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동학대로 신고당해도 화내지 말기

www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21-01-04 00:34:04
누군가 나를 아동학대로 신고하면 고맙다 생각합시다.
너무 억울해도 고맙다 생각해요 우리...
저 아는 집 딸이 무심코 들은 팔꿈치에 아들 얼굴 맞아서 멍들어 다니니 누군가 신고했대요. 그 엄마 어이 없었지만 그래도 좋은 거라 생각했다 하더라구요.
저도 그럼 의심 받을 정황이 많아요. 막내가 활발해서 얼굴에 멍이 잘 들어서 다녀요. 외모에 관심이 없어서 7살 여자애가 헝클어진 머리에 막 다녀요. 남편에게 혹시 우리 신고 당해도 화내지 말라고 얘기해뒀어요
IP : 221.154.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4 12:59 AM (118.235.xxx.55)

    저 신고당한적 있어요
    아이가 양쪽 볼에 습진이 있었는데 동전습진이었어요
    여기서 추천해준 병원도 몇 군데 다녔는데 진단이 좀 달랐어요
    아토피라고 한 병원도 있었고 습진이라고 한 병원도 있었어요
    얼핏보면 피부 색도 벌거니 짓물러 있으니 화상으로 보였을 수도 있는 상태였는데 오며가며 눈인사 정도 하는 단지내 엄마가 신고했어요
    그 엄마랑 눈인사 후 30분지나 경찰 2명이 갑자기 들이닥쳤는데.. 하필 그날 집도 엉망..살면서 어떤 혐의자로 경찰을 만난적이 없으니 저도 그때 참 흥분했었고 여자경찰은 따로 아이들 만나서 이것 저것 물어봤고 상사로 보이는 경찰이 아이 진단서 약 처방전 사진찍어 갔어요 제가 누가 신고했냐고 거듭 물었는데 끝까지 함구하셨고 다음날 전화로 신고자의 오해로 결론내렸다고 통보해줬어요 그 날 저녁 집앞에 반찬이랑 편지가 놓여있었는데 바로 관리실 cctv를 확인해보니 제가 짐작한 사람이어서 신고자가 누군지 알게되었어요 그땐 아이 피부상태가 호전이 안되어서 피마른 심정이라 당시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에 무리가 와서 조직검사까지 했었어요
    지금은.. 아이도 다 나았고 아동학대가 이슈가 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당시엔 분노했는데 그 엄마는 선한 행동을 한 것이고 저희 아이를 도와주고자 한 마음이니 지금은 감사히 생각합니다..

  • 2. 공지22
    '21.1.4 1:07 AM (211.244.xxx.113)

    ㅜㅜㅜㅜ 118님 댓글보고 뭉클....ㅜㅜ

  • 3. ..
    '21.1.4 1:12 AM (110.70.xxx.104) - 삭제된댓글

    아기가 쌀쌀해지는 날씨에
    사방 구멍 뚫린 샤랄라 여름옷 입겠다고 고집해서
    바람막이를 같이 들고 전철 탄 적 있어요.
    아가가 춥겠다고 어른들이 말 건네길래
    겉옷 입히려고 하면 싫다고 버둥버둥하는 걸 보여줬죠
    겨울이 돼도 여름용 얇은 신발 신겨주지 않으면
    대성통곡하는 아기 때문에 저 동네서 언젠가 잡혀갈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가방에 두꺼운 거 예비로 갖고 다니고 안고 다닙니다만 ㅎㅎ 그래도 이런 분위기면 행복하게 잡혀갈 거 같아요.

  • 4. ..
    '21.1.4 1:12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님 반찬 안버리셨어요? 저도 뭉클..ㅜ

  • 5. 에휴
    '21.1.4 1:50 AM (106.101.xxx.127)

    그러네요 118님
    내 아이를 도와주자고 한 마음..
    오해지만 정말 고마운사람인거네요
    정인이도 어린이집선생님들 소아과의사등 도와준사람들이 있었으나 경찰의 미친짓으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055 건설주 4 ... 2021/01/05 1,596
1155054 학교선택 문의드려요 9 힐링이필요해.. 2021/01/05 1,578
1155053 저 로또 4등 되었는데 그 맞추는 기분이 너무 좋네요 4 2021/01/05 2,507
1155052 서울에서 상가 월세가 150만원이면 얼마정도 되는 상가에요? 2 .. 2021/01/05 2,423
1155051 CBS는 뭔 일이 날 거 같긴했음 7 ***** 2021/01/05 4,892
1155050 유튜브 이낙연 TV 구독자 급증하는 중! 26 .. 2021/01/05 1,892
1155049 1년짜리 예금가입했네요. 13 주식은? 2021/01/05 4,799
1155048 진중권 서민 홍세화등은 어쩌다 변절한걸까요 26 ..... 2021/01/05 2,907
1155047 손가락 짧으면 반지는 잘 안하시나요? 4 ... 2021/01/05 1,754
1155046 꿈에 검정색 나비가.... 해몽좀 부탁드립니다 3 2021/01/05 1,353
1155045 코스피 2990 돌파 29 와우 2021/01/05 3,747
1155044 기사제목만 보고 착각했어요 남주아니예용 33 아쉽 2021/01/05 3,539
1155043 굴비 내장이 잘 안익어요 굽는법 알려주세요 5 ㅇㅇ 2021/01/05 1,680
1155042 대학교 학점에 11 토마토 2021/01/05 2,231
1155041 참 부창부수네요 ..정인 양부모 7 gdd 2021/01/05 3,812
1155040 바나나가 변비에 좋은가요? 5 iiii 2021/01/05 2,292
1155039 문파와 국짐당이 하나가 됐어요!! 15 ㅇㅇ 2021/01/05 1,461
1155038 영구귀국 가족입니다. 주소지가 경상도예요. 자가격리 어쩌죠? 1 ㅇㅇ 2021/01/05 2,569
1155037 윤석열님 다음행보! ㄴㄷ 2021/01/05 1,107
1155036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를 추억 할 수 있는 물건을 남기고 싶어요.. 4 추억 2021/01/05 1,567
1155035 배우 이영애씨도 정인양 묘소에 갔네요... 20 공지22 2021/01/05 7,143
1155034 저수지나 호수의 오리들이 1 ,,,, 2021/01/05 1,044
1155033 해군입대했어요. 10 작은애 2021/01/05 1,790
1155032 유산으로 자식 상처주는 부모님 15 ... 2021/01/05 6,776
1155031 코로나 이후 몸무게 변화 18 순이엄마 2021/01/05 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