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누이한테 원금이랑 이자 받았는데

이경우 조회수 : 4,492
작성일 : 2021-01-03 14:47:04
3년 전 시누이 급한 사정으로 3천을 빌려줬어요
사정 알고 평소 좋은 사이라 없는 셈치고 제가 나서서
해주자했어요
고생 끝에 일이 해결되고 시누이가 고맙다고 한상 차려준다고
초대했고 원금 입금 했다고 고맙다고요
근데 이자로 500을 보냈네요
이자 받을맘 아니었고 원금 줄만큼 형편 좋아서 다행인데
이자 뭐냐고 안받는다고 했더니
시누이가 울면서 그때.너무 고마웠다고
꼭 받아달라고 내가 우리 땡땡이 (제 아이) 머든 못해주냐고
이제부터 더 벌어서 더 해줄거라고
울다 말하다
에구 같이 울었어요 ㅠㅠ
IP : 175.192.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1.1.3 2:50 PM (61.100.xxx.37)

    아이쿠 너무 고맙네요
    형편이 좋아져서 그것도 고맙고
    잊지않고 갚아주니 고맙고
    원글님 식구도 건강 행복하세요

  • 2. 이심전심
    '21.1.3 2:56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맘과 맘이 통하니 그게 서로 우애이지요
    보기 좋네요
    우리 시누 25년전 300빌려가고도 이제껏 미안하다
    말도 없이 떼먹고 만나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남동생보고 친정 왔다고 밥 좀 사먹게 돈부치라 전화하더이다. 그러면서 지는 솔직한 성격이라고 ㅎㅎ.
    솔직한것과 몰염치하고 무례한거 구분도 못하고 ㅠ

  • 3. ....
    '21.1.3 3:00 PM (61.79.xxx.23)

    원글님도 시누이도 넘 좋은 분들이네요
    두분 복 많이 받으세요~

  • 4.
    '21.1.3 3:02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두분 다 맘이 예쁘네요
    형제간 돈거래 안하는 게 좋다지만 이런 경우면 해줄만 하죠
    대부분 빌릴때는 죽는소리하고 나중에 나몰라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어려운거 알고 빌려주고 상대 또한 그 마음 잊지않고 고마워할 줄 알면 서로 더 챙겨주고 애틋해진다고 봅니다 이 경우는 서로 상식이 통하는 관계니 가능한거고요

  • 5. 원글
    '21.1.3 3:15 PM (175.192.xxx.89)

    애들 고모부 건강 관련이었고 모른체 할 상황아니었어요
    그때 시누네 사업이 기울때라 너무 힘들어했구요
    다행히 건강회복하고 사업도 회복되고
    애들 물고 빨고 하면서도 훈육할 떈 하고 멋진 고모입니다
    저도 시조크들 애틋하구요

  • 6. 딜라이라
    '21.1.3 3:18 PM (218.50.xxx.159)

    아름답고 훈훈한 이야기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 다 새해 큰 복 받으실거에요.

  • 7. 미담
    '21.1.3 3:30 PM (59.6.xxx.191)

    새해부터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필요할 때 맘을 내주는 가족이고 싶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요.

  • 8. ㅇㅇ
    '21.1.3 3:43 PM (223.38.xxx.38)

    새해부터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필요할 때 맘을 내주는 가족이고 싶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요. 222222

  • 9. ..
    '21.1.3 4:23 PM (125.178.xxx.184)

    좋은 사람끼리 식구가 되어서 다정함을 나누고 사시네요
    글로 읽는 저도 훈훈해져요 ㅠㅠ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셔요

  • 10.
    '21.1.3 5:06 PM (61.74.xxx.175)

    이렇게 훈훈한 돈 빌려준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시누이도 좋으신 분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431 문재인 어휘력이 참 천박 그자체. 아이를 뭔 취소하고 교환하래 .. 59 ㅇㅇ 2021/01/18 5,166
1155430 마들렌과 휘낭시에 6 티니 2021/01/18 2,081
1155429 운동이 안받은 몸이 있나요? 14 2013 2021/01/18 1,687
1155428 피아노급수시험? 이라는건 언제부터 생긴건가요? 1 .. 2021/01/18 1,413
1155427 1억 겨우 모았는데요.. 12 종잣돈굴리기.. 2021/01/18 5,977
1155426 집에서 빵가루 만드는 법 좀 3 눅눅하다 2021/01/18 1,730
1155425 文 "입양 아동, 맞지 않는 경우 바꾼다던지".. 38 2021/01/18 3,382
1155424 입양아 교환은 몇번까지 되는건가요? 16 문재인발상 2021/01/18 2,986
1155423 여성부 없애고 그돈으로 6 내린 2021/01/18 930
1155422 이런날씨 시금치된장국 좋아요 6 이런날씨 2021/01/18 1,599
1155421 장조림에 기름이 엄청 많이 떠요 ㅜㅜ 7 ........ 2021/01/18 1,619
1155420 한국경제 김형호 기자 상당히 머리가 나쁘네요 6 .... 2021/01/18 1,663
1155419 저번주에 아바텍,아바코 추천하신분 5 2021/01/18 1,822
1155418 저 고기가 싫은데 단백질을 뭘로 먹을까요? 16 고기시러 2021/01/18 3,600
1155417 1호가 될 수는 없어 어제 방송보고 박준형 7 박준형얼굴도.. 2021/01/18 4,736
1155416 지하철역 부근 아파트 11 모나미 2021/01/18 2,344
1155415 "입양 취소나 아이 바꾸기" 文이 꺼낸 정인이.. 59 설마했는데 2021/01/18 4,063
1155414 주식 나무앱 qv cma 계좌 만들면 되는건가요? 1 ㅇㅇ 2021/01/18 1,577
1155413 파쉬 쓰시는 분들 봐주세요 15 ㅇㅇ 2021/01/18 1,789
1155412 문정부 싫어하면 32 근데 2021/01/18 1,636
1155411 현대차 245000에 샀는데 ㅠㅜ 27 2021/01/18 8,815
1155410 쿠첸 혹은 쿠쿠 9 전기압력밥솥.. 2021/01/18 1,483
1155409 與 일각선 "성추행은 부정부패 아냐, 시장 후보내야&q.. 8 ........ 2021/01/18 728
1155408 김원효 심진화 8 ........ 2021/01/18 7,066
1155407 누군가가 있어야하는 중등아이 공부습관 5 까막눈 2021/01/18 922