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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좋은 여자가 요즘 최고인가보네요

조회수 : 10,179
작성일 : 2021-01-04 16:00:18

저도 30넘어 결혼했는데 집안은 괜찮은편이고 얼굴도 중간이상했고

학벌도 괜찮은데 당시 무직이었어요. 몇년 다니던 중견기업 그만두고

뭘 한번 해볼까 고민하던차였는데 나이많은 친척 어르신들이

걱정하시면서 결혼부터 하라고 여기저기 소개를 해주셨었어요.

굉장히 부자인 친척어르신이 결정사도 몇곳 소개해주셨는데

저번 설연휴에 카페에서 그 결정사 직원이 영업뛰는걸 봤어요.

딱봐도 예쁘고 참하게 생긴 아가씨였는데 키는 별로 안컸고

(160정도?) 남자들이 누구나 선호하는 이미지였는데

결정사 직원이 다가가더니 학벌, 직장을 집요하게 묻더라구요.

학교는 못들었는데 괜찮은곳이었던것 같고 직업이 전문직이니까

어디인지, 정직원인지 등등 굉장히 세세하게 캐묻는데 그거보면서

요즘같았으면 백수인 나는 시집 못갔겠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그 아가씨가 하는말이, 엄청 노력해서 이자리까지왔고

허술한 남자들이랑 만나 결혼할 생각 없다.

내 이상형은 요리 잘하고 결혼할때 얼마이상 지원받고

직업은 뭐고 나이차이는 2살 미만에... 등등

굉장히 디테일해서 또한번 놀랐네요.

깜짝 놀라 같이있던 언니에게 물어보니까 직업 별로면

30이하여도 시집 좋은데 못가니까 더 공부하는 추세라고,

집에서 도움 못줄 형편인 애들만 할수없이 대충대충

시집가는것 같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5-6년사이에도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네요 요즘은.

IP : 112.161.xxx.5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선호 남자랑
    '21.1.4 4:01 PM (203.247.xxx.210)

    다를 이유가 있나요

  • 2. 남자는
    '21.1.4 4:02 PM (112.161.xxx.58)

    직접 애기 낳는게 아니고 경력단절 신경쓸 필요없단 차이가 있겠죠. 아무리 부부둘이 열심이어도 애기가 엄마를 더 찾구요

  • 3. 얼척없는
    '21.1.4 4:07 PM (211.187.xxx.172)

    30년 전에도 그런식으로 사고 안 했던거 같은데......

    그때도 이미 아주 부자 아니고서야
    시골 음 면 소재지 아니고야
    똑똑하고 직업좋은 여자가 더 우월

  • 4. 많이 변했죠
    '21.1.4 4:14 PM (112.161.xxx.58)

    30년전에는 직업가진 여자 자체가 별로 없었는데요. 뭔가 결정사를 찾아오는 여자보다 직접 발로 뛰어서 오프라인에서 골라서 데려오는걸로 바꼈다는 차이점도 있겠구요. 제가 권유받아 들어갈때만해도 직업 그렇게 집요하게 묻지않았어요. 얼굴, 집안, 학벌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던게 아직도 기억나거든요

  • 5. 흠..
    '21.1.4 4:14 PM (211.227.xxx.207)

    여자 직업 중요해진지 십년도 넘었는데요? 여자 직업 중요한게 최소 이십년은 되지 않았나요?

    그냥 최근 결혼한 친척 남동생들 결혼하는 여자 중에 백수 하나도 없던데...
    친척 남동생 직업이 좋을수록 여자도 그에 걸맞는 직업이지. 그냥 백수인 여자 하나도 없어요.

  • 6.
    '21.1.4 4:15 PM (110.70.xxx.1) - 삭제된댓글

    82에서는 외모가 최고라고
    이쁘면 장땡이라고 하는게대세드만

  • 7.
    '21.1.4 4:16 PM (112.161.xxx.58)

    하나도 없다는건 본인 주변 경험으로 하신 말씀일테고. 남초에서 엄청 싫어하는 여대나왔는데 무직으로 시집 괜찮게 간 동기, 후배, 선배들 제주변에는 많아요. 요즘도 결혼하는 주위사람들보면 직업없는 여자들도 있어요. 아예 0이라고 할수는 없죠

  • 8. .....
    '21.1.4 4:18 PM (121.130.xxx.128)

    원래 최고였어요.
    물론 여자 인물 중요하죠. 얼굴 예쁜 여자는 고시 3관왕이라는 말까지 있잖아요.
    그런데 고시3관왕급 외모는 일반적인 예로 들기에는 희귀하니까 빼놓고 얘기해야죠.
    다른거 다 접고 외모 하나로 올킬할 수준의 외모는 애초에 흔하지 않음.
    예전부터 왜 초등 여교사가 결혼상대로 인기 많았겠어요.
    맞벌이 가능하고, 애 낳아도 육아휴직 길게 할수있고 복직 100프로에
    퇴근시간 빠르고 방학 있으니 결혼하면서 살림,육아가 용이하니 그런거였죠.
    여자가 계산해서 결혼하는데 남자도 당연히 계산기 두들겨보고 결혼하는거죠.

  • 9. 당연하죠
    '21.1.4 4:21 PM (14.52.xxx.225)

    전업주부 해봤자 살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가전 좋고 배달 문화 좋아서 돈 더 벌어서 빨리 재태크 하는게 낫죠

  • 10.
    '21.1.4 4:27 PM (112.161.xxx.58)

    남자들이 말하는 “맞벌이 가능한”이라는게 아무리 넉넉히 잡아도 상위 30프로 안에는 드는 여자라는거죠. 근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걸 조건으로 붙이니까요. 좋은 직업들 제외하면 캐셔, 조무사 이런 직업들이 대부분의 현실인데 요즘 경기도 안좋아서 일 구하기도 힘들죠

  • 11. 유리
    '21.1.4 4:40 PM (112.167.xxx.92)

    한건 맞죠 직업 좋은 녀자가 욕심도 있어 성형으로 얼굴 만들잖아요 전문직여자들 보니 성형녀들 요즘 많이 보이더구만 좋은 직업과 성형 얼굴로 한셋트로 만들어 완벽하고 싶어하더라만

    외모 보단 좋은 직업녀가 더 낫죠 결혼 아니라 비혼으로 살더라도 직업이 좋아야 혼자 충분히 살고 혼자 살 능력이 되니 결혼에 집착하지 않고 프리하죠

    외모 좋은 여자가 몇이나 되나요 직업 좋은 여자도 확률은 떨어지지만 이왕 확률이 낮을바엔 좋은 직업이 낫다고 봐요

  • 12. 근데 부모빽이
    '21.1.4 4:50 PM (112.167.xxx.92)

    좋은 직업녀와 좋은 외모녀를 이긴다고 봐요 부모가 헬리콥터 수준이면 돈으로 전신성형 시키고 학벌 세탁하고 직업 만들어주죠 동시에 다 할수 있는거 땅콩네도 봐보세요 갸네들 지들 스스로가 특출난게 뭐가 있어요 지 부모자산빽이지 부모가 만들어 준 바운더리잖아요

    부모빽 없는 소서민들이 문제죠 맨땅에 스스로가 헤딩해야 하니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써봇해줄 집안이 없을바엔 외모라도 타고난게 있다면 좋다 그거죠

  • 13. ㅇㅇ
    '21.1.4 4:52 PM (49.142.xxx.33)

    당연하지 않을까요;;;;;

  • 14.
    '21.1.4 4:59 PM (106.102.xxx.159)

    순수 연애결혼 아니고서야 당연히 학벌 직업 재산 등
    눈에 보이는 조건 밸런스 맞춰서 소개해주죠
    근데 실제로는 외모나 케미도 중요해서
    어른들 소개나 결정사로 결혼까지 가기는 아주 어려워요~~

    주변 부유한 남자에 물어보니 나중에 상황상 그만두더라도
    첨부터 놀 생각하기보다는 우선은 멀쩡한
    자기 직업이 있는 여자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 15. 직업 좋은 여자를
    '21.1.4 4:59 PM (223.39.xxx.150)

    찾는 이면에는
    손해 보지 않겠다는 심리의 표현입니다
    가장 확실한 게 직업이니까요

  • 16. ...
    '21.1.4 5:02 P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

    다들 자기 외모 안 빠진다고 외치지만
    솔직히 키 몸매 얼굴 비율 거슬리는 점 없이
    누가봐도 예쁘다 괜찮다 하는 미모는 흔치 않아요

  • 17. 최고는 요..
    '21.1.4 5:0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좋은직업 잡느라 나이만 먹어
    인생 허무하다는 글도 많이 올라와요.

  • 18. ㅇㅇ
    '21.1.4 5:13 PM (137.220.xxx.170)

    진리의 케바케
    결혼이, 하다못해 연애라도 그렇게 딱딱 성적순으로 되는 게 아니에요
    예전에 결혼 로또 맞았다는 아지매 말로는 세상 쓸데없는 게 직업 좋은 여자인 것처럼 말하던데

  • 19. ㅇㅇ
    '21.1.4 5:57 PM (1.243.xxx.254)

    30년전에 결혼할때
    여자 선생님과 은행원 직업 선호 했어요
    그때도 안정된직장 가진여성 당연 좋아했어요

  • 20. ㅇㅇ
    '21.1.4 7:00 PM (121.169.xxx.103)

    제가 약사인데요 친구들끼리 자조적으로 했던 소리가 일부러 약사 찾는 집안은 별볼일 없다 였어요. 며느리 일 시킬 생각하는 집안인 건데요 뭐 음악 미술하는 애들이 좋은 집안하고 결혼한다고 ㅋㅋ

  • 21. 저도약사
    '21.1.5 8:37 AM (59.27.xxx.177) - 삭제된댓글

    윗님 저는 늙은 약사인데요.
    젊을때 몇백억대 부자집안에서 접근을 하더라구요.
    약사라는 이유로.
    그러나 그러나 별볼거 없는 집안이랑 결혼했구요.
    후대를 생각해서 약사 찾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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