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머리가 멍하고 진공상태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잠자다 숨막혀 죽으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잠을 편히 못자요.. 잠들었다 깨고를 반복하구요.
자꾸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합니다..
직장에 다니는데 낮에는 그런 생각이 안들고 퇴근후 집에서 자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실은 3년쯤 전에 더 심하게 겪었었구요.. 정신과, 이빈후과, 가정의학과 다 진료했었는데 병명도 없었구요..
그때는 정말 죽을것같아서 아들한테 혹 내가 잘못되더라도 넘 슬퍼말라고 정신나간 소리까지 했었네요..
고도비만에 혈압약 복용중이고 스트레스는 크게 받은게 없고..
왜이럴까요? 이러다 미쳐서 옷벗고 거리를 활보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두서없는 글입니다.. 혹 도움될만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