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무릎수술때문에 병원 입원하셨는데
같은병실 환자중에 옴이 심한 환자가 있었나봐요
하루 같은병실 있다가 바로 옮기셨다는데
며칠있다 퇴원하셨는데 그때부터 간지러우시다는거예요
옴은 잠복기가 4-6주 있다는데 ㅜ
설마 하며 2주정도 있다 그 병원엔 피부과가 없어
가정의학과 선생님이 봐주셨는데 면역력 떨어져서
그런거라고 하시고
동네 피부전문의 쌤도 노인성가려움이라 하시며
약만 처방해주셔서
다른 피부비뇨기과 갔더니 거기는 옴 이라고
하시네요 ㅠ
치료를 한달넘게 약도 먹고 약바르고 씻는데도
안나으시네요 ㅠ
저도 옮을까봐 걱정인데
요즘 대학병원도 못가고
너무 심난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옴이 맞는건지 ㅠ
휴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21-01-05 23:38:57
IP : 59.7.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심한 옴도
'21.1.5 11:44 PM (221.162.xxx.96) - 삭제된댓글약 제대로 바르면 나아요
전신에 다 바르고 시간 지키고 샤워해야되요
한번이 아니고 시간 간격 지키고 다시 또 발라야 되구요
옷, 침구 다 세탁하고 건조기 돌리세요
세탁못하는건 버리구요2. 심한 옴도
'21.1.5 11:45 PM (221.162.xxx.96) - 삭제된댓글나이드신 어른들 제대로 확인안하고 간지러운곳만 약 바르시더라구요 아무짝에도 소용없어요
전신에 발라야하거든요3. 휴
'21.1.5 11:54 PM (59.7.xxx.110)네 4번이상은 발랐어요 ㅠ
꼼꼼하게 제가 비닐장갑끼고
옷이랑 침구도 자주 세탁하고
건조기 돌리구요
그런데도 안나으니 제가 더 스트레스예요4. 진찰
'21.1.5 11:54 PM (88.192.xxx.181)진찰 어떻게 하셨나요? 옴 의심되면 의사도 옮을까봐 멀찍이서 천 같은데 올라가라고 해서 피부 털어서 현미경 같은 걸로 보던데요. 오진 의심되면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약이 독해서 오래 바라는 건 안좋은거 같아요.
5. 휴
'21.1.5 11:58 PM (59.7.xxx.110)가정의학과에서는 그냥 눈으로만 보시고
피부과는 돋보기
피부비뇨기과는 후레쉬 비춰보셨어요 ㅜ
다른 피부전문병원 가볼까봐요
왜이리 안낫냐고 물으니
재수 옴 붙는다는 말도 있지않냐고 하시네요
같이사는 남동생은 다행히 증상은 없어요6. 야행성이라
'21.1.6 1:01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밤에 침구 같이 쓸때 옮아요.
손가락 사이처럼 연한 곳이 가렵고요.
속옷 침구다 삶아야해요.7. 야행성이라
'21.1.7 7:31 PM (222.120.xxx.44)밤에 침구 같이 쓸때 옮아요.
손가락 사이처럼 연한 곳이 가렵고요.
속옷 침구다 쌂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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