    길냥 한마리 지난주에 납치해서 데리고있어요
    지금 밖이 얼마나 추운지도 모르고 창문밖만 보고 있어요. 그립겠죠. 그런데 나가면 너 죽는다... 니가 알던 그 온도가 아니다... 말해줘도 뭐 알겠나요
    어제 눈올때 아마 눈맞고 털 젖은거 얼어서 동사한 길냥이 꽤될거에요... 너무 불쌍해요.. 스티로폼 집이라도 있으면 좀 나을텐데 집없는 산이나 공원 고양이들 진짜 다 죽었을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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