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실에서 젊은 부부가 채혈 대기중이던데 아내되는 분의
안색과 피부가 까맣더군요...피부가 좀 옅은 북 아프리카 흑인
보단 덜하지만 상당히 검어보이네요.꽤 말라보였고 힘도 없어
보입니다. 보통 췌장쪽이나 담낭등 소화기쪽에 문제 생기면
황달이 보이지요...검은 안색은 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원인불명의 전신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2-3년간 참다가 개인 류마내과 가서 비용 수십 내고 검사
했으나 원인불명 ,힐링만 하라고 합니다.일년동안 진통제
소염제등 하루에 세번 한주먹씩 먹었습니다...무지 아팠던
수년간 통증이 2틀만에 사라지더군요...특히 양손 엄지 인대가
퉁퉁부어 일년간 동내 정형외과,한의원을 다녔는데 낫지도
않고 더 고생했습니다.인근 류마내과 가서 약처방 받고 2틀에
통증이 없어지네요...
1년을 다니니 약 내성도 좀 생기고 병명도 안알려줘 추천서 받아
서ㅇ 성모 갔는데 거기서도 상당의 검사비 내고 다시 검사 경과는
원인불명....그래도 아프니 비모보,파라마세셋,리리카 같은 독한
진통제를 5년간 먹다가 단약한지 만 2년 되었습니다.동내 내과
의사가 이렇게 약먹다가 한방에 신장이 나간다고 합니다..그리고
대학병원 담당의사 말이 더이상 와도 방법이 없으니 동네에서
같은 진통제나 타서 먹으랍니다.돌파리가 따로 없습니다.강하게
맘먹고 2년전에 단약 했는데 지금도 많이 아프지만 단약 당시
아주 죽을 지경이었네요. 약보다는 술이 나을것 같아 운동후
막걸리를 한잔 했습니다...근래 아주 못견디게 아플때 파라마셋
정과 리리카 150 을 먹으면 천국을 봅니다.훨훨 날아다니고
성격도 좋아집니다...
고혈압 약과 스타틴을 7-10년간 먹고 있는데 스타틴이 통증유발도
줄수 있으니 누가 끊어보라해서 끊었더니 갑자기 좀 좋아지더니
발쪽으로 통증이 쏠리네요.발목...발바닥 전체 관절 인대가 쑤시고
아프고 미칩니다. 글이 이상하게 삼천포로 빠졌네요...2월부터 코로나로
헬스도 못가고 4월에 부비동 농양+코뼈 수술을 5일간 입원해서 전신 마취로
수술 했는데 드레싱 할때 지옥 여러번 구경하고,,,이후 상처 다 아물었고 해도
몸 상태 자주 아픈데 그럴때는 수술한 코뼈도 같이 아픔니다.아플때는 어깨
승모근이 아프고 등...허리.팔.몸이 찌뿌드 해지고 미칩니다...인상이 구겨지고
눈이 잘 안떠집니다...
아프게 오래사는것 보다 건강하게 잘사는게 행복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