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 좋아지는법 좀 알려줘요

강아지 조회수 : 4,229
작성일 : 2021-01-05 10:27:55
치석 남들보다 거의 없어요. 치간칫솔 치실 워터픽 사용. 어제는 불소도포트레이도 혹시나싶어 해봤네요.
어렸을때 치아관리 엄청안해 이십대시절에 금 9개박았고 서세원보다 더 못생긴 앞니 때문에 교정하고
치과에 쏟아부은돈 승용차 한대값입니다.
아직 40대초반이라 임플란트는 없어요
나이가 드니 충치는 덜 생기는데 관리를 하니까요
근데 잇몸이 맛이 가요. 단순히 내려앉고 뿌리짧아지것도 문제지만 조금만 피곤하면 잇몸부터 난리네요

잇몸속 청소 딥 스케일링 음 이건 치석이 적은 사람한테는 권하지 않는데요. 소금물 효과 못봤슈
뭐 좋은방법 없을까요?
좋아지는건 바라지도 않을테니 더 나빠지지만 않는 방법이래도?

참고로 돌아가신 시부모님 스케일링 태어나서
딱 세번받고 양치안해도 칠십대까지 금니 두개가 전부. 이아파본적 없다 팔순넘어 지병으로 임플란트 못해서 틀니했어요
저도 그렇게 늙고 싶네요.
오늘도 하는말 내가 젊은시절 치아교정 왜 했을까 그때 치아교정전문의 찾아간 내 발목을 자르고 싶네요
엉엉
IP : 125.134.xxx.1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1.5 10:32 AM (122.36.xxx.47)

    좋아지려고 하지 말고, 지금 상태 유지하려고 하세요.
    보철과 아닌 치주과 전문인 치과를 정기적으로 다니시고 관리받으세요. 잇몸 상태보고 알아서 해줄겁니다.

  • 2. .....
    '21.1.5 10:35 AM (112.145.xxx.70)

    치아건강은 진짜 타고나더라구요.

  • 3. ....
    '21.1.5 10:39 A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지난 일로 탄식하는 것도 스트레스 유발하니
    지금부터, 앞으로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치과에서 잇몸 얇다는 소리를 들어서
    전 보다 양치 더 주의하고

    기본적으로
    골고루 잘 먹고 휴식 제때 취하고 스트레스 덜 받도록 하는 게
    잇몸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살아요.

    다른 건 몰라도
    양치, 스트레스, 면역력 부족 등과는 직결되는 것 같아요.

  • 4. ㅇㅇㅇ
    '21.1.5 10:41 AM (122.36.xxx.47)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치아건강은 영유아기때에 결정된다고 들었어요. 아기 젖먹이시절의 유치가 어차피 빠질건데 성인기의 치아나 잇몸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영유아기때 치아관리가 평생 치아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치과 의사가 괜히 한 말 같지는 않아요. 유전적인 요소는 구강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이게 치아건강과도 관련이 있지만, 이 부분은 어쩔수 없는 영역이죠. 관리를 더 철저히 하는 수밖에요.

    혹시 아이 키우실 분들은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듯.

  • 5. 되는대로
    '21.1.5 10:55 AM (121.185.xxx.216)

    구글에서 "고치법"을 조회해 보십시오.님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6. 부자
    '21.1.5 11:06 AM (211.184.xxx.28)

    못생긴 앞니 교정하신 건데 교정은 왜 후회하세요..?

  • 7. ㅁㅁ
    '21.1.5 11:13 AM (116.123.xxx.207)

    그러니까 치아는 함부로 손대는 거 아니네요

  • 8. 교정
    '21.1.5 11:15 AM (223.62.xxx.240)

    교정하면 잇몸에 넘 안좋아요
    그리고 치실 강추합니다

  • 9. 딥스켈링
    '21.1.5 11:18 AM (1.217.xxx.162)

    치석이 없어서 딥스켈링 안하신다는데 잇옴이 나쁘다면서요 ?
    치석이 안 보이는건 잇몸 밑 뿌리쪽 치아에 붙어서 염증을일으키기 때문에 안 보이는거구요.
    원글님은 마취하고 딥스켈링 꼭 해야 됩니다.
    근데 안 해주는 치과 많을걸요?

    잇몸치료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 많아서 해주고도 욕 먹으니까요.
    잇몸이 더 내려갔다,시려졌다, 망쳐놨다.....

  • 10. happylife13
    '21.1.5 11:21 AM (175.223.xxx.14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40839

    제가 몇 개월간 잇몸치료한 후기에요. 대학병원 치주과 추천입니다. 잇몸은 방치하면 절대 좋아지지 않아요...

  • 11. 부자
    '21.1.5 11:24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중학생때 이빨에 낀 고기가 너무 안빠져서 이쑤시개로 쑤시고 그때 빨갛게 붓고 한적이 있는데 지금 나이 먹어 보니까 나타나는게 언제부턴가 그부분 잇몸이 젤 짧아지고 음식도 젤 잘 끼고 ㅠㅠ .....

  • 12. 부자
    '21.1.5 11:24 AM (211.184.xxx.28)

    중학생때 이빨에 낀 고기가 너무 안빠져서좀 심하게 이쑤시개로 쑤셔서 그때 빨갛게 붓고 한적이 있는데 지금 나이 먹어 보니까 나타나는게 그부분 잇몸이 젤 짧아지고 음식도 젤 잘 끼고 ㅠㅠ .....뜨거운 음식에도 제일 취약해요 ㅠㅠ...

  • 13. ㅇㅇ
    '21.1.5 11:3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치간칫솔 그게 ㅇ

  • 14. ㅇㅇ
    '21.1.5 11: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치간칫솔 그게잇몸 내려가게 하고
    안좋다고 해요
    치간칫솔보다 치실사용하세요
    그리고교정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입니다
    일단 교정은 확실히 뿌리를 짧게 만드는건
    맞는듯

  • 15. 믿거나 말거나
    '21.1.5 11:39 AM (112.155.xxx.248) - 삭제된댓글

    제가 치아에 외제차 한대입니다.
    뭔들 안해봤겠나요.
    딥스켈링도 하고..뭐 다해보죠..
    저절로 부식되는 치아는 방법도 없구요..
    그나마 잇몸이라도 튼튼해야 심어논 치아들 오래가는데...염증생겨 안 가라앉고 치과처방약 먹어도 소용없고....
    거두절미...중국제 젤 유명한 치약 있습니다. 그거 사서 쓰세요.
    성분 안 좋다니..중국사람은 안쓰니(비싸서 안쓸듯)..어쩌니해도..효과 있는데 쓸 수밖에 없어요.
    잇몸염증이랑은 일단 안녕입니다.
    구매대행이나 직구해야할듯요.

  • 16. 믿거나 말거나
    '21.1.5 11:46 AM (112.155.xxx.248) - 삭제된댓글

    딥스케링하시고 유지할 때 치약 사용해보세요...더 이상 염증으로는 치과 간 적 없어요

  • 17. 위에믿거나님
    '21.1.5 11:5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홍콩 민주화 한번 해주세요

  • 18. 제가 다닌
    '21.1.5 11:58 AM (125.134.xxx.134)

    병원들은 딥스케일링에 대해서 안좋아하더군요. 그걸 하긴 하는데 치석이 많거나 그걸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크라운을 하기전에 한다고요. 별로 좋지도 않고 턱만 아픈걸 요즘 환자들이 유튜브 많이봐서 무조건 하자고 그럼 난감하다고요. 딥 스케일링이 필요한 경우는 엑스레이부터 다르다고요.

    얼마전에 간 교정과 전문의께서 요즘 그리고 앞으로 치의학이 발전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라고 그리고 교정해도 나이들어 잇몸 멀쩡한 사람도 있으니 제발 유지장치 열심히 하라구요. ㅎ

    제가 코로나로 원을 다니지 아이가 있어 대학병원이나 너무 먼곳에 있는 치과는 가기 힘들어요. ㅜㅜ 대학병원도 너무 멀어서요.
    봄 되면 좀 더 다른 치과투어를 해봐야겠어요

    철없는 어린시절이야 치아 잇몸 생각할줄 몰라 내탓에 그렇게 된건데 속상해봐야 어쩌겠어요. 에휴.
    치아교정자체는 장점도 분명 있긴한데
    교정전문의는 교정탓이 아니라 그러는데
    주변에 교정한분들 나이들어 잇몸때문에 고생 좀 하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19. 익명中
    '21.1.5 1:30 PM (124.50.xxx.66)

    치실사용에 양치할때마다 치약에죽염묻혀서 양치해보세요 저 오랜 잇몸염증통증이 나았어요. 면연력떨어질떈 다시 아프긴했는데 그떈 진통소염제며칠먹으면 또 나아서... 치과갈때마다 임플란트하라고했던치아잇몸이였는데 죽염양치하고부턴 의사말믿고 이빨뽑았으면 큰일날뻔.....

  • 20. 죽염양치222
    '21.1.5 5:16 PM (112.167.xxx.247)

    추천해요.

  • 21. **
    '21.1.5 7:16 PM (218.52.xxx.235)

    손가락으로 잇몸을 맛사지 해보세요.
    몇일 하다보면 잇몸이 핑크색을 띠며 건강해지는걸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블랙트라이 앵글이 점점 커지고, 잇몸이 나날이 주저 않는걸 보고 있자니 확 겁이 났는데
    잇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요. 한달 정도 됐나봐요.

    잇몸도 재생이 될 수 있다는 인터넷상의 짤막한 글을 보고 뭘할까 하다 시도해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434 진료내역조회하려면 어떻게 하나요(고지의무) 19:19:10 5
1645433 타지에 있는 대학생 자녀와 얼마나 자주 통화하세요? ... 19:17:12 40
1645432 한국 사극속 전통헤어 스타일 ㅗㅗ호 19:10:56 106
1645431 내일같은 날씨 중학생 뭐입나요? 1 궁금 19:09:42 125
1645430 미용실에서 짧은 보브인데 매직셋팅해서 25만 결제 3 ... 19:07:34 351
1645429 첫사랑을 만나서 차 한잔 해도 될까요?? 17 luvu 19:07:02 579
1645428 성관련 학교폭력은 이런경우 어쩌나요. 6 19:06:48 243
1645427 레몬청 먹고 다리부종 없어짐 19:05:34 275
1645426 접시에 밥 반찬놓고 먹는거 갠춘네요 3 부자 19:04:47 284
164542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대통령도 시정도 없는 연.. 1 같이봅시다 .. 19:01:26 101
1645424 오십대 이후 눈 건드리면 인상 사나와지겠죠? 4 @@ 19:01:18 432
1645423 [속보] 법사위, 김건희 여사 고발…"증인불출석·동행명.. 1 ........ 18:59:11 663
1645422 단백질 쉐이크 미지근하게 먹어도 되나요? 1 ㅇㅇ 18:58:03 104
1645421 학종에서 최종등급이요 2 .... 18:56:35 243
1645420 경우에 안맞거나 몰상식한 사람보면 못견디겠아요.... 7 에휴 18:54:15 279
1645419 남편의 이런 변화 우울증일수도있을까요? 4 ㅇㅇ 18:52:56 423
1645418 걍 쑈 같지 않아요? 어차피 공화당 확정인데 3 ㄴㅇㄱ 18:52:32 556
1645417 인터넷선 외부에서 자를 수 있나요? 1 18:52:10 147
1645416 고2딸에게 학원을 바꿔보라고 조언했더니 ... 3 ... 18:44:40 606
1645415 40대 후반 50대분들도 과자 드시나요? 23 40대 후반.. 18:42:28 1,592
1645414 민주당도 선택과 집중으로 탄핵을 외쳐야지 5 ... 18:41:49 382
1645413 집 내놓을때요~ 1 이사 18:41:14 288
1645412 이해 안 되는 동네맘 8 황당 18:38:43 1,075
1645411 일본인만 갖고 있다는 신기한 유전자 8 메타인지안되.. 18:37:16 1,562
1645410 쓱배송에 얼마나 지출 하셨어요? 6 ... 18:36:47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