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성 나르시시스트래요.
미씨방 댓글에서 퍼왔어요.
저 주위에 이런 사람 있어요. 진짜 똑같아요. 외로워지면 불쌍한척하거나 다시 잘해주고 그러다가 또 수틀리면 1시간이라도 소리지르면서 난리쳐요.
사람이 바뀌지 않아요. 제가 아는 사람 100설 가까이 됐어요.
1. ㅇ
'21.1.7 10:06 AM (211.176.xxx.123)그런놈들 종국엔 혼자살거나 한참 못미치는사람하고 있게됩니다 멀쩡한사람은 같이 못살지요
2. 추가하자면
'21.1.7 10:06 AM (121.160.xxx.189)항상 남이 잘못한거를 곱씹고 있어요. 자신이 주는 상처는 정말 몰라요. 모든 두뇌회로가 본인 위주로 움직여요.
본인 합리화는 천재적이에요.3. 헐
'21.1.7 10:09 AM (182.212.xxx.60)저희 시모 성격 서술한 줄 알았어요
제 남편은 가스라이팅 당하고 살았어요
결혼 후 차츰차츰 문제인식 중 ㅠㅠ4. 흠
'21.1.7 10:11 AM (223.38.xxx.227)친정 식구가 모두 저 모양이에요.
서로 돌아가며 한 명 가스라이팅 해요.5. ㅡㅡ
'21.1.7 10:11 AM (125.176.xxx.131)항상 남이 잘못한거를 곱씹고 있어요. 자신이 주는 상처는 정말 몰라요. 모든 두뇌회로가 본인 위주로 움직여요.
본인 합리화는 천재적이에요. 2222222
본인위주의 생각.
극도로 이기적이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인간관계를 약육강식으로만 생각하는
비인간성.6. 허
'21.1.7 10:52 AM (211.217.xxx.242)우리 시아버지가 저기 있네.
입버릇처럼 자기 요구 안들어주면"인연 끊자"
우리가 진짜 그럴 생각으로 연락도 안받고 안찾아가면
부모 버렸다고 또 발광.
죽어야 끝나나 싶네요.7. 허님
'21.1.7 11:21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우리 시모가 딱그래요 ㅎㅎ
전 인연끊은지 3년.8. ...
'21.1.7 11:48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소시오패스는 피해라 밖에 대처법이 없대요.
둘이 있을땐 나르시스트에 망상병이 심하다 싶은데
대외적으론 정치가처럼 멀쩡하게 상식적으로 말해요.9. ..
'21.1.7 12:30 PM (1.241.xxx.220)저희 아빠가 그래요.
근데... 저도 그렇더라구요... 고치고 싶은데...10. 나르시스트
'21.1.7 1:44 PM (113.118.xxx.226) - 삭제된댓글라기보단 심리 깊숙히 무언가로 인한 열등의식이 내재된 사람의 행동 같아요.
11. 소름이..
'21.1.7 2:2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저희 모임에서 손절한 어떤 지인이 바로 떠오르네요. 회원 중에 제일 마음 여리고 착한 특정인에게 온갖 갑질을 다 하고 자기가 필요해서 제안한 일조차 뭔 은혜를 베푸는 것처럼 생색을 내요. 그 분이 그걸 거절하면 네가 어디 감히!! 하며 분개하며 그러다 크게 후회한다고 마구 악담과 비아냥을 쏟아내죠(거절한 그분은 지금도 자기 선택에 쾌재를 부르며 너무 잘 사는데 그 싸이코만 현실을 부정).
저와 다른 회원처럼 조금 까칠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겐 평소 눈치 보다가 자기가 필요할 때가 되면 세상 불쌍한 사람 모드로 약한 척하고요.
자기의 만행은 전혀 모르거나 합리화시키면서 수십년 전 남에게 당했던 얘긴 잊어버리면 큰일나는 듯이 곱씹으며 사는 것도 똑같아요.
이 지인이 위험했던 건, 우리가 각자 1대1로만 지낼 땐 의식을 못했어요. 좀 벗어나는 언행을 살짝 해도 넘어가거나 받아줬고 내가 어느 정도로 이용당하고 있는지를 잘 몰랐었죠. 근데 어쩌다 모임을 만들어서 지내다가 그 지인 없는 자리에서 다른 회원들의 속얘기를 듣고서야 객관적으로 파악이 되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지인이 자기 성질에 못 이겨 행패를 부리면서 탈퇴하겠다고 협박을 했는데 우리가 그래 잘가! 하며 안 말리고 내보내면서 정리했어요. 달래면서 잡을 줄 알았다가 너무 태연한 우리들 반응에 어리둥절하던 표정이 잊히질 않네요. 진작 그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