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가도될지고민되요.

..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21-01-04 01:06:02
일반대학원이고 순수 인문학계열입니다.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대학졸업하고 학과관련 직장 1년다니다가 이내 결혼했는데요. 결혼하고 하기힘든 일이어서 관두고 대학원 진학을 하려고 입학금 등록금 내놓고 임신을 했어요.
그때 가진 아이가 초등4학년이 됐고 아이 둘 키우느라 공부에 대한 열망은 잊고 있었구요.
몸이지치니 귀찮기도 했고.
대학다닐때 학과공부가 너무 재미있었는데 학비를 벌어야해서 일을 병행하느라 학교수업에 충실할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계속 미련은 있었어요.

근데 작년 한해 보내보니 큰애 고학년되고 작은애도 작년에 학교적응 해놔서 애들 스케줄도 거의 짜인대로 돌아가고. 차라리 중학교가면 이사도 하고 또 적응해야되고 바쁠수있으니 올해 내년 초등다니고 안정되있을때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방통대도 알아보다 원서내려고 오랜만에 대학 홈페이지 들어갔는데요. 대학원 재입학이라는게 있어서 입학했던 사람은 절차없이 재입학 가능한 제도가 있더라구요. 그럼 방통대보다 석사 도전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애들 키우며 잘할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큰애가 정서적으로나 학업면으로 손이 많이 가는 아이라서 소홀해질까 걱정도 되요.
학점은 얼마나 들어야될지 대학 다닐때 과생활도 못해서 정보얻을데도 없는데 대학원생활은 잘할수있을지 걱정이에요.
저 대학원 가도 될까요?
딱히 취업되는 학과는 아니지만 제가 관심이 많은 분야고.. 나중에 재취업에 도움되는 석사는 아니라도 없는것보단 나을것같은데 어떨지.. 고민됩니다..
IP : 112.152.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4 1:17 AM (182.226.xxx.224)

    제 업무에 점점 석사를 요구하는지라 대학원 시작해요
    뽑아주신거 감사해서 눈 딱감고 담주에 등록하려고요
    대학원수업이 지난해에 온라인으로 많이 했어요
    참고하시라고^^

    그리고 빨리 다섯학기 후다닥 하시려고 하지말고 한 학기해보시고 또 결정하시면 되는거 아닐까요?
    나이먹고 공부하는거 힘들지만 그래도 또 기회 왔을때 하렵니다
    원글님도 같이 시작하세요
    학교는 다를지모르지만 같은 해에 대학원들어간 동기네요!!

  • 2. ...
    '21.1.4 1:19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재입학하려면 2월초에 재입학청원서 작성해서 제출하고 학교의 승인을 받아야 돼요. 학기당 9학점=3과목 수강하고 요즘 온라인 수업이라 부담없이 할 수 있겠네요. 모르는 건 과 사무실에 전화하면 다 가르쳐줘요. 수업에 관한 건 다른 수강생들 하는 거 보면서 배우면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재입학금=입학금의 이분의 일 다시 내야 돼요.

  • 3. ...
    '21.1.4 1:23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교수님께도 메일로 도움을 청하세요. 학교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뭘 물어보는데 대답 안 해주는 교수 없어요.

  • 4. ..
    '21.1.4 1:24 AM (112.152.xxx.35)

    아.. 덕분에 용기가 나요~~!!
    동기라는 말씀도 너무 따스하고 금방 적응할수있을거라고 용기도 불어넣어주시고.. 자세한 정보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5. 경제력
    '21.1.4 1:59 AM (217.149.xxx.139)

    괜찮으면 하세요.
    요즘이 최고로 적당한 시기 아닌가요?
    온라인 수업이라 시간절약 엄청나죠.

  • 6. ...
    '21.1.4 5:13 AM (73.140.xxx.179)

    엄마 공부하는 모습 지금 당장 아니라도 애들한테 좋은 영향 될거에요. 꼭 하시면 좋겠어요. 공부하는 건 늘 좋더라고요.

  • 7. ..
    '21.1.4 7:36 AM (125.186.xxx.181)

    저희 아이들도 그 때쯤 저 대학원 시작했어요.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공부하라는 이야기 한번도 안할만큼 학습 습관이 잘 들었어요. 덤으로 얻는 좋은 기회였죠. 그 때는 오프라인이니 대학도서관에서 책도 엄청 빌려다 주었어요. 지금은 모두 제 몫 다하는 훌륭한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저도 연관 일을 계속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283 드립포트형 전기주전자 불편한가요? 7 .. 2021/01/04 1,394
1153282 전기압력밥솥 추천해 주세요 8 급질 2021/01/04 1,420
1153281 간병인도 시간제로 쓸 수 있나요? 7 2021/01/04 1,711
1153280 개혁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 3 ㅇㅇ 2021/01/04 1,061
1153279 제주 위미농협 근처 숙박업소 추천바랍니다. 7 tnrqkf.. 2021/01/04 1,461
115327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월4일(월) 5 ... 2021/01/04 1,147
1153277 베란다인테리어 근데 안춥나요? 11 아루미 2021/01/04 3,182
1153276 사건을 검찰도 묻고 경찰도 묻고 ㄱㄴ 2021/01/04 468
1153275 방송에서 종교색 좀 드러내지 마세요 19 .. 2021/01/04 3,568
1153274 이 새벽에 보일러 고친 여자 13 ... 2021/01/04 4,372
1153273 아나운서 출신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심장마비로 사망 8 리얼미터 2021/01/04 6,069
1153272 그날을 보니 경찰 수사권 독립? 아직 멀었습니다. 꿈도 꾸.. 31 00 2021/01/04 1,911
1153271 정인이에게 보내는 우리의 마지막 편지ㅜㅜㅜ 5 칠면조 2021/01/04 1,328
1153270 정인이 진정서 쓰려는데 6 2021/01/04 1,263
1153269 시스템(천정형) 에어컨의 단점은 뭐가 있나요? 9 2021/01/04 3,538
1153268 정인이 관련 경찰이 아동학대 신고를 3번이나묵살시켜버린 이유 뻔.. 6 ㅇㅇ 2021/01/04 1,844
1153267 문대통령, 정인이 사건에 입열까 17 .... 2021/01/04 2,541
1153266 차인표 재밌나요? 13 ㅇㅇ 2021/01/04 4,878
1153265 새벽 2-3시에 꼭 깨요. 갱년기 인가요? 17 수면 2021/01/04 8,818
1153264 정인이 그알 실험영상 21 새벽 2021/01/04 6,801
1153263 박봉 공무원 말고 그냥 일반직장 가는게 낫나요? 8 .... 2021/01/04 3,589
1153262 10살짜리 성폭행에 촬영, 고작 7년 징역에 전자발찌도 미부착 9 ... 2021/01/04 2,971
1153261 법무부, 수용자 보건마스크 안 주고 자비 구매도 불허했다 10 ㅇㅇ 2021/01/04 1,721
1153260 대딩 아들 17 돈이 문제네.. 2021/01/04 4,364
1153259 왜 정인 양부는 불구속인가요? 12 ㅇㅇㅇ 2021/01/04 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