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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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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후 관계회복중입니다

ㅠㅠ 조회수 : 23,610
작성일 : 2021-01-06 23:00:27
다시 잘 지내보려 노력하고있어요
외도사실 알기전에는
남편이 먹는소리조차 싫고 옆에오는것도 싫고 아무튼 그냥 아이들아빠일 뿐이였는데
외도사실을 알고난후 남편에게 집착을하게됩니다
다른 여자들한테 친절을 베푸는 보이는모습을 보면 화가 불같이 나고
심지어 시어머니 한테 어깨동무를한다던지 안아주는 모습을 보고
화가나서 나오는 눈물이 제어가 안됩니다
남편이 안아줬음좋겠고 매일 나랑 있었음 좋겠고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자존심상하고 화가나서 미칠듯해요
남편도 노력하고 저도 잘하려 노력해 사이가 좋아지다가도
남편이 무심히 하는 행동들땜에 다시 사이가 틀어지고
3번째 이런일이 반복되고있어요
어찌해야할까요 괴롭습니다
IP : 125.132.xxx.25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좋았던
    '21.1.6 11:08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사이도 아니고 꼴도 보기 싫던 놈이 바람 났는데
    집착이라니
    다른 여자에게 빼앗길것 같으니 집착으로 보여요.
    남편이 경제력은 좋은가 봐요.
    애정도 없는데 관계회복이 될까요?
    저는 남편놈 꼴보기 싫을때 바람폈어도 저런병신 새끼도 바람을 피네라는 생각에 차라리 잘됐다 생각 되던데요.

  • 2. 함박눈
    '21.1.6 11:12 PM (118.33.xxx.246)

    저는 경험이 없지만 원글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먼저 위로드립니다.

    정말로 관계를 회복하시고 싶다면 남편의 마음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사시면 어떨까요?

    남편도 잘못을 뉘우치고 다신 그러지 않겠다 약속했다면
    남편이 무얼하는지, 나에게 얼마나 잘하는지 두눈 뜨고 지켜보고, 너를 심사하겠다는 마음이면
    하나도 마음에 드는게 없고 조금만 잘못해도 다시 큰 싸움이 될 것 같아요.

    남편을 멀리하라는게 아니라 적당히 거리를 두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내가 갖고 싶은 걸 사고, 내가 즐거운 취미를 하고..
    남편은 내 인생의 파트너이지 내가 아니다 라는 마음으로요.

    남편(사실 남편 뿐 아니라 가족 역시)은 완벽한 타인이기에 절대로 내 마음에 100프로 들 리 없고 특히나 그런 대죄를 짓고 아무리 나한테 잘하려 한다해도 내 마음은 지옥이기에 작은거 하나하나 다 밉고 짜증날텐데 그럴수록 사이는 멀어지고 나만 더 괴로울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우리 친척언니의 경우 내가 정말 큰 교통사고를 겼었고 그래서 크게 다치고 만히 아팠는데 그 시간이 다 지나갔다,는 마음이 든대요.
    형부가 바람피우고 싸우고 별거하고 합쳤다 다시 별거하고 이혼한다고 서류쓰고 법원까지 가네마네 가출하고 진짜 난리도 아니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잘 살아요.

    언니는 언니대로 수영다니고 베이킹하고.. 또 형부랑 같이 등산도 하고.. 친구처럼 그렇게 잘 지내더라고요.
    가끔 형부가 바람피운 이야기를 할때도 있는데 (교통사고라 해도 가해자가 형부니까)
    예전같은 원망, 분노보다는 '그인간이 그랬잖아. 내가 그때 버렸어야 하는데!' 라고 웃으며 농담까지 하고요.

    어차피 원글님이 감시를 하든 말든 바람 또 피울놈은 피워요. 아시잖아요.
    가정에 충실할지 말지는 철저히 남편의 선택이고 내가 아무리 잘해도 바람 피울 사람이라면 또 외도할테니 설령 또 외도한다면 그땐 정말 버리면 됩니다.
    결과는 정해져있으니 원글님이 최대한 덜 힘든쪽으로 행동하세요.
    집착하고 화내는 일은 원글님을 갉아먹고 원글님만 손해잖아요.
    지옥같은 원글님의 시간이 빨리 흘러가길 바랄게요.

  • 3. ..
    '21.1.6 11:1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고통은 왜 아내가 받아야 하는지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나를 사랑하세요.

  • 4. 나는
    '21.1.6 11:15 PM (218.55.xxx.74)

    힘든 시기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 5. ㅡㅡㅡ
    '21.1.6 11:15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저는 신혼초 성매매 한거 아직도 회복 못했어요.
    아니 돌아보니 제가 회복할 욕구가 전혀 없더라구요
    긴세월 의미 없이 살고 남은 건 아이들이 그나마 데면데면한 부모라도 양친 아래 살았다는거? 이제 들째 성인되면 이혼해야죠.

  • 6. ㅡㅡㅡㅡ
    '21.1.6 11:1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7. ㅡㅡㅡㅡ
    '21.1.6 11:20 PM (70.106.xxx.249)

    남편에게 심리적 의존을 줄이세요
    경제적 의존도 줄여보시고
    홀로서기를 해봐요 맘속으로

  • 8.
    '21.1.6 11:22 PM (180.69.xxx.140)

    원글님이 그렇게 느끼는거 너무 당연해요
    미우면서도 불안한거죠
    부부치료라도 받아야하는거아닌가요?

  • 9.
    '21.1.6 11:23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님을 사랑하고
    님에게 집중하는 시간들을 많이 확보하세요
    지금은 코로나로 힘드니
    음식도 님이 좋아하는것으로
    산보도 하고
    예쁜옷도 사시고
    세상을 님을 중심으로

  • 10. ...
    '21.1.6 11:30 PM (220.75.xxx.108)

    원글님이 지금 느끼시는 그 이상한 집착이나 소유욕은 아주 전형적인 거라고 기억해요.
    많은 여자들이 같은 현상을 겪는다고...

  • 11. 전형적인
    '21.1.6 11:59 PM (99.240.xxx.127)

    현상이라고 들었어요.
    남편 외도후 님같은 현상을 겪고 남편의 마음이 돌아온거 같으면
    다시 정이 떨어지고 남편이 멀어지면 다시 집착하고...
    끝없는 지옥의 반복.

    저라면 심리상담, 부부상담 다 받습니다

  • 12. ..
    '21.1.7 12:07 AM (116.41.xxx.165)

    남편 외도시 아내의 집착과 의존의 차이
    https://www.youtube.com/watch?v=GsywI_Y1D9s

    남편 외도시 아내가 이상성욕이 생기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6b2dUhhO9Ro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증에서 비롯된다고 하네요
    본인 마음의 실체를 잘 파악하셔서 현명하게 극복하시길 바래요
    저도 경험자인데 이 분 강의 보고 많이 회복되었어요

  • 13.
    '21.1.7 12:45 AM (210.94.xxx.156)

    남편에게
    진심어린 제대로된 사과를 받으셨나요?
    님이
    오롯이 님이 원해서 받아준 건가요?
    아니면
    현실과 타협한 건가요?

    지금의 님 감정은
    건강하지않아요.
    아프잖아요.
    원망하고 울고 불고
    쥐어뜯어놓고 화도 내고ᆢ
    충분히 님 감정을 털어내셨나요?

    지금은 내곁에 있는 남편이
    또다시 바람필까 불안해서 그 마음을 어쩌지 못해서 그러는 거같아요.
    남편이 님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주나요?

    남편과 같이 심리치료 받아보세요.
    이미 상처나서 피가 줄줄 나는데
    치료안하고 괜찮다 괜찮다 한들,
    괜찮지 않아요.

    제 시누는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계속 싸우다 결국은 이혼했어요.
    이혼을 하든, 결혼을 이어가든
    님이 받은 상처에 대해
    충분히 사과받고 치료받았으면 좋겠어요.
    사람 마음이
    치뤄야할 홍역은 꼭 치뤄야 하더라고요.
    꼭 상담받으셔서
    당당하고 행복하길 바래요.

  • 14. 도대체
    '21.1.7 12:54 AM (219.254.xxx.169) - 삭제된댓글

    외도한 남편과는 왜 같이 살며 관계회목 노력씩이나 하시나요?그 사람은 최소한의 존중도 없어서 그런건데...
    제발 부질없는 환상이나 기대는 접고 이혼하시길... 자존감이 1이라도 있으시면...

  • 15. 사랑보다
    '21.1.7 1:51 AM (120.142.xxx.201)

    질투네요
    남편이 더 질려 하지 않을까요

  • 16. ...
    '21.1.7 2:33 AM (175.119.xxx.68)

    또 핍니다.
    애쓰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 17.
    '21.1.7 7:45 AM (211.205.xxx.62)

    이미 끝난 관계
    회복은 불가해요
    내려놓고 이혼시기만 정하면 되겠네요
    최대한 이기적으로 준비하세요

  • 18. ..
    '21.1.7 4:02 PM (118.46.xxx.14)

    머리로는 아시지 않을까 싶어요.
    노력해도 안되는 개쓰레기라는거.

  • 19. 본인의
    '21.1.7 6:42 PM (180.230.xxx.233)

    속마음을 표현하세요.
    본인이 원하는 바를 말하세요.
    서로를 더 잘 알아야해요.

  • 20. 연애하다가
    '21.1.7 6:43 PM (175.223.xxx.117)

    남친이 바람 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그럴 수 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럴 수 있다.
    1년 있다 괜찮아질 거면 지금 당장 괜찮아지는 거 어때요

  • 21. 저는
    '21.1.7 7:33 PM (94.206.xxx.89) - 삭제된댓글

    반대로 결혼전 남편을 배신을 했었어요. 몇번이나..그런데 남편은 받아주었고 잊어주었어요. 결혼후 저는 그걸 갚고자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고 살았어요. 남편이 너무 고맙고..미안해서 이세상 누구보다 남편에게 잘했어요.
    용서해주세요. 그럴수 있어요.
    그리고 다시 시작해보세요. 누구나 실수하고 다시 잘 사실수 있어요.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죠? 그렇게 싫던 남편이 이렇게 멋있게 보이고 집착할줄..그러니까 님의 마음장난에 집착하지마시고..남편과 다시 회복하셔서 믿어주시고 잘 사셨으면해요.

  • 22. ..
    '21.1.7 7:53 PM (182.222.xxx.30)

    많은분들이 그런일 겪어요.
    이상성욕
    https://blog.naver.com/addictherapy/221711171720

  • 23. 죄와벌
    '21.1.7 8:30 PM (223.38.xxx.172)

    외도후
    이혼은 배우자에게 벌을 내리는것이고
    반대는 나 자신에게 벌을 주는 거라고...

    관계회복중인게 아니에요
    지옥으로 나를 몰아넣고 있는거지
    그럼에도 이혼을 하지 못하는 각자만의 이유가 있겠지만요
    그걸 어느순간 깨닫게 되더라고요

  • 24. 결혼은 현실!
    '21.1.7 8:37 PM (116.121.xxx.158)

    시시각각 변하고 흩날리는 감정에 휘둘려 후회할 선택은 하지 마세요!!!
    좀더 이기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경제적 정신적 독립이 완성 될때까지 버티면서 강한 자력을 키우세요
    그 모든게 완성된후에도 용서가 안되면 그때 이혼을 선택해도 늦지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남편외도의 일부책임은 회피 할 수 없어요
    단지 그 책임을 외면하고 싶을 뿐이죠...

  • 25. 힘내세요
    '21.1.7 8:41 PM (112.169.xxx.222)

    남편 사랑하셔서 그런거에요

    여기 동영상 보시고 공부 많이 하시고 꼭 회복하셔서 잉꼬부부 되시길.

    https://youtu.be/xML46YqKob0

  • 26.
    '21.1.7 10:38 PM (115.23.xxx.156)

    얼마나 힘드실지ㅠㅠ 힘내세요

  • 27. 유키
    '21.1.7 11:09 PM (210.99.xxx.109)

    괴로움이 전달되어서 마음 아픈데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이 많네요. 관계를 복원하고 싶은
    그 마음이 남편분 대오각성으로 연결되면 좋겠어요.

  • 28. ㅡㅡ
    '21.1.7 11:26 PM (125.176.xxx.131)

    ㅠㅠㅠㅠㅠㅠ

  • 29. ..
    '21.1.7 11:3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집착하고 괴로워하고 그래서 그런거였군요. 지우지 말아 주세요

  • 30. 해바라보기
    '21.3.1 1:48 AM (118.127.xxx.210)

    남편 외도 후 이상성욕..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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