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재택근무 힘드네요

두부 조회수 : 4,744
작성일 : 2021-01-05 23:44:12
남편 코로나로 재택 중인데
급한일은 없는듯 ,.. 하루에 한시간쯤만 작업하고
나머지는 폰질 .. 만화보거나 시덥잖은 카페 글 보기

워킹맘 주말부부
저도 휴가라 같이 집에 있는데 환장하겠네요

애 등원시간 되어도 일어날 생각 없고
초딩 애가 있든 말든 폰 폰 폰..

아침에 저랑 애랑 등산 다녀오고
점심 먹고 애 학원 보내고 온종일 폰 하다가
애 오니까 갑자기 컴터로 일하고 ㅡㅡ?

주중에 제가 온전히 일하고 살림하고 다 챙기는데
재택하면 보상까진 안바래도 같이 뭐든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등하원도 제가 매일 출근준비하며 8시까지 챙겨 보내는데
이 기간 만이라도 좀 바지런히 챙겨줄 생각 전혀 없네요

저녁먹고 밤에 제가 애들 공부봐줄땐 두시간씩 운동 다녀오고..
집안일 하나 시켜놓으면 제 손이 꼭 가게끔 처리하고 ㅜㅜ

이틀만에 두통이 오는데 ㅠㅠ
알고는 있었지만 인간적으로 넘 실망이고(남편은 공감 못함,,)
남은 인생 넘 깝깝하네요.

이게 정상은 아닌거죠?
겨우 삼십대 중반인데...

연애때는 몰랐죠 ㅡ 최선을 다해서 잘해줬을테니

그렇다고 제가 안바꿔보려 한것도 아니고
10년동안 치열하게 바꾸고자 했는데

포기 ㅡ 체념ㅡ 의문 ㅡ 억울 ㅡ 분노 ㅡ 포기 ㅡ 체념
무한 도돌이표네요.



IP : 175.223.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음
    '21.1.5 11:56 PM (1.127.xxx.245)

    사람 쓰시던가 살림 대충 하세요
    저희는 같이 살지 말자고 제가 따로 집구해 나갔는 데 양육은 반반씩 하자고 해서 애들 등하교 챙기고 출근하고 해보니 정신없고 힘들었다고 한 석달 해보더니 제발 도와달라고 ㅎㅎ 기어들어오네요이제는 아빠노릇 아주 잘해요. 세탁, 청소, 식세기 착착 알아서 다 하고요. 남편은 서른 후반입니다.

  • 2. 우와 윗분
    '21.1.6 12:27 AM (14.63.xxx.76)

    대단하시네요 원글님 고구마 드시는 기분이겠어요ㅠㅠ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ㅠㅠㅠ

  • 3. 퇴직하면
    '21.1.6 12:30 AM (121.165.xxx.46)

    죽을때까지 그런 상태로 있다
    아픕니다.
    골병 예약

  • 4.
    '21.1.6 12:33 AM (182.225.xxx.16) - 삭제된댓글

    그렇진 안드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평생 게으르던 사람 끼고 살고 있는데요. 책 한자 안 읽고 제가 책 읽으면 심심하다고 싫어하는 사람이요. 근데... 나이들고 회사서 자기 자리 위태로워지니 세상에 자격증을 따겠다고 책을 사들고, 바로 평생 안들어오던 서재로 바로 들어가 공부를 하네요 ㅋㅋㅋ 아우 별일이에요. 요즘은 큰 애 공부하는 것보다 남편 공부하는게 정말 오져요. 다만, 딱 인강 하루에 세 개만 듣고 한 시간 반도 안돼 공부를 끝내는게 함정이지만요.

  • 5.
    '21.1.6 12:43 AM (119.70.xxx.238)

    저도 남편 꼴보기싫어 죽겠음 빨리 졸혼하려구요

  • 6. 새옹
    '21.1.6 1:13 AM (112.152.xxx.4)

    첫댓글님은
    님 혼자 나가신거에요?
    아이들양육을 어떨게 반씩 나눴나요?

  • 7. 익명中
    '21.1.6 1:50 AM (124.50.xxx.66)

    저희신랑은 재택하는거보면 9시땡해서 서재방들어가서 12시땡해서밥먹고 칼6시 퇴근하던데..출근하는날엔 밤10시퇴근..

  • 8. 도돌이표
    '21.1.6 6:36 AM (39.7.xxx.223) - 삭제된댓글

    뭐하나 시키면 제 손이 다시가게 만들어두고...이런짓만 안해도 남편 버릇 고쳐져요.
    마무리 깔끔하게 다시 해주는 사람있는데 내가 왜????
    성격이예요.
    남편도 알아요.어차피 내가 잘해놔도 또 아내가 지적질 하면서 또 한다는걸..잘하나 못하나 결광술은 똑같다는걸..
    그냥 냅두세요.
    지저분해서 본인이 치우게끔..일부러라도
    밥 챙겨먹게 냅두고 설거지 안하면 쌓인다는거 그냥 느끼게 쌓아두세요

  • 9. 도돌이표
    '21.1.6 6:36 AM (39.7.xxx.223) - 삭제된댓글

    오타 폰이라..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255 우울합니다. 부부 모두 녹내장 진단 12 녹내장 2021/02/02 7,880
1161254 저한테 하악 하길래 11 고양이 2021/02/02 4,675
1161253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이 결혼할 때 지원 안하는 게 답인 것 같아.. 28 ... 2021/02/02 7,393
1161252 유기 불고기판 쓰시 는분 계신가요? 9 ... 2021/02/02 1,891
1161251 대학병원에서 숙박 건강검진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1 건강검진 2021/02/02 1,849
1161250 저도 유산 이야기 21 oo 2021/02/02 6,238
1161249 국가건강검진 시기? 2 .... 2021/02/02 1,316
1161248 중국인 100% 영등포 초등학교??? 20 ㅡㅡ 2021/02/02 4,699
1161247 쌀이 떨어졌는데 진상미가 어떤지 궁금해졌어요. 8 ... 2021/02/02 1,845
1161246 도와주세요. ad.doubleclick.net 이 안 지워져요... 1 기계치 2021/02/02 1,978
1161245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 눈 온대요... ㅠㅠ 4 ... 2021/02/02 3,657
1161244 나이 많은 남자들 순진하고 착한 여자 알아보는거 소름 끼쳐요 18 ... 2021/02/02 14,573
1161243 이사폐기물업체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3 궁금하다 2021/02/02 1,327
1161242 예비중1이 초4수준의 연산을 못푸는경우도 있군요 ㅠ 7 잉금님귀 2021/02/02 1,908
1161241 양도세질문이요 비과세 ~~~그럼 명의변경은? 1 2021/02/02 963
1161240 샤넬 신발을 이태리에서도 만들기도 하나요? 11 tls 2021/02/02 2,611
1161239 사무직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가끔 엉덩이가 뻐근하네요.ㅠ 3 ---- 2021/02/02 1,680
1161238 유플러스 인터넷 3 나마야 2021/02/02 793
1161237 얇게 썰어진 고기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보셨나요? 7 에프 2021/02/02 2,620
1161236 이쁜 아리아 1 ㅇㅇ 2021/02/02 557
1161235 낼3일 중.고 배정날이죠?(서울) 2 서울 2021/02/02 962
1161234 한국드라마 5 정의 2021/02/02 1,220
1161233 주식투자 공무원의 비극적인 결말 33 주식조심 2021/02/02 35,309
1161232 (조언절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효능이 뭐가 다른가요? 7 눈건강 2021/02/02 2,229
1161231 존슨즈 핑크 로션 1 ... 2021/02/02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