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친 가족에 대해 하면 안되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근데 그 날이 하필 그 가족이 암선고를 받았던 날이었어요.
저는 몰랐구요..
그 날 남친이 난리난리 쳤었어요
자기는 그 상황에서도 저 만날 생각하고 스케쥴 짜고 여행갈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고
근데 저한테 그러냐고..
제가 남친이 그 가족이랑 너무 친하게 지내서 질투했었거든요..
저 다신 안본다고.. 막 그래서 제가 며칠을 사과 했어요..
그 동안도 저랑 어딘 가야지, 어딘 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혼자 돌아다녔더라구요..
저는 며칠을 속상하고 그래서 남친이 풀렸대도 저는 또 좀 서운했거든요..
근데 자기 이제 풀렸다고 하면서 제가 자취하는 곳에 왔는데
오자마자 하고싶어 하더라구요..
그렇게 화나고 안만난다고 할 땐 언제고.. 보자마자..
기분이 별루였어요..
그냥 좀 하루이틀 지나고 그러든지, 왜 풀렸다고 보자마자 그랬을까요..
평소에 막 밝히고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