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에버랜드 호랑이 새끼 두마리 영상 보면 너무 귀여워요
엄마 호랑이 건곤이가 육아도 열심히 극성맞을 정도로 잘 하는 걸 보면 신기하고 기특하기도 하구요
새끼들은 강아지들 같아서 귀엽더라구요
암놈 무궁이는 애기때부터 천방지축 호기심 많고 아들 태범이는 소심하고 무뚝뚝한 모습이 현실에서 남매가 자라는 모습 같아요
장난은 암놈이 먼저 걸지만 힘에서 밀리니 오빠한테 깔려서 허우적대고 있으면 엄마 건곤이가 달려와서 왜 동생 때리냐고 오빠를 막 혼내요 ㅋㅋㅋ
태범이는 쟤가 먼저 시비걸었다면서 엄마한테 반항하고 진짜 사람 같아요
무궁이는 핑크색을 보면 반응을 한대요
관람객 중에서도 아이들 보면 좋아하구요
여러가지로 사람 남매가 자라는 모습같아서 귀엽네요
지금은 많이 컸지만 완전 아가아가할 때 오빠 태범이가 여동생 괴롭히다가 엄마 눈치보면서 도망치는 귀여운 영상 하나 올릴게요
저때는 태범이도 깨발랄이었는데 요샌 사춘기 남자애처럼 무뚝뚝한 영상만 올라오네요
이 영상의 포인트는 엄마 건곤이가 처음에는 그냥 말로만 조곤조곤 혼내고 갔다가 두번째는 앞발로 누르면서 혼내는 모습이에요
육아를 너무너무 잘하는 거 있죠
처음에 혼나고 두번째 또 매복해서 여동생 공격하고는 옆눈질로 엄마 오는 거 눈치채고 얼른 또 도망치는 태범이도 너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