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년 첫 "미국 경제 근황" 초간단 요약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21-01-04 00:53:24

1. 미국 의회가 작년 말에 9000억 달러(약 1000조원) 규모의 부양책에 합의함.

부양책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의회, 특히 상원이 연준(Fed)을

견제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넣었기 때문임.

 

2.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연준이 자의적 판단에 의해 행해오던 긴급 자금

비상대출 프로그램을 앞으로는 의회(상원)의 승인 없이 할 수 없도록 하는 안을

밀어붙였고, 민주당이 이를 일정 부분 수용하면서 1000조원 부양책이 합의 된 셈.

 

3. 1월 5일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공화당이 2곳 중 1곳만

승리한다면 공화당은 상원 과반을 차지하게 되고, 바이든은 취임 후 

금융 부양책을 추진할 때 마다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에 승인이 반드시 필요함.

 

4. 반면 미국 민주당은 2곳 모두 승리해야 하는 상황. 결과적으로 공화당이

과반을 수성하면 바이든 행정부 뿐만 아니라 연준까지 작년 3월과 같은

무차별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공화당 승인 없이는 펼칠 수 없게 되는 거임.

 

5.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은 양극화가 뚜렸하게 나타나고 있고, 부동산 가격도 치솟고,

생활 물가까지 오르는 초인플레이션 초입에 와 있다고 생각됨.

 

6. 만약 공화당이 과반을 수성하면서 바이든이 마음대로 돈을 뿌릴 수 없게 되면서

작년에 뿌려진 6000조원의 돈이 만든 초인플레이션 파도는 미국 서민의 삶을 덮치게 되는 거임.

 

7.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 서민들에게 지속적인 현금 살포를 유지하면서

조세법 개혁을 통해 있는 자, 거대 기업에 엄청난 세금을 거두어 들여야 하지만

바이든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음. 아니 할 수 없다는 것이 더 맞음.

 

8. 미국은 현금 살포를 멈추는 순간 초인플레이션의 파도가 미국 경제 전체를

덮치는 수순이라 현금 살포를 멈추거나 줄일 수 없음. 그래서 미국 민주당이 상원 과반을

차지한다면 여태것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현찰 박치기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생각함.

 

9. 이것이 바로 미국 경제의 좀비화, 일본화임. 

 

10. 1월 5일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미국에게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선거임.

  

 

※ 현금 살포를 멈추면 왜 초인플레이션이 오는가.

 

미국 정부는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극히 짧은 석달 정도의 시간 동안 연준이 3000조, 

미국 정부가 300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을 시중에 살포합니다. 당연히 시중에 현금이 넘쳐납니다.  

 

현금을 받은 사람들이 생필품을 사면 수요공급 원칙에 따라 생필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원자재 가격이 치솟습니다. 결과적으로 생필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고요. 

1000원이었던 비누가 1200원이 되는 것이지요. 비누 가격이 1200원이 되었지만 

월급도 20%오르면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계 수입도 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팬데믹 동안 월급은 오르지 않았고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무급 휴직에 들어가는 서민이 늘어납니다.

 

여기에 더해 제로금리로 인해 대출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보입니다. 

부동산 가격 폭등이 일어납니다. 주거비용 부담 또한 폭등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직장 정상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월급 지급도 되지 않거나 

최소 금액만 지급되는 상황이고요. 많은 수의 미국 서민이 파트 타임 일자리에 의존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실업 수당 조차 받지 못합니다. 

원래도 힘든데 코로나 19로 더 힘들어 지는 것이지요.

 

미국은 너무 짧은 시간동안 너무 많은 돈을 시중에 뿌렸습니다. 6000조의 돈이 온전히 

서민 지갑으로 꽂혔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절반 이상의 돈이 미국 좀비기업들을 

연명시키는데 투입되었고, 상당량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정황이 서서히 포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작년 보다 더 많은 돈을 살포해야 경제가 유지 될 수 있는 상황에 빠졌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더 큰 인플레이션으로 덮어야 하는 상황인 것 입니다. 

더 큰 인플레이션을 유발 할 수 없게 된다면 그 동안 풀었던 돈에 대한 

초인플레이션이 강림하게 되는 것이지요.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

 

IP : 125.183.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1.1.4 2:05 AM (96.255.xxx.104)

    신년 첫 "미국 경제 근황" 초간단 요약 - 감사합니다

  • 2.
    '21.1.4 2:18 AM (72.42.xxx.171)

    제가 보고있는 경제상황도 이렇습니다. 다만, 악날한 Fez 의 독주를 막은 조항은 몰랐어요.
    내년에 장바구니 물가는 더 올라가고 집값도 상승할 텐데 월급은 제자리라 모두 다 좀 빈곤해 질 형국이죠.
    바이든 당선되면 미국 경제 몰락으로 한발 더 진출하겠죠. 오바마이후로 성공적으로 중산층들 무너뜨려왔고 특히 자영업자들은 예전의 좋은 시절을 기약하긴 힘들것 같아요.

    조지아 주 상원선거에서 여전히 우편투표 비리 자행되고 있다던데 공화당이 그 비리를 뚫고 사수할 수 있을만큼 표를 많이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New Junkie's Cartoon 유투브 채널에 조지아인지 미시간인지 투표 기계에다가 같은 표 뭉치 (바이든표) 여러번 스캔하고 또 스캔하고 또 스캔하는 선거비리 동영상 떳더라구요. 증언선서한 증인만 수천명에 동영상 증거에 도미니언 투표기 포렌직 검사까지 증거가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이걸 groundless 근거없다고 주장하는 주류뉴스들. 경제상황보다 부패한 정치인과 악날한 언론이 더 심각한 미국 문제인 것 같아요. 중국에 잡아먹힐 것 같습니다.

  • 3. 이제 게임 시작
    '21.1.4 6:35 AM (99.241.xxx.150)

    아직 바이든당선 확정 아닙니다.

    이번주 6일 수요일 (미국시간) 상하양원 합동회의에서 선거인단 투표 개표후 결과 인증되야 비로서 대통령 당선 확정 됩니다.

    하지만 다수의 상하원 의원들이 경합주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 할 예정으로 있어 통과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때 합동회의 의장은 펜스 부통령이 주재 하기때문에 트럼프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볼 수 았습니다.

    통과 하지 못하면 헌법에 의거해 하원에서 대통령 선출하는데, 이경우 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에 유리 한것이 아니라 공화당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각주당 1표를 주기때문에 50개주중 30개주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는 공화당이 20개주인 민주당 보다 많아, 트럼프가 당선됩니다.

    무엇보다도 같은 시간 트럼프 지지자 150만명이 워싱톤 의사당 밖에 모여 부정선거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역사적인 집회를 예고 하고 있어 폭풍전야와같은 상황입니다.

    한국 언론도 지금 쯤은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보도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 것이 이번 미국 선거 입니다.

  • 4. ...
    '21.1.4 9:01 AM (119.196.xxx.77)

    김어준의 딴지일보
    알고보니 손가락 소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376 58세 국민연금지역가입자 질문있어요 11 룰라 2021/02/03 2,367
1161375 철인왕후 왜 제 유튜브에서 항상 상위에서 보일까요 6 ㅇㅇ 2021/02/03 1,622
1161374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동물들을 목매달아 죽인 동물원 13 대구동물원 2021/02/03 2,607
1161373 앞베란다 하나 정리하고 날아갈 것 같아요~~ 7 룰루랄라 2021/02/03 2,596
1161372 발열안대 조심해서 쓰세요. 2 조심 2021/02/03 2,863
1161371 냉장고를 사야 하는데 딤채 프라우드 어떨까요? 7 우짜노 2021/02/03 1,291
1161370 요즘 서랍장은 다 벽에 고정하는 시공을 하나요? 9 서랍장 2021/02/03 3,326
1161369 뽕없는 브라 있을까요? 12 혹시 2021/02/03 2,753
1161368 이채익 월성 1호기 재가동 발의 3 터질때까지돌.. 2021/02/03 635
1161367 아파트를 갭투자분께 매도했는데 소모품 교체를 요구하네요 21 스트레스 2021/02/03 4,592
1161366 스타벅스ㅡ찐한라떼 마시려면 어떻게 오더할까요? 20 hippos.. 2021/02/03 4,499
1161365 집나간 레드향맛 돌아왔어요 2 레드향 2021/02/03 2,450
1161364 김동성 아내의 글 15 나쁜ㄴ 2021/02/03 23,758
1161363 비교과가 거의 폐지수준이잖아요 14 대입 2021/02/03 3,701
1161362 어제부터 왼쪽가슴이 찌릿한데 그런데 무슨 과 가야하나요? 7 ㅇㅇ 2021/02/03 2,008
1161361 국민의힘 국회 전략 원본이라네요 8 ㅇㅇ 2021/02/03 1,648
1161360 다이어트식단 추천 8 fkfkfk.. 2021/02/03 2,206
1161359 부동산 복비 다시 한 번 질문드려요 5 ㄷㄷ 2021/02/03 1,048
1161358 한국-캄보디아 FTA 최종 타결 4 뉴스 2021/02/03 1,015
1161357 오늘 저녁에 샴페인과 피자를 먹겠어요 ㅎㅎㅎ 8 ... 2021/02/03 2,153
1161356 최근 5년여사이 걸그룹 노래 추천해주세요 19 .... 2021/02/03 1,065
1161355 82에서 보기싫은 글 26 .. 2021/02/03 3,891
1161354 브리타정수기 필터주기 문의드려요 11 ㅇㅇ 2021/02/03 2,522
1161353 육류 시즈닝 궁금합니다 2 비니유 2021/02/03 798
1161352 중국이 사드 보복때 한국 김치 불매운동 했었죠??ㅋㅋㅋ 16 코미디 2021/02/03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