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음의 길로 아장아장 걸어간 아기
그집에 가면 다시 폭행이 시작된다는걸 인지 못하나요?
왜 거부하지 않았을까요?
거부하면 폭행이 시작된다는걸 알았기에 아장아장 걸어갔겠죠.
계속 기억에 멤돌아요... 마지막 걸음
1. ...
'21.1.4 9:21 AM (59.18.xxx.121)안가면 갈비뼈가 부서져라 때렸겠죠. 그러니 반사적으로 가는거 아닐까요?
2. 아이들
'21.1.4 9:23 AM (125.184.xxx.101)정말 강아지같이. 폭력을 당해도 부모를 찾죠... 핸젤과 그레텔의 아이들도... 왜 자꾸 버리는 부모집을 가는지.... 안타깝죠..
3. hios
'21.1.4 9:25 AM (119.71.xxx.31)그게 그아이의
인생의 전부였다고
말하는 전문가의 얘기에 마음이 찢어졌어요.
그냥 학대받는일상과 기억이 평범한일상과
비교할길이 없었을거에요4. 자식은
'21.1.4 9:27 AM (119.198.xxx.60)부모를 선택 못합니다.
부모가 준 세상이 전부였을뿐인거죠
죽음의 길인지도 몰랐겠죠.
죽음을 알 수 없는 나이였는걸요5. ...
'21.1.4 9:35 AM (122.38.xxx.110)16개월이예요.
무슨 거부를 해요.6. 제목
'21.1.4 9:38 A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바꿔요. 무슨 아이가 죽음으로 걸어 들어가요. 그 * 때문에 죽은건데요. 말도 요상하게 하시네요. 아기는 살라고 한거죠.
7. 역사인식
'21.1.4 9:42 AM (112.149.xxx.130)우리 사회가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아파트에 환장하여.. 입양하여 어떻게든 아파트를 사야하고...
적당한 시기에 제거 하려고 한 것 같아요...
계획 살인에...
우리 사회가 지켜주지를 못했네요...8. 모모
'21.1.4 9:42 AM (58.127.xxx.13)16개월이예요
16살이 아니구요9. 16살
'21.1.4 9:47 AM (112.154.xxx.39)16살였어도 쉽게 집버리고 못나와요
하물며 16개월 아기
그나이 아이가 무기력하게 울지도 떼쓰지도 않고 가만 있었다는게 충격적입니다
어린이집교사가 마지막날 아주 강력하게 신고 해주지
아님 아이 아프다고 병원 먼저 데리고 가버리지..10. 아가
'21.1.4 9:51 AM (121.168.xxx.142)법의학자분이 그랬어요
얘가 이전 삶과 지금 삶을 구분해서
어떤 게 더 나은지 비교하는 그런 나이가 아니지 않냐고..
얘는 그냥 살아온 삶이 원래 그런 거였다고.
세상에 온 지 일년 사개월이에요..뭘 인지하고 거부하고 그래요..11. 지난
'21.1.4 9:52 AM (14.43.xxx.196) - 삭제된댓글너무너무 가엽고 불쌍한 아기 ㅠㅠㅠ
도대체 왜 입양을 했을까요?
그럴거면 차라리 보육원이나 위탁가정에 두지.
지난 11월 아기 사망사건 언론에 나온 이후로
계속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얼마나 잔인하고 악마이면 저런짓을 할까.
악마 양부모에게 강력한 처벌이 선고 돼야 할텐데.12. ..
'21.1.4 9:58 AM (122.45.xxx.132)미쳤군요..
16개월 아가가 뭘 인지하고 거부하고 말고 해요??
그 괴물같은 여자가 빨리 걸어오라고 재촉하고 혼내는 영상도 있어요.울면서 걸어가는 아이..
안오면 맞는다..때린다..
이게 일상인 아이..진짜 너무 불쌍해서..ㅠㅠ13. 헐
'21.1.4 9:59 AM (223.62.xxx.213)60살에도 맞고지내며 남편 못떠나는 여자들 있구만
16살도 아니고
16개월에게 바랄걸 바랍시다14. 음
'21.1.4 10:00 AM (125.132.xxx.156)입양한 이유는 자기과시
파양못한 이유는 체면깎여서
즉 죽어없어지면 다 해결될테니
죽기까지 학대함
살인맞음15. cc
'21.1.4 10:14 AM (121.190.xxx.106)죽여버릴 맘이었던게 맞는듯요 장하영 안성은 둘다
병원 데려가? 형식적으로 라는 말에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 듯해요
또 부검 결과가 잘 나오길 바란다는 문자도16. ㅠㅠ
'21.1.4 10:39 AM (112.165.xxx.120)그.. 아는 병원 의사가 학대 아니라고 소견서 써줘서
세번째에도 학대 아니라고 결론 났다잖아요............
그거보면 애가 죽어도 일이 이렇게 커질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한 거 같아요
학대를 그렇게 하고 신고를 당해도 늘 지들이 책임질 일은 없었으니ㅠㅠ17. ㅠㅠ
'21.1.4 10:41 AM (112.165.xxx.120)왜.. 영화같은데서보면 교묘하게 겉으로는 티 안나게 사람 죽이는것들 가끔 나오잖아요
매일 먹을 밥에 약을 타거나 등등 근데 이 미친것들은 저렇게 티나게
대놓고 죽으라고 학대를 했는데도.... 다 피해갔어요 법적책임 없이.
그게 결국은 저것들이 더 막나가게 하는데 한몫 한거같아요18. 두 번째
'21.1.4 11:14 AM (180.68.xxx.100)아는 의사 그놈도 살인방조죄네요.
세상에 우째 이런 일이...19. ㅁㅁ
'21.1.4 11:37 AM (180.230.xxx.96)어떻게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도 그정도로 못할텐데
어린 생명 사람을 그렇게 생각할수 있었을까요
정말 아.. 인간이 그럴수 있는지20. 아기
'21.1.4 11:49 AM (182.219.xxx.35)원글님은 거부못한 아기를 탓하는게 아니잖아요.
거부조차 할 수없는 나약한 아기에 대한 안타까움에
그렇게 쓴걸 너무 뭐라하네요.
16개월을 지옥에서 살다간 아기가 하늘에선
고통없는 천국에서 살거라 믿어요ㅠㅠ21. ....
'21.1.4 12:37 PM (180.230.xxx.69)원글님은 거부못한 아기탓을하는게 아니잖아요2222
제생각에도 그런집이라면 울고불고했을꺼같은데...
아이가 너무 가여워요...
그나이땐 그냥 다천사같은데 .. 길가다 모르는애여도 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나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