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할때 흐흐 웃는것
모자라 보일거 같은데..ㅠㅠ
어떤 교육 유튜버 분 보니까 그분도 말 중간중간에 웃던데.. 별일 아닌데 저혼자 예민한거 아닐까도 싶구요.
고쳐야 할 습관 맞을까요?
1. ..
'21.1.7 3:47 PM (220.78.xxx.78)웃어야 할 상황이 아닌데 웃는건 이상해요
2. ...
'21.1.7 3:51 PM (182.209.xxx.183)감정 배제하고 얘기할때가 오히려 편해요. 필요한말만 건조하게 하면 되니까요.
근데 친해지고 싶고 잘해주고 싶을때 웃는게 나오더라구요..3. aa
'21.1.7 3:53 PM (39.112.xxx.97)크게 거슬리지 않는 이상 나쁠 것 있나요? 웃으면서 얘기해서 편하고 좋던데
저도 친해지고 싶을 땐 좀 그런편인데 나쁘게 보시진 않던데용~ㅎㅎ4. sstt
'21.1.7 3:54 PM (182.210.xxx.191)뭔지 알아요 그냥 업무상 통화인데도 자기 말끝에 그냥 실없게 웃는 사람 있는데 자신감 없고 웬지 비굴해보여요 고치면 좋을듯요
5. ....
'21.1.7 4:04 PM (14.6.xxx.48)저도 뭔지 알아요.
요즘 젊은 여성분들에게 많이 보이네요.
모자른 사람보다는 ... 뭔가를 웃음으로 포장하는게 보여서 긍정적으로 안보입니다.6. ..
'21.1.7 4:10 PM (14.63.xxx.224)꼭 고치셨으면 좋겠어요.
상냥한 웃음이 아닌 그것. 정말 유쾌하지 않은 웃음이에요7. .. ..
'21.1.7 4:1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혀 웃긴 상황도 내용도 아닌데 웃으면서 말하는 분 보면 좀 이상하긴 해요. 코로나 전까지 다녔던 독서모임에서 알게 된 분은 자기가 발표를 할 때 난데없이 자꾸 웃어요. 다른 분들 표정은 대체 왜 웃지? 하는 표정이고요. 그러니까 그분 말씀에 별 신뢰가 없어진달까, 암튼 절대 플러스는 안되더라구요.
원글님이 비혼여성이시면 특히 남자들에게 안 그러게 조심하세요. 그 웃음에 혼자 의미부여하고 자뻑, 착각하는 남자들 의외로 많아요. 한낱 해프닝이 아니라 화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8. ...
'21.1.7 4:15 PM (182.209.xxx.183)짐작했던게 다 맞네요. 비굴, 포장, 유쾌하지않은...
타인에게 맞춰야 한다는 강박에 실없는 웃음이 나오는건데
비굴하게 행동한거 같아 우울하거든요.
뭐든 잘못 습관 든건 고치기가 참 힘드네요. 뜯어고쳐야겠어요.
(고치려고 노력하면 고쳐지겠죠?ㅠㅠ)9. 000
'21.1.7 4:31 PM (124.59.xxx.38)괜찮아요!!! 전혀 비굴해보이거나 포장한다거나 기분이 언짢아진다거나 하지 않아요.
비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배려심있고 착해보여요.
생각이 깊은 상대방이라면 아 이 사람이 어색한 걸 싫어하는구나 라고 생각할거에요.
"이게 나다. 뭐 어쩌라고?!!" 하는 마음으로 그냥 웃으세요.
웃기 싫으면 정색도 해보시고요.10. 음
'21.1.7 6:04 PM (82.1.xxx.72) - 삭제된댓글상황마다 다를테니 뭐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제가 가끔 가는 제빵 유튜브가 있는데 그분이 말끝에 항상 흐흣? 히힛? 그런 웃음소리를 붙여요. 처음에는 그냥 봤는데 계속 그러니 너무 거슬려서 잘 안 가게 되네요. 어쩌다 보더라도 자막 켜고 소리는 안 들어요. 비굴 뭐 이런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 말버릇 같은데 듣기 좋지는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