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고 몇달 되지 않았을땐데...
외국계 보험이 막 들어오면서 종신보험도 알려지고 할때였는데...
막연하게 내가 결혼을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내 건강에 대한 대책은 세워놔야겠다 생각하고 외국계 보험사 취업한 선배 소개로 가입한거 같아요.
종신 보험 금액은 크지 않은 대신 암, 병원비, 수술비 특약이 포함된 거였는데... 자동이체 할인 500원 해서 49500원이 매달 나갔죠. 금액이 부담없으니 신경안썼던거 같아요.
중간에 자궁에 혹때문에 수술 했을때도 실비 외에 돈이 따로 나왔고요.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 며칠전 납입완료 문자가 왔네요.
자 가입해준 선배는 2~3년도 되지 않느 이직했고, 그 후로도 담당이 얼마나 바뀌었던지...
이렇게 세월이 흘렀네요.
보험은 어릴때 드는게 제일 좋다는 말... 지금 보니 정말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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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5살에 시작한 종신보험 납입이 끝났어요.
아마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21-01-06 23:16:52
IP : 210.178.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부럽
'21.1.6 11:18 PM (118.33.xxx.246)부럽네요 ㅎㅎ 저는 실비 보험을 늦게 들어가지구..
20년납인데 과연 10년 후에도 내가 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자꾸 갱신돼서 점점 부담스럽네요ㅠ2. 호호
'21.1.6 11:22 PM (112.119.xxx.155)저는 30대 후반에 첫애 낳고 들어서 이제 53세되었어요. 이년반 남았어요 세월이 참 어이 없으리만치 빨라요. 몇년전 로또암진단 받고 특약까지 해서 거의 오천 가까이 받았어요.
3. 동갑
'21.1.6 11:30 PM (223.62.xxx.141)오래 제 생일 돌아오면 저도 만기됩니다^^ 드디어~
4. sens
'21.1.6 11:49 PM (49.167.xxx.205)결혼하고 바로 남편 종신보험 15 년납 완납했었어요
일찍 하니 편하더라구요
딸래미 보험은 태아보험 일시불하니 할인도 되고 좋았어요
큰애 돌잔치 들어온돈으로 둘째 딸래미 보험 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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